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16 풀뿌리기업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한국교통대에 산학연사업으로 시비를 지원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은 공모 선정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 충주시로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6억을 지원받는다. 협력단은 ㈜태광뉴텍, 코스모신소재(주), 이피캠텍(주) 등의 기업과 협력해 태양광,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인터페이스 산업용 e-코팅소재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를 주관한다. 3년간의 풀뿌리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매출 600억원, 원가절감 40억원, 수입대체 60억원, 수출증대 25억원, 고용창출 100여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과 충주를 비롯한 음성, 제천 등 지역에 위치한 e-코팅소재의 산업체 등과 유기적인 산학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체 애로기술 지원, 시제품 개발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금)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국가무역정보포털 트레이드내비(tradenavi.or.kr)를 통해 ICT/IoT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밝혔다. 트레이드내비는 세율, FTA 및 인증, 기술장벽 등 국가별로 상이한 무역정보와 해외오퍼, 해외기업정보 및 시장보고서 등 기관별로 산재된 무역정보를 통합하여 품목별로 맞춤 무역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ICT/IoT 관련 정보 제공은 ICT/IoT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수출 주력 품목임에 따라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스마트공장, 무인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과 이들이 결합된 융복합 제품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ICT/IoT 관련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고려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으로 꼽는 것이‘시장정보 부족’이다. 이에 무협은 트레이드내비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ICT/IoT 관련 최신 동향, 전문보고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ICT/IoT 무역통계와 규제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개항 15주년을 기념해 재도약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인천공항 발전포럼’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을 비롯해 항공, 교통, 관광, 소비자, 기술, 언론 등 6개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 23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발전포럼은 지난달 14일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행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포럼에서는‘제 2의 도약, 글로벌 리딩공항’이라는 비전 설명과 함께 인천공항의 현 좌표와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인천공항공사 직원들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초 수하물 지연사태와 밀입국 사건으로 겪은 최대의 위기 상황을 다시 짚어보며 이를 혁신의 계기로 삼아 오는 2020년까지 ‘세계 5대 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모인 학계, 연구기관, 항공사, 여행업계, 정부기관, 언론기관의 전문가들은 인천공항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실효성 있
(한국방송뉴스(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4일(목) 제주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글로벌 명품시장인 동문시장 상인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주지역 특성을 고려한 해외시장 진출(아웃바운드) 및 해외 관광객 유치(인바운드)를 통한 수출촉진 전략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주영섭 청장은 오전에는 제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 제주도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과 합동으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키스 등 8개 수출기업들이 참석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중소기업청은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불편함 없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수출기업 현장방문에서는 제키스를 방문하여 초콜릿·제과 생산라인을 관심있게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주영섭 청장은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높은 수준의 R&D 투자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50가지가 넘는 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쌓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제키스와 같은 수출기업이 우리경제의 진정한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하며, 제주도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정부의 핵심 농정과제인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전자랜드와 ‘6차산업 가공상품의 판매촉진과 농식품의 소비 확대’의 장을 마련한다고 농총진흥청이 밝혔다. 15일부터 오는 17일(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3일간 전자랜드 창원 합포점에서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지원한 18개 경영체(100여 품목)가 참여해 6차산업 가공상품 판촉전을 연다. 이번 판촉전은 지역에서 안전하고 정직하게 생산, 가공된 특산품을 도시민들에게 직거래 판매해 소규모 경영체의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처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참가한 경영체는 판매 상품을 지역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10% 할인 판매를 하며, 대표적인 가공상품으로 농촌진흥청이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지원한 의령망개떡, 새싹삼비누, 당뇨 등에 효능을 보이는 고야플러스건조여주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이 판매된다. ㈜전자랜드는 몽골텐트, 광고지, 도우미 등을 지원하며 농산물 판매를 돕는다. 아울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수제 요구르트와 감말랭이 등 500만 원 상당의 가공상품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앞
