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과정에 대한 저렴한 통합물류서비스(일관물류서비스), 소량화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월)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결된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청은 중국내 신속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한다. 국내-중국내 일관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Service) 및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물류비를 인하하고, 주요 항만별 물류센터 보관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보관료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경기도 이천시,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는 정부3.0 실현과 쌀 산업 현안 대응을 위해 12일 이천시청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참여형(SPP1)) 맞춤형 품종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이천시는 앞으로 5년간 이천시에 특화된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우량 계통을 육성해 이천시와 함께 지역 농가의 포장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계통을 선발하고, 선발한 계통은 지역민, 미곡종합처리장(RPC), 유통업자, 소비자가 참여하는 밥맛 평가를 거쳐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한 품종에는 이천시 주관으로 지역민이 선호하는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품종 시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은 지역 소재 RPC가 참여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품종 개발에 환류하는 한편, 브랜드화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참여형(SPP) 품종 개발’ 연구는 벼 육종 분야에서는 새로운 시도다. 과거에는 육종가 단독으로 품종을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그 지역의 농업인·RPC, 소비자 등 수요자와 함께 품종을 개발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
(한국방송뉴스(주)) 말의 분만이 활발한 봄을 맞아 분만 전·후의 임신한 말과 망아지 관리 요령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분만을 앞둔 말은 넓고 깨끗한 풀로 덮인 마방에 넣어주고, 분만이 임박한 경우, 곡물사료 먹이는 양을 줄여 소화 부담을 덜어 준다. 분만 2~4일 전에는 유두에 유즙 결정이 나타나며, 24시간 전에는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꼬리를 붕대로 싸주는 것이 좋다. 망아지가 태어나면 숨을 쉬는지 잘 관찰해야 한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콧구멍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인공호흡을 해준다. 망아지의 탯줄은 2% 요오드 소독약으로 소독해 세균 감염을 막는다. 초유에는 망아지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항체와 비타민A 등 필수 성분이 들어 있다. 분만 후 6시간~8시간까지는 초유의 면역 성분이 지속적으로 줄고, 분만 후 18시간~24시간에는 망아지의 면역 성분 흡수 능력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초유를 먹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망아지가 유두를 찾지 못하면 젖을 빨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말의 겨울털은 두껍고 길기 때문에 겨우내 체중 변화나 피부 문제를 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말을 직접 만지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신뢰도 제고를 통한 국산 군용항공기의 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지난 3월 23일 개최된 감항인증컨퍼런스회의(미국 텍사스)에서 미국 국가감항위원회(NAC)와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착수를 위한 이행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감항인증 상호인정이란 외국 군용항공기의 도입 및 탑승 시 비행안전성 보장을 목적으로 양국 군 감항당국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대국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한ㆍ미 상호인정 이행 합의 내용은 인정평가 범위, 세부일정 및 당사자간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6개월 동안 한ㆍ미 간 인정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양국 감항당국의 능력을 평가하고, 오는 9월 말 방사청 방산진흥국장(육군소장 오원진)과 미국 국가감항위원회 위원인 미국 육군 감항당국 국장간의 인정서 서명식을 통해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이 체결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인증기획과 감항인증정책담당 공군 중령 김건완은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은 대한민국 감항인증제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한국방송뉴스(주)) 레미콘·아스콘 구매입찰의 경쟁성 확대를 위해 공동수급체의 최소 구성원 수를 현행 5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운영요령(조달청 고시)’을 개정, 오는 18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한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레미콘·아스콘은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구매 시 일부 기업의 독점 납품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을 운용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고 조합을 제외한 중소기업자간 공동수급체의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이 조합을 탈퇴해 손쉽게 공동수급체 구성을 하게 함으로써 공동수급체 구성 활성화 및 경쟁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표준제품(대상제품)인 레미콘·아스콘, 콘크리트배수로 등 23개 중 적용 실적과 적용대상 발주 건이 없었던 13개를 제외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 서울에서 ‘제5차 한국-터키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터키는 우리나라의 제18위 수출국으로, 한국-터키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2013년) 이후 우리기업의 FTA 활용과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2014년 체결) 시행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규정한 ‘이행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시범운영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AEO MR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역증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원산지 협력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양한 관세분야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 간 ‘세관협력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회의 등을 통해, 수출지원,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실용적 관세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표적인 양식수산물인 넙치, 전복, 김에 이어 올해는 조피볼락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산종자관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수산종자관측 사업은 적정한 수산종자 생산량과 출하량을 예측하는 사업으로 수산종자 과잉생산에 따른 양식수산물 생산과 가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우리나라 수산종자 수급 상황을 알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 시스템이 없어 사후에 양식 어류의 입식량 정도만 파악하여 수산종자 수급량을 추정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종자관측사업을 처음 시범 시행하여 넙치, 전복, 김 종자의 품목별 양성물량, 생산 및 유통량, 소비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한 뒤 분석된 정보를 정기적으로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자에게 총 19회, 45,900부를 발간·제공해 종자 수급에 대한 양식어업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정보제공 대상 품목이 기존 3종(넙치, 전복, 김)에서 4종으로 조피볼락까지 확대될 뿐만 아니라, 2015년도 사업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더욱 정밀한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
(한국방송뉴스(주))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11일 보은군산림조합과 노인 취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보은군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필요한 60세 이상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위탁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인력 수급 위탁자로서 보은군 산림조합으로부터 인력 요청이 있을시 책임 하에 60세 이상 인력을 알선 수급하여야 한다. 박헌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각급 기관과 협약을 확대 체결해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일자리 관련 문의는 취업지원센터로 전화(043-544-1456) 또는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http://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02-380-0444)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친환경 건설자재를 취급하려는 의향이 있는 업소를 선정해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기업과 직거래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 경영 상담,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친환경 건설자재는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친환경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방수재, 접착제, 목재가구 등 약 100여개의 품목이다. 특히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기업 31곳과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단공화국 표준 계량원과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의 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한 수단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한 수단 대사(Mr. Mohamed ABDELAAL)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기술표준원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두 나라의 표준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의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우리나라와 수단간 표준 분야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표준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교육 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수단의 표준 계량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업표준(KS)제도 및 표준교육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시작해 2014년부터 국제대회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수단 학생들의 참여를 희망하는 등 우리나라와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학생 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표준화 열풍을 일으켰다. 국표원은 이번 한 수단 양해각서(MOU)에 이어 르완다와 표준협력도 진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