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경영계 지침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했다. 근로기준법의 연차휴가는 근로자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부여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을 부여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그러나 일부 산업현장에서는 연차휴가가 임금 보전의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 기업들은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근로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권고해야 한다. 연차휴가 사용 촉진 제도는 근로기준법상의 제도이나 당연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기업들이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관련 규정 준수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위해서는 근거 규정이나 근로자 대표 또는 노동조합과의 사전 협의(또는 합의)는 불필요하나 기존 단체협약에 연차휴가 사용 촉진을 배제하고 있는 경우에는 동 단체협약의 규정을 사전에 개정해야 한다. 한편, 기업들은 연차휴가 수당지급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해 그 재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영계 지침을 살펴보면 첫째,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연차휴가 사용을 촉진키 위해서는 근로기준법 제61조에 규정된 바와 같이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업은 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월) 제천시와「제천시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캠코는 제천시 소재 공유재산 9백 필지에 대해 올해 4월말부터 약 4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지난 3월 영천시와 구리시 소재 공유재산 6,500여 필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DB구축 용역 계약 체결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국유일반재산 약 62만 필지(대장가액 19.4조 원)를 관리하고 있는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 춘천시 및 군위군의 공유재산 1만1천756필지의 실태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 이용 상태를 토대로 DB를 구축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의 국·공유재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자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위탁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5월 19일(목)과 20일(금)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진행하는‘가공식품 동남아시아국가 수출전략’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 동남아시아국가 수출전략’ 과정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 수출시장에 대비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동남아국가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1일차에 수출업무처리절차를 시작으로 국제무역계약 및 Incoterms,수출대금결제 방법 등 수출업무를 위해 필수적인 사항을 먼저 다루고, 동남아시아시장 개요 및 특징과 할랄인증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주요 동남아시아국가 시장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데, 베트남,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시장의 현지 시장진출 전략 및 사례, FTA원산지제도를 활용한 시장진입, 현지 수입통관, 인증, 라벨링 제도 등 동남아시아국가 수출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룬다. 주요 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제조·가공·유통·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금) 동부팜청과(주)의 지배주주 변경을 승인해 단기투자자본인 유한회사 칸서스네오1호에서 ㈜서울랜드로 지배주주가 변경됐다고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말 동부팜청과(주)의 지배주주를 조건부 승인(주식 3년 이내 매각, 주식보유 기간 내 배당하지 않음)하였고 금번 지배주주 변경 건은 조건부 승인 이행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윤덕인 유통물류팀장은 "동부팜청과(주)의 새로운 지배주주인 ㈜서울랜드가 30년 이상 장기간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로즈힐, 캘리포니아치킨 등 다수의 외식업체 매장을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공적 성격의 사업 노하우와 외식사업을 연계해 도매시장법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도매시장 물류효율화를 위한 제반 시책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 조폐공사 본사에서 정부3.0 중점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보유 기술의 민간이용 및 활성화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하여 ㈜3SMK와 기술허여계약을 체결했다고 한국조폐공사가 밝혔다. 이번 기술허여계약 대상 기술은 조폐공사 지식재산권 중 별도의 도구 없이 육안으로 선명한 입체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위변조방지 기술인 ‘입체 보안 필름’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숨겨진 문양이나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 기하도형, 기업로고, 이미지 문자 등 다양한 입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며, 위변조방지 기능이 요구되는 제품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공사 보유의 지식재산권을 입체필름, 정밀스템퍼, 자동화기계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민간기업인 ㈜3SMK에 개방,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국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조폐공사는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공사 소유의 지식재산권을 적극 공개, 공유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산주 산림경영 참여를 확대해 소득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림경영 전문 상담사인 '산림플래너'를 양성·지원하고, 산주를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대책'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임업인·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됐으며 '백년자원 산림, 돈 되는 임업'을 비전으로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 확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산림자원 가치 증진, 현장 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 산림청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주의 산림경영 참여 확대 ▲경제림육성단지 재설계 ▲국산목재의 선순환 이용체계 확립 ▲청정임산물의 6차 산업화 ▲산림생명자원의 이용 활성화 ▲체계적인 귀산촌 지원 ▲전문성 강화 및 관리역량 제고 등 7개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산주가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산주와의 소통을 위해 산주지원 포털(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정보 다드림(林)' 확대)을 운영한다. 특히, 산림경영 전문 상담사인 '산림플래너'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향후 산림플래너는 산주들의 경영상황을 분석해 산주들의
(한국방송뉴스(주))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상사업 모집계획을 공고했으며, 26일 해외건설협회(1층)에서 관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모집공고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투자사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계획 등 금융투자와 함께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동반진출사례도 소개된다. 이번 모집공고의 주요내용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지원하는 사업과 ▲금융투자 추천사업 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금융투자 추천사업을 모집 한다. 신청사업이 투자자문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선정되면 GIF, 코리아해외인프라펀드(KOIF) 등에 금융투자를 추천받게 된다. 또 다른 특징은 ▲관리사업지정 이다.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혹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기업이 관리사업 지정을 요청하면 금융자문·건설외교 지원 등의 인큐베이팅이 이루어진다. 앞으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혹은 금융투자 추천사업으로 재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 모집기간은 15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공고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여 시상하는「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안전보건공단이 밝혔다. 올해 20번째를 맞는「품질대상(大賞)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이 유통·사용되도록 유도함으로써,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신청대상 제품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인증을 취득한 보호구와 방호장치, 방폭전기기기로, 접수마감일 이전에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면 된다. 과거에 수상을 받은 제품이나 고용노동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인증이 취소된 사실이 있는 업체나 관련제품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단은 신청제품에 대하여 제품형태와 외관, 구조, 기능의 진보성, 사용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8개의 우수제품에 대하여 4개 부문별로 구분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최고상인 대상 1개 제품에 200만 원, 재해예방 혁신상 1개 제품에 150만 원이, 최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100만 원, 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50만 원이 상패와 함께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osha.or.kr)를 참고하여 신
(한국방송뉴스(주))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지역단위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발족·운영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초 공모를 거쳐 4개소(경기, 강원, 충남, 경남)의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선정했다. 지역 상생협력 추진본부 가운데 경기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가 26일 처음으로 발족한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기농림진흥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aT 경기지역본부 등이 참여하여 경기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경기米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이외에도 소비자와 생산농가, 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협력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농식품부-대한상의 간 농식품 상생협력 발굴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를 통해서 농식품부는 경기지역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경기도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우수 상생모델 발굴을, 대한상의는 기업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을 약속한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경기도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경기쌀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고, 자연별곡 매장 내 경
(한국방송뉴스(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대한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 검토절차를 완료하고 3개사 모두 적격대상으로 지난 25일(월) 통보했다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밝혔다. 주파수경매 참여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미래부는 오는 29일(금) 오전 9시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파수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미래부는 지난 3월 700㎒ 대역, 1.8㎓ 대역, 2.1㎓ 대역, 2.6㎓ 대역 등 5개 블록의 총 140㎒폭을 주파수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18일 이통 3사의 할당신청 접수를 완료한 바 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