(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2~6일에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춤형 법률지원서비스 구축용역‘ 등 총 274건 약 824억 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조달청이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맞춤형 법률지원서비스 구축용역’ 등 92건, 433억 원, 일반용역은 ’비긴급 신고전화 상담콜센터 운영 위탁용역‘ 등 171건, 315억 원, 건설용역은 ‘건축관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 건축설계용역’ 등 11건, 76억 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80억 원 이상 1건을 제외한 9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76.6%인 33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69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9.5%인 219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9.3%, 736억 원, 폐토사 위탁처리용역 등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가 전문여자대학교 내 창업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전문기관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7개 전문여자대학교(경인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한국여성벤처협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8일(목) 오후 5시 여성가족부(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에서 ‘청년여성 창업지원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문제 앞에서 고민하는 청년여성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전문여자대학교를 중심으로 청년여성들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프로그램 개발·추진, 창업 관련 행사 및 사업 추진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창업 관련 정책수립 추진 시 이번 협약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전문여자대학교·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청년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7개 전문여자대학교는 개별 대학에서 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거대 식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할랄식품 시장의 공략방안과 농산물 생산가공 전문화, 브랜드 고급화 등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식품 수출업체(30여명), 유관기관지자체(20여명) 및 관계자(4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금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 장관의 기조강연(‘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 20분)과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농식품 수출의 의미와 최근의 성과 및 장애요인 등에 대해 짚어보고, 농식품부의 수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농식품 수출을 위한 경쟁은 필연적으로 국내 농업이 첨단고품질 농업으로 전환되도록 체질개선을 견인하고, 신수요 창출로 인해 농가 소득제고, 수급불안 해소, 고용창출 및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 제고 등의 효과가 있다. 농식품부는 세계 경제침체에도
(한국방송뉴스(주)) ICT와 금융간 융합을 통한 은행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카카오 은행과 케이뱅크 은행에 대해 예비인가했다고 금융위원회가 밝혔다. 이 중 한국카카오 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설립되므로,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금융위 승인을 신청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카카오 은행의 가교법인인 한국카카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금융위 승인을 신청했고, 한국투자금융지주 최대주주(21.4%)인 김남구 및 특수관계인은 은행지주회사 동일인 주식보유한도(10%)를 초과하여 주식을 보유하고자 한도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금융위는 한국카카오 자회사 편입승인 신청과 김남구 등 동일인의 한도초과보유 승인 신청에 대해 심사한 결과, 법령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승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동 승인은 한국카카오의 은행업 영위를 전제조건으로 한 것이므로, 한국카카오가 은행업 본인가를 받지 않으면 불승인되는 것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한국카카오 은행과 케이뱅크 은행이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추어 은행업 본인가를 신청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16년도 기업의 매출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정책「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제조업 매출 100억 이하의 영세 및 허리기업군의 육성 강화를 위해 14억원의 예산으로 50여개(공모형 35, 방문형 15)의 기업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공모형‘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매출규모 100억 미만) ‘방문형‘ 사업은 매출규모 20억 미만, 창업 5년 이내의 영세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본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시제품,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업화, 제품화를 통한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2분기에는 공모형의 경우 목표(15개 과제 선정지원)를 기준으로 지원과제를 선정하되 공정하고 엄격한 선정평가를 통해 우량 과제만을 선정할 계획이며, 방문형의 경우 5개 기업을 선정 예정으로 조기지원과제에 대한 지원자격 우선권 제공 및 방문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1분기에는 20개(공모15, 방문 5)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지원중인데, 3월에 총 49개 과제가 접수되어 2.5:1의 지
