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초본류 바이오매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발효당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바이오에탄올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옥수수, 사탕수수 등 1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 원료는 식량과의 경합 문제와 국제 곡물가격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원료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는 비 식량계 작물인 거대억새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시험공장(일일 억새 100㎏ 처리, 16ℓ 에탄올 생산)을 지난 2013년에 완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싱글 스크루형 연속 전처리 시스템’으로 거대억새 등 섬유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 가능한 당을 연속적으로 대량 추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기존의 회분식2) 반응기를 이용해 발효당을 생산할 때 보다 당 전환율은 10%(80→90%) 높이고, 효소 투입량은 1/3(20→7%) 수준으로 줄였다. 에탄올 생산을 위해 투입하는 효소당화 공정은 전체 공정비용의 10%∼15%를 차지하므로 효소 사용량 절감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올해 2월 특허등록(등록번호 제10-1595004호) 했으며
(한국방송뉴스(주)) 사료용 호밀의 수확 철을 맞이해 알맞은 수확 시기와 품질 좋은 사일리지 제조 방법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호밀은 월동작물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하고, 4월 중순에 이삭이 팰 정도로 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다른 작물보다 한 달 빠른 4월 말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호밀은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수량을 보이며, 올해는 약 35,000㏊에서 30만 톤 이상의 호밀 조사료 생산이 기대된다. 호밀은 특성상 이삭이 패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줄기가 질겨지기 때문에 사료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조사료의 수확량도 확보하고 품질 좋은 사일리지도 만들려면 적어도 호밀이 이삭 패고 난 일주일 이내에 수확해야 한다. 지역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으나 중부지역 기준 이삭이 패는 시기인 오는 25일 경부터 호밀의 식물체는 섬유소인 ADF(산성세제불용 섬유소), NDF(중성세제불용섬유소)가 늘기 시작해 TDN(가소화양분총량)과 RFV(상대적 사료가치)가 감소한다. 이 시기에 수확하는 호밀은 수분함량이 80% 내외이므로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려면 하루 정도 예건해 수분함량을 60~65% 수준으로 낮춰야 하며, 발효 촉진용 첨가제를 쓰면 더욱 질 좋은
(한국방송뉴스(주)) 평년에 비해 맥류 출수기가 4~5일 빨라지고 봄철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붉은곰팡이병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농촌진흥청이 당부했다.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오면 발생하는데, 보리나 밀의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95% 이상의 습도가 3~5일간 지속되면 급속히 확산된다. 이 병원균은 곰팡이독소를 생성해 감염된 곡물을 식용 또는 사료로 사용하면 사람이나 가축이 구토와 복통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비가 많이 내려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되면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하고 포장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파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한다. 약제 처리는 이삭이 나오기 직전이나 이삭이 팬 후부터 10일 간격으로 2회∼3회 뿌려주되, 안전 사용 기준에 맞춰 수확 20일 전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병원균에 감염된 곡물은 저장 중에도 계속 자라면서 곰팡이 독소를 생성하므로 곡물을 충분히 건조해 저장하고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심해지면 방제를 해도 피해를 줄이기 어려우
(한국방송뉴스(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20일 서울 LW컨벤션에서2016년 국방핵심기술 공모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핵심기술 사업은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고도ㆍ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3,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하고 국방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산ㆍ학ㆍ연의 국방핵심기술 개발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기술기획ㆍ평가 전문기관인 기품원은 매년 산ㆍ학ㆍ연을 대상으로 국방핵심기술을 공모해 신규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기획된 과제는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방부문의 기술개발 정보가 부족한 산ㆍ학ㆍ연에 핵심기술기획 중점기술 관련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자문을 병행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다변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제공동연구’ 사업을 공모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그 밖에도 방산업체가 제안한 핵심기술(응용연구 및 시험개발) 과제가 선정된 경우, 개발 주관기관 선정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비
(한국방송뉴스(주)) 국세청과 중소기업청은 지난 19일(화) 소상공인사관학교 ‘꿈이룸’(대전)에서 영세사업자의 ‘원활한 창업’과 ‘폐업 이후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영세사업자가 창업에서 폐업·취업(재창업)까지 사업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세청의 영세납세자 지원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의 소상공인 육성 시책을 연계 운영하고, 이를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오는 5월부터 중기청의 창업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무료 세무자문(창업자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하는 영세사업자는 국세청 영세납세자지원단의 무료 세무자문(폐업자멘토링) 뿐만 아니라 중기청의 취업 지원(희망리턴패키지)과 재창업 지원(재창업패키지 등)까지 받을 수 있다. 