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는 8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개월 간 지하철에서 'I(나)와 U(너)가 서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는 서울브랜드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호선 지하철 1개 차량 내부 바닥에 사다리 게임을 래핑하고, 승객들이 앉은 자리에서 사다리를 타고 연결된 맞은편 사람에게 '눈인사', '미소 짓기', ‘하이파이브’ 등의 가벼운 미션 등을 하는 이벤트이다. 지하철 탑승과 함께 스마트폰만을 쳐다보는 각박한 일상에서 벗어나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연결됨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이며, 서울브랜드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소통의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의미가 있다. 본 이벤트는 서울특별시의 다양한 정책과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광고ㆍ홍보 등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의 모임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 3기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행된 프로그램이다.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 3기에서 ‘연결’이라는 서울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 선문대학교 학생들과 이를 지도한 장훈종 교수(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가 본 프로그램을 서울 도시브랜드담당관의 협의와 지원 하에 직접 실행하였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제16차 한 중 지도자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우하이룽」(Wu Hailong, 吳海龍) 중국인민외교학회장 및 포럼 참석 중국측 대표들과 8월 22일(월) 만찬을 갖고, △한 중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다. 임 차관은 지난 3년 반 동안 한 중 양국이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관계 발전 과정에서 중국인민외교학회 등 양국 민간의 노력이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 회장의 리더십 하에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 증진에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차관은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서 여러 도전에 직면할 수 있지만, 특정 사안이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 중 관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우 회장은 임 차관의 만찬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한 중 관계의 지속적 발전이 양국 관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발전에 바람직하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 민간 간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등 관계 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22일(월) 오후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설명회(IR)가 열리고 있는 The-K호텔(서울 양재동)을 방문하여 벤처기업과 벤처투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기술력 있는 유망 벤처기업과 벤처투자자(VC : Venture Capital)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벤처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고, 벤처투자자(VC)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지방 소재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행사관계자로부터 벤처투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참여기업의 제품시연과 투자상담회 등을 참관하고, 벤처투자 컨벤션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벤처투자와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벤처기업, 벤처투자회사 및 관계부처가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정부는 ‘벤처창업-성장-회수-재투자’가 활발한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비롯하여 10여차례의 대책을 통해 그간 업계에서 요구하던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벤처투자 실적이 2조 858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현 정부 들어 제2의 벤처붐이 조성되고 있고, 금년 상반기에도 9,488억원이 투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7년 인천광역시 인구 300만 시대를 대비해 2017년 수돗물 생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광역시 인구 증가율을 고려해 2017년 인구를 3,027천명으로 기준해 수돗물을 1일 평균 103만톤(1,033,400㎥)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2016년 1일 평균생산량 998,400㎥ 대비 약3.4% 증가한 양이다. 또한, 수돗물 생산원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수비용을 절감방안도 마련했다. 2016년대비 원수사용 비율을 조정해, 원수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풍납원수를 50%로 확대해(2016년 대비 2.5만톤 증량) 연간 8억원의 원수비용이 절감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 초지대교 송수라인 공사 완료 및 급수공사 확대로 강화군에 공급되던 김포시 수돗물을 단계적으로 감축할 예정으로 2017년에는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경영효율 개선에 힘쓰고 있고, 지속적으로 타시도 정수비용을 감축할 계획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 2017년 수돗물 생산계획은 인구증가 및 기후변화, 대규모시설 증가에 따른 급수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며, “풍납원수 확대 및 경영개선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SW, IT, BT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창조성장 벤처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SW, IT, BT 분야의 벤처·중소기업에게 각 펀드별 투자·운용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6년에 신규 결성된 창조성장벤처펀드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유한책임조합원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업무집행조합원간의 업무협약 조인식도 함께 갖는다. 인천광역시는 2014년 1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벤처펀드 1호를 결성해 70%이상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올해 2호 펀드(115억)와 3호 펀드(150억)를 순차적으로 결성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도 매년 20억원씩 추가 출자하여 총 200억 규모의 창조성자벤처펀드 4, 5호를 추가조성,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투자대상은 1호, 2호는 청년창업 분야이다. 대표이사가 만39세 이하이거나 만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매출액 중 R&D 5%이상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가 정규직 비중, 임금수준, 근무환경, 기업성장 가능성 등 일자리의 질을 꼼꼼히 따져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를 선정했다. 이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장시켜 질좋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맞춤형 청년인재들과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서울형 강소기업’을 선정해 오는 9월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을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용지원금 지원은 물론 컨설팅을 의무화하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법을 동원해 인지도를 높인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164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 고용의 양과 질, 청년 채용의지, 서울시 취업지원프로그램 협력정도 등을 심도있게 심사해 최종적으로 127개 기업을 엄선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강소기업’은 청년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에 집중해 선발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신청자체를 기존 공공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진행한다.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은 2학기 기간동안 총 150개교, 약 22,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학교와 30여개 현장학습지 등에서 5일간의 진로특강과 실험실습, 현장학습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신산업의 장래가 미래세대에게 달려있고 이들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한 에너지공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 한국에너지공단, 한전,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진로탐색이 용이하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매직토크콘서트, ▴공기업 임직원의 진로특강, ▴실험 및 실습, ▴발전소 및 홍보관 현장학습, ▴전문가인터뷰 및 대학생멘토링, ▴에너지골든벨 등으로 구성되었다. * 프로그램 구성(5일) : 사전집체학습(2일)+현장학습(2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19일 오전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에서 제2기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 12명의 발단식을 개최하였다. 코이카의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은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가치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이 개도국의 농촌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도국의 농촌 마을을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글로벌새마을청년전문봉사단원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에 글로벌 새마을 정신을 더하여 대한민국의 경험을 공유한다면, 빈곤 퇴치 등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발단식에 참석한 12명의 단원들은 6월27일부터 월드프렌즈 서울교육원, 새마을중앙회, 영남대학교 등 관련 기관에서 총 8주간의 국내교육을 통해 새마을전문봉사단으로서의 소양교육과 이론교육 및 실무교육을 받았다.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되는 전문 봉사단원들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 세네갈,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니카라과 등 총 8개 국가로 파견되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날 발단식에서 기수대표인 박용현(컴퓨터교육, 파라과이) 단
(한국방송뉴스(주))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설·장비 활용 교육 ‘콘텐츠에 날개 달기’ 8월 특강 ‘프로툴스 활용(녹음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텐츠에 날개 달기’는 방송 제작물의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특강으로 다목적홀, Go-Pro, 다빈치 리졸브, 프로툴스 활용 등을 편성해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프로툴스(Pro Tools)’는 악기, 보컬, 나레이션 녹음 등 전반적인 오디오 편집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오디오 전문가들이 작곡, 믹싱 작업 및 효과음 편집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강은 8월 31일(수) 18시부터 22시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과 소리제작실(녹음실)에서 진행되며, 8월 29일(월)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형 전자정부와 공공행정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우즈벡 협력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등 협력 강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대통령 직속 국립행정아카데미에서 아지모프(Azimov) 경제부총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부와 한-우즈벡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아지모프 경제부총리는 이번 포럼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역동적이며 다각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과정에는 정부혁신 과정이 바탕이 되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양국이 정책을 수립하면서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 행정아카데미 알리예프 총장은 이번 협력 포럼으로 양국간 공공행정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카데미 설립 이래 최초로 홍윤식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