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취업알선서비스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대형버스 안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전문직업상담사의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등록 등 체계적인 취업컨설팅과 구인업체의 상설면접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복지상담 등을 통해 실직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4월 8일 오후 1시부터 파주 공릉천교와 고양 배수펌프장 등 경기 서북부 공공 시설물 현장을 찾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 현장점검에는 홍지선 건설국장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업무 담당자와 민간점검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우선 파주시 교하읍 하지석리에 위치한 지방도 359호선 공릉천교를 찾아, ▲배수시설, 신축이음, 받침부, 교각 등에 대해 외관 점검을 실시하고, ▲측정 장비를 활용해 강도조사, 탄산화시험조사, 피복두께조사 등 구조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점검했다. 공릉천교는 교하동과 법흥리 지역을 잇는 총 연장 275.68m의 교량으로, 지난 1982년도에 세워졌다. 건립된 지 약 30여년이 지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정밀점검을 위해 ▲콘크리트 등의 반발 경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슈미트 해머,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 철근의 피복두께나 간격, 직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철근탐지기, ▲콘크리트 탄산화시험, ▲크레인 등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이어서 고양 배수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 43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 지원 및 살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나무 메르스라고도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사과나 배의 잎과 꽃,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을 검게 마르게 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나무전체가 고사에 이른다. 치료약 또한 없을 뿐만 아니라 감염으로 확진되면 ‘반경 100m 이내’의 과일나무는 뿌리째 뽑아서 태워 묻어야 해 사실상 과수농가에게는 폐농 선고나 다름없는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화 또는 신초가 발아하기 전까지 동제화합물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다른 병해충 방제약인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제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특히 약제 살포시 방제복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바람을 등지고 작업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지난 2월 농가들을 대상으로 배화상병 예찰방제 특별 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녹색기술팀
(한국방송뉴스(주))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드림합창단’이 지난 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정신보건 20주년 기념 건강문화제’ 에 경기도 정신장애인 합창단 대표로 초청받아 1부의 오픈 축하공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정신보건사업 비전 선포식과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댄스공연, 난타, 가족 회복 이야기 ‘아픈 손가락’ 동영상 상영, 정신장애인 미술작가의 회복 이야기,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1부 행사의 오픈 축하공연을 펼친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드림합창단’은 2012년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남녀 40여명으로 구성돼,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한편, 정신장애인의 회복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5년째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번 축하공연 외 에도 ‘2013년 경기도 정신건강음악제’에서 초청 받아 공연을 했고, ‘2015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참가할 정도로 실력을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일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소속 군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군부대 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살예방프로그램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 척도검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 및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으로 자살 위기자 및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개입으로 군부대 내에서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군 장병 스스로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병사의 특징과 징후를 발견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과 적절한 위기개입을 위한 상담기법 교육도 진행됐다. 안성시보건소장은 “군부대에서도 부대 장병들에 대한 자살예방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앞으로도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자살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아동ㆍ청소년, 군인, 중년, 노년층에 대한 자살예방사업을
(한국방송뉴스(주)) 3대 봄꽃 축제가 열리는 9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특히 오는 9일 오후 4시 원미산 진달래축제장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 홈 개막전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이 열려 4만여 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비상근무조 45명을 편성해 행사장에 집중 배치하고 계도 활동을 벌인다. 시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에 나선다. 꽃 축제가 평지가 아닌 산에서 이뤄짐에 따라 근무자는 주요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를 돌며 현장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박종욱 시 365안전센터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마련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사고를 예측할 수 없다”며 “시민 개개인이 각별히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의 진달래축제와 벚꽃축제는 9∼10일 각각 원미산과 도당산에서 열린다. 복숭아꽃축제는 17일 하루 춘덕산에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배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장중인 배 농가들의 배꽃가루 활력검사를 통해 개화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배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이래 운영하고 있는 배꽃가루 은행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고배 품종의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후(강우, 강풍, 저온, 서리), 암술의 수분 기간단축, 화분의 활력저하 및 방화곤충의 활동 감소 등 결실불량 현상을 해결하고 인공수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고 안성맞춤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배꽃 개화시기가 전년보다 빠른 4월 17일에서 20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공수분으로 안정적인 수정이 될 수 있도록 꽃가루조제, 활력검사 등을 통해 과수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수입산 꽃가루 사용과 지난해 저장해 둔 꽃가루 사용 시 수정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꽃가루 활력검사와 증량제 희석배수, 배 인공 수분수 채취기술 등 안정적인 배 생산을 위한 과수 기술 지도에 힘쓰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한 불규칙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중국에서 선물받아 용인 에버랜드로 온 판다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가 용인시 관광홍보대사가 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고양이를 역장으로, 양을 제초공무원으로 임명하여 유명세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동물이 홍보대사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용인시는 6일 판다 인형이 있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봉영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사장이 참석해 에버랜드 판다를 ‘용인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다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은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1,400만명에 달하는데다 판다가 중국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이어서 용인의 중국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징적인 의미로 판다 관광홍보대사를 적극 알리는 한편 에버랜드에 관광객이 10만명이 늘어날 때 마다 판다에게 인센티브로 특별식을 제공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판다를 용인시 관광홍보대사로 하는 것에 적극 협조해 준 에버랜드측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우리 시 관광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여성친화 도시공간 구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한규 부시장과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영순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건축물의 시설, 공간, 서비스영역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도입한 건축매뉴얼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건축물보다는 기존 건축물의 개보수에 적용되는 매뉴얼 개발로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여성친화 도시공간 구축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 자문, 공공건축물 매뉴얼 개발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본격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와 공원 내 화장실, 개방화장실, 공공건축물 개보수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부터 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시민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이나 개발, 마을 만들기로 도시공간의 재편이 필요한 시점에서 협회가 갖고 있는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내 ‘희망나래학교’가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지정받아 4월 말경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래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대안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6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위탁형 대안학교)로 정식 지정됐다. 대안학교는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그동안은 비인가형으로 지난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시·도비 보조사업 예산으로 200여명의 중도입국자녀들을 교육시켜 100여명이 취업 및 정규학교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로 지정된 희망나래학교는 시흥시 지역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정규 중고등교과과정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희망나래학교’ 학생들은 위탁기간동안 원적 학교의 학생으로서 학력이 인정되어 공교육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학생과 보호자와의 진로상담을 통해 위탁절차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희망나래학교담당자(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