국세청 개청 50주년에 체결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정부3.0)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세사업자의 권익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국세청은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일(수)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물 수출업계,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1사분기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429백만불) 대비 약 1.5% 증가한 435백만불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회복세를 기반으로 향후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준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수부에서 ‘2016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을 보고하고, 수출지원기관에서는 1사분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수출업계에서는 품목별 수출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로드맵’은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활용한 중국·미국 시장 진출 확대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수출 증대 ▲수산기업 역량 강화, 물류망 구축을 통한 지속적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올해 세부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수출품목인 참치, 김, 굴, 넙치, 전복, 어묵 등을 대표하는 수출업계와 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회,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EXPO에서 개최된 ‘2016 싱가포르 식품박람회(Singapore Food Hotel 2016)’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33개 농식품 수출 업체가 참가 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의 식품, 호텔용품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71개국 3,198개 업체가 참가하고 88개국 4만7천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내방하는 등 한국식품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면류, 스낵류, 차음료, 장소스류, 신선·건강식품 등 수출 유망상품을 중심으로 경기, 충북, 경북, 광주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으며 총 422건 18백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박람회 기간 중 건강미용간편성 등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 트랜드와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강식품류와 소스류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알밤막걸리, 버섯 등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현지 매장에 신규 입점하는 쾌거를 거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여성들이 기업가 정신을 갖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광주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벤처협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일(수) 오전 11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여성 창업지원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고용절벽, 경력단절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다방면으로 촉진하고, 여성친화적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여성이 주체가 되는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청년여성들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 프로그램 개발·추진, 창업 관련 행사 및 사업 추진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창업 관련 정책수립 추진 시 이번 협약 내용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여자대학·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등을 통한 적극 홍보로 청년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는 개별 대학에서의 창업 지원 사업 확대 뿐 아니라 전국 단위 창업지원 사업과 행사에 각
(한국방송뉴스(주)) 20일 (주)LG화학, (주)유니드, 욱성화학(주), 후성에이치디에스(주)과 함께 '공동등록 표준모델 이행 협약'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체결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비롯해 박인 (주)LG화학 상무, 김영호 후성HDS(주) 대표이사, 정종식 욱성화학(주) 수석부장 등 공동등록 협의체 기업대표가 참석한다. 또한 협의체 구성, 대표자 선정 등 그간의 공동등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과정상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협약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유예기간 내에 공동등록을 해야 하는 화학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화학기업들은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기 이전에 유해성 등의 자료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 기관에 등록해야 한다. 그간 화학업계는 1종의 화학물질을 등록하는 데만 최소 수백만 원이 소요됨에 따라 화평법 이행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특히, 대다수의 기업들은 공동등록의 경우 이전 사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비용분담과 신뢰성 있는 시험자료 확보 등 준비과정
(한국방송뉴스(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천민얼 중국 귀주성 당서기와 20일(수) 서울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통상투자 협력강화 및 산업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전했다. 귀주성은 최근 3년간 전국 최고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이며, 중국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핵심 지역이다. 또한, 최근 5년간 한국과 귀주성간의 교역은 8배 이상 증가하는 등 향후 우리와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주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를 적극 활용해 양자간 교역 확대 및 산업 협력 분야 다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계기로 두 나라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천 서기는 귀주성의 중점 육성 산업인 △빅데이터 △의료 △현대 농업 △문화관광 △신형 건축자재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 및 각 지방정부와 체결한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활용해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