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8차 믹타(MIKTA·중견 5개국 협의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비확산·이주·평화유지군·난민·테러리즘·정책 혁신 등 다양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도적 지원 및 회원국간 결속 강화를 위한 믹타 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줄리 비숍 호주 외교장관이 주재하고, 윤 장관 외에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아흐멧 일드즈 터키 외교 부장관, 알베르또 데 이까사 멕시코 차관 등이 참석했다. 25일 호주 시드니 모스만에서 열린 ‘제8차 믹타 외교장관 회의’ 개막에 앞서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 두번째)이 주최국인 호주의 줄리 비숍 외교장관(가운데)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믹타는 멕시코와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중견국 협의체다. 믹타 회원국들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및 신고립주의 강화 등 국제사회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커지고 있음에 우려를 같이 하고 이런 때일수록 국제질서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다자주의 및 유엔헌장 등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의 수호를 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세계적인 임베디드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OT(Oberthur Technologies,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가 AF 페이먼츠(AF Payments Inc., 이하 AFP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용자가 하나의 카드로 통근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스마트 카드를 제공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필리핀에는 은행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이 마닐라에서 교통편을 쉽게 사용하면서 동시에 같은 수단으로 결제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AFPI는 단일 카드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OT는 통근자가 번거롭게 티켓을 바꿀 필요 없이 철도 노선을 연결해 바꿔 탈 수 있는 다목적 스마트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또한 버스 노선과 유료 도로를 선택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교통편 외에도 카드 소지자는 스마트 카드에 저장된 선불 계좌를 통해 상품 구매 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OT의 아시아 금융 서비스 기관 상무이사 마크 가비(Mark Garvie)는 “우리는 AFPI의 공인 파트너로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카드로 교통편 이용 및 상품 비용 지불이 가능한 다목적 카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조성한 국립대전현충원 413묘역 內 ‘서해수호 특별묘역’(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역을 합친 명칭)을 참배하는 유가족 및 일반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진입로계단을 교체하고 참배 및 편의 공간을 확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진입로계단 및 참배공간 확장 공사는 지난 3월 25일 개최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 시 많은 참배객들로 인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를 하게 된 것이다. 이에, 진입로계단은 자연석 돌계단에서 석재계단으로 교체하였고, 참배공간 확장공사 실시와 난간 및 파고라 설치로 다수의 참배객이 안전하게 참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음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9월 21일 故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등 제2연평해전 전사자 6위를 합동으로 안장할 수 있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새로이 조성하였다. 또한, 지난해 11월 16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인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묘를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묘역」으로 별도 조성하여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국내에서는 금지 또는 제한됐던 유전자검사 중 일부가 내년부터 허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내용을포함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017년 1월 4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7년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해 국민을 오도할 우려가 있는 유전자검사 28개를 금지또는 제한하도록 규정한 바 있다. 복지부는 해당 유전자검사의 과학적 근거를 재검토, 근거가 입증된 일부 검사는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지질혈증,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병 등 금지 유전자 중 8개, 제한 유전자 중 3개가 제외된다. 다만, 질병 증상이 없는 일반인에게 검사 오남용 가능성이 큰 장수, 지능 유전자 등 감수성 유전자는 제한규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이번 개정안에는 체외수정에 활용하고 남은 ‘잔여 배아’를 부신백질이영양증, 이염성백질이영양증, 크라베병,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잔여 배아를 활용한 연구는 일부 희귀·난치병으로 한정돼 있다. 기존에는 다발성경화증, 헌팅턴병, 뇌성마비 등 질병 17종으로 연구 분야가 제한돼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질병 4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아시안게임 럭비경기장에 물이 새는 공사 하자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하자 발생액을 따져보지 않은 채 특정 감리업체에만 벌점을 부과했다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취소 결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아시안게임 럭비경기장의 건설감리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감리업체 A업체에 벌점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난 8일 재결했다. A사는 인천광역시가 발주한 인천아시안게임 럭비경기장 건설공사에서 다른 3개 업체와 공동으로 건설감리용역을 수행했지만 준공 이후 해당 경기장에 천장 누수 등의 하자가 발생했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A사가 건설감리업무를 부실하게 수행하여 하자가 3회 이상 발생했다며 지난 3월 공동감리업체 중 책임감리자가 속한 A사에만 벌점을 부과하였고 A사는 이 처분이 부당하다며 올 6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르면 공사감리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공사금액의 1천분의 5 이상의 하자가 3회 이상 발생한 경우 발주청은 감리업체와 감리자에게 벌점을 부과할 수 있다. 