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5일(금)부로 라오스 북부지역 일부(까시∼푸쿤 구간 13번 도로, 싸이솜분州)에 여행경보 단계상의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는 최근 라오스 북부 까시郡 및 아누봉郡 도로에서 이동중인 차량들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라오스를 방문·체류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을 당부하면서, 관심과 주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교부는 "상기 남색경보 발령에 따라, 라오스 북부지역을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루앙프라방∼방비엥간 13번 도로(까시∼푸쿤 구간) 및 싸이솜분州 이동시 주의하시고 야간에 이동하지 않도록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참고로 라오스 북부 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민간인 차량 대상 총격 관련, 외교부는 신변 안전 유의 로밍 문자 발송 및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주라오스대사관은 현지 여행사 대상 안전간담회 개최 및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 등을 통해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4일(목)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문화정보원 6충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공공저작물이 창조자원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가 개소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가 공공저작물을 보유한 국가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한 권리관계의 확인, 법률 상담, 방문 교육 등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함께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전문 상담을 외부기관에 위탁해 수행해 왔기 때문에 위탁선정 절차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는 저작권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 공공저작물을 효율적으로 개방하기 위한 전문 상담과 법률 지원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상시 제공한다. 그리고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사업과 그 성과를 바로 연계함으로써, 개방에서 활용까지의 지원 체계를 일괄적(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업무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는 단순히 각 기관이 개방한 저작물을 수집하던 역할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왕십리 뉴타운 주민들이 고등학교 설립 대신 실제 학생 수요에 맞춘 중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기대 서울시의원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서울특별시의회가 밝혔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2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왕십리 뉴타운 단지 내 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취소하고, 중학교 설립으로 변경해 줄 것을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에 요구하였고, 김 의원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해결책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왕십리 뉴타운 3구역 내 학교부지로, 분양공고 당시 고등학교 설립을 약속했었다. 그러나 이는 분양 당시였던 2007년에 결정된 사항으로 오히려 중학교가 부족하게 된 현재의 상황에 비추어 변경되어야 한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다. 실제로 왕십리 뉴타운에서 200m 내에는 성동고등학교가 이미 존재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약 1km 인근에 금호고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다. 반면, 중학교의 경우 대다수 왕십리역과 행당역 부근에 밀집되어 있어 왕십리 뉴타운에 거주하는 중학생은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 김기대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인 최초로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2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열고 “43세남성이 브라질 출장 중에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22일간 브라질 동북부 지역에출장중 모기에 물렸다. 지난11일 귀국시 증상이 없었으나 지난 16일 처음발열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았던 환자는 19일부터 발진이 생기고 근육통이 심해져 21일 다시 의료기관을 찾았다가 이날 오전 6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기석 본부장은 “현재 발열이 다 가라앉고 발진도 거의 나아져 임상적으로는 회복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추가적인 임상적 관찰과 정밀검사,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석 본부장은“이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가 필요 없지만 국내에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현재 전남대병원에 입원중”이라며 “배우자에 대한 검사와 역학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조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서울/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교육위원회 김생환 의원이 지난 18일(금)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집단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회복 전략」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과 학내 집단 따돌림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책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교육학과 교수, 정신과 전문의, 현직 교사, 사회복지사, 교육청 장학관, 학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민·관·학 전문가 1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의 축사와 김생환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오은정 교사(서울영화초)가 「초등학교 교실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집단따돌림의 현황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특히, 공공선으로서의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의 평화의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말했다. 두 번째 주제는 「주변인(bystander)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살펴본 집단 따돌림에 대한 예방과 회복전략」에 대해 오인수 교수(이화여대)가 발표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예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제57회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본선대회를 오는 23일(수) 실시하고, 30일(수) 입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 본선대회에는, 2015년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에서 교육지원청 예선 출품작 총 1,789점 중 선정된 110점의 학생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출품작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주제를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에서 선택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번 대회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0인의 대면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특히 상위 입상작(특상) 25점은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서울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지난 2015년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전국대회에 총 24점(학생 23점, 교원 1점)을 출품하여 8개 부문 중 특상 7작품, 우수상 9작품, 장려상 8작품을 수상한 바 있다. 과학전시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북돋우고, 교원의 전문성
(한국방송뉴스(주)) 건조하면 먼지가 날리고 비가 오면 질퍽대는 서울시내 12개 학교에 친환경 학교 운동장을 만든다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밝혔다. 친환경 운동장이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를 통해 수립한 운동장 시설기준(배수성, 먼지날림, 유해물질 허용기준 등)을 충족하는 운동장을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운동장의 시설기준 및 설계지침을 마련하여 새로 만드는 운동장에 적용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기존 운동장에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친환경 학교 운동장 조성 계획’에 따르면, 총 110개의 기존 운동장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 보수 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12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중 2개교는 서울시에서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올해 교체 대상학교 중에는 기존의 인조잔디를 걷어내고 친환경 운동장으로 조성하는 학교도 두 곳(신화중, 월곡초)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유해성 논란이 있는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친환경 운동장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학교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1,300여개의 학교 운동
(한국방송뉴스(주)) ‘제35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이해 서울교육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원(교육전문직 포함)을 추천받아 포상한다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포상은 기존의 기관장 추천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미담사례 언론보도 교원 추천제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 △기관장 추천제 등 3가지 방식으로 다양화한다. 특히,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는 학생·학부모 또는 교원이 선생님을 포상대상자로 추천하는 첫 시도로, 올해 장관상의 10%(68명)를 이 방식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은 운영 후 만족도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원 추천제 비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교원 추천기한은 오는 4월 6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을 비롯한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안내되므로 관심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천 방식 개선으로 연공서열식 추천을 지양하고 교육현장에서 존경받는 진정한 스승이 상을 받음으로써 권위와 사기가 진작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반상헌기자) 그동안 에너지절약 지침(지경부)에 따라 12개소만 불을 밝혔던 한강교량 경관조명을 18개소로 확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야경을 관광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현재 한강교량 29개 중 경관조명이 설치된 교량은 27개이며, 이 중 기존에 점등했던 교량은 12개다. 이번에 새롭게 불을 켜는 교량 6개소는 한강철교, 행주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다. 새롭게 점등하는 6개 교량 중 행주대교와 동작대교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이 집중 방문하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인 오는 5월 1일에, 한남대교와 영동대교, 잠실대교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인 10월 1일에 각각 불을 밝힌다. 경관조명이 아예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한강철교는 운영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중으로 내년 말까지 설치 완료가 목표다. 특히 시는 18개 점등교량을 ‘스토리텔링 교량’ 5개소, ‘경관우수 교량’ 13개소로 특성화해 각 교량의 개성과 이미지를 살려 운영한다. 점등시간도 시민과 관광객의 시기별 방문 관광패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다섯 개의 교량(한강철교, 반포대교, 성수대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서울 엘레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을 오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위원회를 비롯한 프랑스 문화원 주한프랑스대사관의 후원으로 한국 내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개막된다. 30여년 전 한국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프랑스 신문사 ‘리베라시옹’의 사진기자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1982년 처음 서울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과 2014~2015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20세기 역사상 가장 주목 받는 도시 개혁을 이루어낸 서울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아시아와 세계를 사로잡은 디지털의 메카이자 문화산업의 진앙지가 된 현재 서울의 기본 뼈대를 만든 이들을 기록하고, K-Pop에 매료된 젊은 세대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나이든 세대가 겪은 희생을 이해하고, 전쟁으로 빚어진 고통과 피해를 기억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과거가 없이는 현재가 없기 때문이다.” 프랑소와즈 위기에가 다시 한국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