(한국방송뉴스(주)) 씨돼지 개량에 따른 생산비 절감 효과가 한 해 1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단위 씨돼지 개량사업인 ‘돼지 개량 네트워크’의 2015년 유전능력 평가 결과, 두록 품종 개량을 통한 비육돼지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이같이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3품종을 교배해 고기용 비육돼지를 생산한다. 두록종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은 사업 초기인 지난 2008년 144.8일에서 2015년 137.5일로 7년 새 7.3일(1년 0.98일)이 줄었다. 유전능력으로 따지면 해마다 0.94일이 단축된 것이다. 우리나라 비육돼지 수는 약 1,500만 마리로, 1일 생산비를 1,990원으로 계산했을 때 1년 생산비 절감 효과만 140억 원에 이른다. 돼지 개량 네트워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개량 지원 사업의 하나로, 종돈장 간의 좋은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개량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재 17개 업체가 어미돼지 4,867마리(두록 785, 랜드레이스 774, 요크셔 3,308) 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2016년 말까지는 랜드레이스와 요크셔 씨돼지의
(한국방송뉴스(주))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밭 토양의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고, 물리성이 불량한 토양의 관리 방안을 농촌진흥청이 제시했다. 품질이 좋은 농작물을 수확하려면 공급되는 양분과 수분을 뿌리가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물과 공기의 알맞은 분포가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대형 농기계 사용과 함께 토양을 쌓거나 깎는 인위적인 조성으로 흙이 다져지고 물 빠짐이 나빠져 뿌리가 잘 뻗지 못해 생육이 불량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확할 때까지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뿌리가 뻗는 약 20~40㎝ 깊이의 흙이 너무 다져지지 않게 해야 한다. 이를 고려해 밭 토양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게 되었다. 다짐 정도는 질땅이나 모래땅 등 토양 성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20~40㎝ 깊이에 점토가 많은 밭은 용적밀도 1.5 Mg m-3 미만, 모래가 많은 밭은 1.6 Mg m-3 미만이 되도록 한다. 또, 뿌리가 숨 쉴 수 있도록 구덩이를 팠을 때 자연적으로 물이 고이는 깊이(지하수위)가 100㎝보다 올라오지 않아야 한다. 용적밀도는 끝이 뾰족한 쇠막대기를 땅에 꽂아 지그시 눌러 힘이 더 들어가는 깊이에서 흙을 떠서 흙의 건조 무게를 측정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참깨 재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알맞은 파종 시기와 포기 간격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참깨 재배 농가의 95%는 경지 규모가 0.3㏊ 이하의 소규모로 농가 간 수량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보다 안정적으로 참깨를 생산할 수 있는 표준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파종 시기는 오는 5월 5~20일이 적당하며, 이랑에 2줄로 재배할 때 포기 간격(주간거리)을 15~20㎝ 정도로 구멍 한 곳당 참깨 종자를 4알~5알씩 심으면 된다. 이랑을 만들 때 휴립피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를 활용하면 이랑너비 70㎝, 고랑너비 40㎝로 만들 수 있고, 수확할 때 참깨 예취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기 간격을 10㎝ 정도로 좁게 하면 솎음 작업량이 늘고 줄기가 얇아져 쓰러지기 쉽다. 또 간격을 25㎝ 이상으로 하면 포기당 꼬투리 수는 늘지만 면적당 꼬투리수가 줄어 수확량이 9% 감소하고 쓰러짐이 많아져 수확 작업이 힘들어진다. 논에서 참깨를 재배할 때 토양 과습으로 인한 수량 감소를 예방하려면 생육 초기부터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습해를 입는 시기에 따라 수량 감소율도 달라진다. 어린 묘 시기에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 13일(한국시간 14일) 역외탈세공조협의체인 JITSIC 35개 참여국 국세청은 다음과 같이 합의하면서 소위 Panama Papers 관련 역외탈세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JITSIC 참여국 과세당국은 역외탈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독자 대응 보다 글로벌 차원에서 긴밀하게 공조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JITSIC 참여국 과세당국은 개별국가의 법률과 조세조약을 준수하면서 역외탈세정보를 상호간에 신속하게 교환했다. JITSIC 참여국 과세당국은 일련의 실행계획을 마련했으며, 그 중 하나로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소수 회원국으로 구성된 Task Force를 가동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국세청은 세계최고로 평가받는 DB분석역량을 통해 JITSIC 참여국 간 공동대응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세회피처를 통한 투자가 정상적 기업경영의 일환인지, 비정상적 역외탈세인지를 철저하게 검증함으로써, 기업경영과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으면서 지능적 역외탈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파나마 페이퍼스 문제에 맞서 세계 주요 과세당국은 사상 유례없는 긴밀한 공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지난 14일(수요일)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생산자조직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실장은 정부의 2016년 원예농산물 유통정책 방향과 수급정책 개편내용 및 산지조직화 정책 등을 소개하고, 산지유통의 핵심과제인 수급관리와 규모화·조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