여러 업체가 공동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5일 패스스루(Pass-through) 방식으로 MBS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패스스루(Pass-through) MBS란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모두 지급하는 방식으로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다. 지난 23일 입찰된 패스스루 MBS 응찰률은 ▲2년물 500% ▲5년물 162% ▲20년물 263%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패스스루 방식의 발행 확대 여부 및 MBS 발행구조개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그러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투자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기존 8개 만기 MBS 위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패스스루 MBS 도입과정에서 제고된 MBS 가격평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관심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MBS 가격평가 모델의 발전 등 MBS의 질적 성장과 투자저변의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패스스루 MBS에 대한 투자유인 제고 등을 위하여, 채권평가사들과 협의하여 MBS의 수익률을 법정만기가 아닌 예상만기를 기준으로 산출되도록 하였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은 최근 UAE, 이란 등 중동지역 국가들로부터 한국의 지재권 발전경험을 전수받고자 하는 협력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앞으로 중동지역과의 지재권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 11월14일 이란 테헤란에서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과 이란 법무부 Alireza Kazemi(알리레자 카제미) 차관 간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이란의 지재권 교육체계 수립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11월15일에는 박국장과 UAE 지식재산협회(Emirates Intellectual Property Association, EIPA) 압둘 알 오바이들리(Abdel Al Obaidli)회장(현 두바이 경찰청 차장)간 고위급 회담을 갖고 지재권 보호 집행 및 인식제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지식재산권 강사들에 대한 교육, 교재개발 및 한국의 지재권 발전 경험 공유 등을 희망하고 있으며, 특허청은 WIPO 한국신탁기금 및 KOICA 자금등을 활용한 지원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UAE 측은 위조상품 유통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비즈니스 허브를 추구하는 두바이의 국제적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며 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11월 25일(금) 오전 임실군청에서 심민 임실군수와 ‘임실치즈 및 필봉농악 체험’ 여행 상품 지원과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기관(조달청)과 지자체(임실군)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임실군의 여행상품인 ‘임실치즈 및 필봉농악 체험’의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임실군의 여행상품은 치즈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중요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실군의 여행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어 학생들은 물론 각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상품은 지자체와의 직접 계약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췄으며, 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상품을 선택, 직접 납품요구 하도록 하는 등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자유학기제(체험활동 위주의 교육과정)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지자체별 특색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8일(월)부터 역대 최고의 연말 시즌 케익 예약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25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갖춘 케익을 제공하기 위해 디저트 전문점 투더디프런트와 손잡고 2만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GS25와 투더디프런트는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상태의 케익을 전달하기 위해 고객이 예약한 만큼만 케익을 만들고, 3번(12월 9일 / 16일 / 24일)에 걸쳐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GS25점포로 배송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주문을 하는 고객은 12월 24일 수령할 수 있으며, 그 전에 케익이 필요할 경우 12월 9일, 16일에 수령할 수 있다. GS25가 이번에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GS25 무민케익은 순우유, 레드벨벳, 티라미수 3종의 다양한 맛과 함께, 각 각의 케익 위에 무민 캐릭터 피규어 2종이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민케익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무민 모양을 본뜬 귀여운 무드등(높이 22cm)과 엽서도 선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민순우유케익은 우유를 사용한 생크림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의 풍미를 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국제농업협력(ODA)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인도네시아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및 실무 공무원 대상 현지 시스템 활용 교육을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된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협력사업’의 3차년도 사업이다. 2014년 라오스를 시작으로 2015년 캄보디아 및 필리핀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국가별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내 식량안보 현황을 포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나아가 아세안 역내 국가 간 식량안보 현황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농정원은 인도네시아 농업통계 정책 현황 분석 및 컨설팅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재고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인도네시아 농업통계 정보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모바일을 활용하여 사탕수수 등 전략작물 통계를 수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완료보고회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농업부 실무 공무원 및 통계 수집원들을 대상으로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