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 및 국가 산업단지 입지 등 항공산업에 육성에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산업육성 중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항공산업육성 중기 추진계획’은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항공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3대 정책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송도경제자유구역, 원도심을 아우르는 항공 혁신도시 구축과 미래형 항공산업 지역 혁신 클러스터 육성, 신규고용 85,000명, 글로벌 항공부품 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첫 번째 전략인 항공산업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항공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분야 거버넌스 운영,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찾기, 인천국제공항 지분참여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략으로 항공산업단지 조성은 항공산업 산학융복합지구 조성과 항공정비(MRO)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세 번째 전략으로 항공산업 기업육성을 위해서는 항공산업 관련 선도기업 육성과 항공물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및 인증획득 지원과 파렛트 공동화 시범사업 추진하는 등 항공물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 네 번째 전략인 항공분야 신사업 개발은 무인항공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기업 2곳 중 1곳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6년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210개사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감소’(48.6%), ‘작년과 비슷’(40.0%), ‘작년보다 증가’(11.4%)인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증가한다’는 응답은 ’15년 19.6%에서 ’16년 11.4%로 8.2%p 줄어든 반면, ‘작년보다 감소한다’는 응답은 ’15년 35.8%에서 ’16년 48.6%로 12.8%p 늘어났다. 신규채용을 축소하는 기업은 그 이유로 ‘국내외 경제 및 업종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서’(52.0%), ‘회사의 내부 상황이 어려워 신규채용 여력이 감소’ (32.4%), ‘정년연장으로 퇴직자가 줄어 T/O가 부족해서’(9.8%) 등을 꼽았다. 신규채용을 늘리는 이유는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인재확보 차원에서’ (62.5%), ‘회사가 속한 업종의 경기상황이 좋거나 좋아질 전망이어서’(29.2%) 등의 순이었다. 올해 대졸 신입채용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내년부터 공직 내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평생 근무’하는‘전문직 공무원’이 생긴다. 인사혁신처는이 같은 내용의‘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이 전문직공무원제도 도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이는 그동안 공직사회 안팎에서 지적받은 잦은 순환전보인사에 따른 공무원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의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인사처는 국제협상, 재난·안전, 질병관리, 세제, 환경보건, 연구·개발(R&D), 방위사업관리, 인사·조직 등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국민생활에 미치는 효과가 큰 분야를 전문직제 분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직 공무원’의 계급은 5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기존 9단계의 공무원 계급 체계와는 달리수석전문관과 전문관 등 2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또 전문직 공무원으로 선발되면 해당 전문분야 내에서만 자리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석전문관이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 해당분야 과장직에 우선 보직할 수 있게 하고 전문역량과 직무성과에 따라 정부 부처 실·국장으로도 오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평가도 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 20일 해양수산과 산림 분야의 융·복합을 통한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바다와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동안의 연구경험을 토대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예측 연구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관측기술 개발 ▲식물정유(피톤치드 물질)를 활용한 수산물용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 개발 등 관련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상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수행으로 수산업과 임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효율적인 책임운영기관 운영에 관한 협력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근로복지공단, LH공사 협업 통해 오래된 낡은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리폼! 2016.9.19(월), 고용노동부(차관 고영선), 국토교통부(제1차관 김경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장여성아파트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면서도, 주거빈곤계층에게 더 많은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부처, 기관간 좋은 협업 사례로 보여진다.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820세대의 직장여성아파트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할 경우 약1,610세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근로복지공단과 LH공사는 직장여성근로자 주거안정에 우선하고자 직장여성아파트 현 입주세대인 820세대를 직장여성들에게 우선적으로 특별공급하고, 나머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대상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직장여성아파트는 고용노동부가 저소득 여성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실질소득 보장을 위하여 '88~'90년까지 건립하였고 근로복지공단이 위탁받아 35세 이하 저소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6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12년 OECD회원국 중 국내총생산(GDP) 세계 15위에 달하는 안정된 경제수준에도 불구하고 회원국 중 결핵발생률, 유병률,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자치단체간 추진사항을 분석해 우수 시·도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민간공공사업 추진사항 분석과 발전 방안 모색 등 향후 결핵업무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광역시는 2016년 결핵환자관리, 역학조사 실시, 업무담당자 교육 이수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와 2015년 민간공공협의회의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하여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인천으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전방위적이고 강력한 대북제재·압박 강화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오후(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북 압박 조치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양 장관은회담에서 북한이 국제사회의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 올해 들어 두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하고 각종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과거 어느 때보다 빈번하고 강도 높은 도발을 통해 전례없이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한·일 양국이 정상 및 외교장관간 신속한 전화통화를 통해 긴밀하게 공조한 점을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일 공조 하에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안보리 추가 제재 결의를 포함한 대북제재·압박 조치를 추진하는데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서 양국 장관은 작년 12월 28일 합의한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착실한 이행과 올해 중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문제 등에 관해서도 간략히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예와 한복, 한식, 식품 네 개 분야 총 35개의 상품을 2016 신규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품에는 케이-리본(K-Ribbon)마크가 새롭게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35점의 상품은 우수문화상품 지정서를 수여받고 ‘2016 우수문화상품’의 지정표시인 케이-리본(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문체부와 농식품부가 제공하는 국내외 유통 및 홍보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역직구 사이트 및 국내 온라인몰 등 입점, 자료 책자(디렉토리북) 제작 및 해외 전시를 통한 홍보, 국내외 각종 박람회 출품 및 구매자(바이어) 연결 등이 지원된다. 우수문화상품 ‘케이 리본(K-Ribbon)’ 마크. 지난 3월에 선정된 상품들에 대해서는 한국무역협회 운영 해외구매대행사이트, 조달청 나라장터, 카카오톡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 등에 대한 입점을 지원했다. 파리, 로스앤젤레스(LA)의 케이콘(KCON)과 연계된 컨벤션 등에 전시해 해외 홍보에 힘써온 바 있다. 지난 3월 시범 지정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 지정을 발표하는 우수문화상품지정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제5회 유럽 장애인태권도대회와 제23회 폴리쉬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폴란드올림픽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유럽 각지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바르샤바 종합실내경기장(Torwar)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고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이 전했다. 제5회 유럽장애인태권도대회 개막식 전경. 16일 열린 제5회 유럽 장애인태권도대회는 선수단 148명과 코치진 250여명이 참가해 세계장애인태권도대회 못지않은 규모로 진행됐고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2일차부터 열린 폴리쉬 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2015년부터 세계태권도연맹 지정 G1 대회로 승격됐으며 참가 선수단이 지난해 350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난 840여명을 기록, 높아진 대회의 위상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지인 대사가 23회 폴리쉬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남자 MVP로 선정된 세르비아의 M. Gladovic 선수를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흐미엘라쉬 폴란드올림픽협회장은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부터 장애인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황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 1985년 청사이전 때부터 30년간 사용해 오던 노후된 구내식당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아늑한 공간으로 산뜻하게 탈바꿈하고 오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환경개선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식당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3주간에 걸쳐 출입문, 천정, 바닥, 벽면 등의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식탁과 의자, 냉·난방기를 새롭게 교체했다. 유정복 시장은 구내식당 오픈식과 함께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한 후,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구내식당이 어둡고 시설이 노후하여 직원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으나, 리모델링을 마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식당환경개선을 통해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 직원들은 “과거 어둡고 칙칙했던 구내식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되어 매우 기쁜 일이다”며, “더 많이 동료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터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