(한국방송뉴스(주)) 최양희 장관이 28일부터 이틀간 태국을 방문해, ‘스타트업 태국 2016(Startup Thailand 2016)’에 참가하고 태국 과학기술부 장관과 태국 내 식품혁신 중심의 연구단지(Food Innopolis)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태국은 지난 3월, 경제부총리를 수석대표로 경제사절단을 파견하여 ’제1차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 운영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성장 전략을 태국에 벤치마킹 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스타트업 행사는 태국 정부가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며, 태국 경제부총리와 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미래부 장관을 공식 초청했다. 최양희 장관은 28일 행사에서 태국 총리의 기조연설에 이어, ‘창조경제, 한국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플랫폼(Creative economy, A Platform for Korean Startup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태국 쁘라윳(Prayut) 총리, 쏨킷(Somkid) 경제부총리와 각각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스타트업 교류 확대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7월 1일부터 국제특허출원에 대한 국제조사 서비스를 멕시코에 제공한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27일(수) 오전 7시(멕시코시티 현지시각 4월 26일 오후 5시)에 미겔 앙헬 마게인 (Miguel Ángel Margáin) 멕시코 특허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멕시코에서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라 신청된 국제특허출원에 대해 한국이 국제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국간 특허청장 회담은 지난 4일 개최된 한·멕시코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는데,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중미 지역의 지식재산(IP) 허브 국가인 멕시코와 지재권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멕시코에서 한국어로 국제특허출원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이는 외국에서 한국어로 국제특허출원을 인정하는 최초의 사례로 현지 진출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 매년 약 2천만불의 국제조사 서비스 수출 실적을 갖고 있는 한국 특허청의 우수한
(한국방송뉴스(주))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앞두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인 스몰 셀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특허청이 밝혔다. 스몰 셀이란 기존의 기지국 보다 좁은 영역을 지원하는 소형 기지국으로서 대형 기지국의 역할을 다수의 스몰 셀이 분담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등장하였으며, 가정이나 사무실과 같은 실내,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지역이나 신호가 약한 지역에 적은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어 통화 품질을 쉽게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십 G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5G 시대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보급, 사물인터넷의 등장, 가상현실 콘텐츠의 증가 등으로 인해 연결되는 디바이스의 수와 트래픽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지국의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스몰 셀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특허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몰 셀 관련 국내 특허출원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지난 2011년 183건에 그친 출원건수가 2015년에는 557건으로 3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4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3억 6천613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6천71만 톤) 대비 1.5% 증가했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3억 245만 톤, 연안화물은 6천368만 톤을 차지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인천항, 대산항, 목포항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5.5%, 3.4%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광양항, 포항항, 부산항 등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6%, 2.0%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모래가 전년대비 39.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목재, 화공품 등도 전년 대비 각각 14.9%, 11.3%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9.2%, 기계류와 철재는 각각 8.9%, 8.5%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2억 6천88만 톤으로 전년 동기(2억 5천459만 톤) 대비 2.5% 증가, 인천항, 대산항, 울산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광양항을 비롯한 포항항, 동해·묵호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인천항은 이란산 원유 등 유류 수입 및 모래 및 광석의 연안 수송 물동량의 대폭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산항 또
(한국방송뉴스(주)) 내수면에 서식하는 수산자원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댐, 저수지 등에 인공산란장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인공산란장은 물고기 등 수산생물이 원활하게 산란할 수 있도록 자연산란지나 서식지와 유사한 형태로 만든 인공구조물로 물고기의 알이 잘 부착될 수 있도록 수생식물로 만든 떠있는 수초섬이 대표적이다. 이는 산란시기 물고기를 보호하고, 알에서 부화한 치어의 은신처가 되는 등 수산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농업용수 사용, 갈수기 등으로 인해 댐, 저수지 및 하천의 수위가 낮아지면 물고기와 같은 수산생물이 안정적으로 산란을 할 수 없고 산란을 하더라도 알이 대기 중에 노출되어 말라 죽거나 유실되어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고, 수산자원을 증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등을 조성하는 인공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댐·호·저수지 등에 설치된 인공산란장은 총 146개소다. 올해는 소양호(강원 양구), 대청호(충북 보은·옥천·청주), 북한강(경기 가평)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