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11월 25일(금)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에서 전국 15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년 간 이룬 우수한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시상분야는 ▲취·창업성공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홍보 ▲사후관리총 6개 분야이며, 특히 올해는구직자·구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한다.취·창업성공 부문에는 최저시급 수준의 임금을 받는 조리직종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급식조리원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정년이 보장되는 학교 급식조리원에 재취업한 서울북부새일센터 사례 등 4개 사례가 발표된다.구인처 발굴 부문에서는 지역사정에 익숙지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를 발굴해 새일여성인턴연계, 사후관리사업 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설계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부가 전기요금 당정 TF를 거쳐 내놓은 개편안은 누진제 기본 원리에 충실한 1안, 전 구간 요금 증가가 없는 2안, 절충안인 3안 등 세가지다. 구간별 요율은 1단계 평균 판매단가의 80% 수준인 104원, 2단계 평균 판매단가인 130원, 3단계 1단계의 3배인 312원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은 보편적인 누진제 설계 방식에 따라 1단계는 사용량 200kWh 이하로 평균단가의 80%인 104원, 2단계는 201∼400kWh로 평균단가인 130원, 3단계는 401kWh 이상으로 312원으로 설정해 평균 전기요금 인하율이 10.4%에 이른다. ◇주택용 누진제 개편 대안 비교 두 번째 안은 전 구간에서 요금 상승 부담을 없애는데 1, 2단계 구간 폭과 요율은 현행과 같다. 3단계 이상은 187원 90전을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인하율은 11.5%로 커지지만 800kWh 이상 전력을 쓰는 소비자의 할인 혜택이 60% 넘게 커진다. 세 번째 안은 1안과 2안을 절충한 것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22~23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일본취업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新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 중이며 산업전반에 걸쳐 인력난 심각하여 외국인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졸 예정자의 취업내정률은 71%에 달하는 등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국내 청년 구직자들이 일본 취업의 가능성, 준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본취업의 장점, 취업 방법, 생활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상담관’과 ‘세미나관’,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상담관’, ‘세미나관’은 일본의 대형 리크루트사와 일본기업의 인사 담당자,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관’ 1:1로 진로 및 취업 가능성, 비자 상담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관’은 취업준비 단계별로 일본에 왜 취업했는지 동기부여부터 일본 기업에 입사하는 법, 취업 후 일본 생활까지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구직자까지 본인의 준비 상태에 따라 다양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오는 11월 25일(금) 14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농축수산물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신유통경로인 공영홈쇼핑 입점요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유통정책과)와 9개 도는 ㈜공영홈쇼핑과 협업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영세농업인 등도 TV홈쇼핑 진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전국 권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권역 설명회에서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입점절차, 품질보증(QA)* 대응요령, 상품군별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고, 참석자가 견본 상품을 준비해 올 경우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 등도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2015년 3월 법인 설립되어 우리 농축수산품만을 100%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 다르다.‘15년도 농축산물 판매액이 509억 원으로 증가율은 월 평균 20%에 달했다. 각 시·군에서는 도내 수출유망 업체, 주요 인증업체 등 우수 농식품 생산자 등을 발굴하여 마케팅 담당 공무원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고, 참석 신청 및 설명회 일정 등은 도(유통원예과)와 시·군 농정부서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영산강변을 전남 대표 상징숲으로 변화시킬 ‘영산강 경관숲 조성’ 사업이 첫 걸음을 뗐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조경·환경·생태·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경관숲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산강의 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활용,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경관숲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자전거 인구 1천200만 시대를 맞아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객에게 푸른 녹음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관광자원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영산강의 유·무형 자원, 자전거길 현황, 제방변 식재·시설물 현황, 국내외 유사사례, 관계법령 등을 검토, 과업 수행의 세부 방향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영산강 숲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마련하고, 사업 실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2017년 5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영산강변 숲 조성을 통해 영산강 주변지역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녹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23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무역협회, 목포상공회의소, 목포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지역대학과 함께 ‘전라남도 FTA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무역관세 분야 전문가들이 한중 FTA 주요 내용과 산업별 영향,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및 지역 차원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기업인 및 일반인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산업별 한중 FTA 활용전략 및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창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박사는 “한중 FTA는 농식품 및 소비재 등이 혜택산업으로 분류돼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 큰 호재”라며 “중국 각 지역별로 기후 및 특수소비 패턴에 맞춰 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온라인 쇼핑 활용에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무역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는 “중국이 최근 대외 의존형에서 내수 소비 자립형 경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 기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2016 글로벌 물·환경 포럼'을 11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시장의 잠재력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저유가·세계경제 침체 시대에 대응하여 주요 사업 모델로 떠오른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PPP)을 주제로 열린다. 에콰도르 수자원부 국장, 탄자니아 수자원관개부 부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전문가 등 8개국 주요 인사와 국내 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별 물·환경분야 PPP 사업 발표, △국내기업 다자개발은행 활용을 위한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메인 세션에서는 각 초청 발주처의 환경사업현황과 PPP 사업 발표가 진행되며, 다자개발은행의 환경 분야 PPP 사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자개발은행(MDB) 세미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파이낸싱 전문가 아노즈 메흐타(Anouj Mehta)와, 전문 컨설팅 기관인 PwC의 수브라마니안 스리람(Subramanian Sriram) 이사가 해외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는 2016년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에 대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등을 공유하는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11월 24일(목)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7개사(제약사 37개, 바이오벤처 8개, 외국계 제약 2개사)가 인증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법률에 따라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장관 표창을 받은 혁신형 기업은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에스티팜(주)(대표이사 임근조), ㈜제넥신(대표이사 경한수, 서유석)으로 기업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 Drug Delivery Sysytem) 기술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EU-GMP/c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EU-GMP 신청, 2016년 8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다음주(2016.11.28~12.2)에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344건 약 2,46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179건, 1,628억원 ▲일반용역은 ’2017년 경찰차량 위탁관리용역’ 등 143건, 687억원 ▲건설용역은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22건 145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6건을 제외한 173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59.8%인 97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3건을 제외한 13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48.0%인 33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3.8%, 2,062억원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용역·공사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종전 실적이 발주대상 규모의 3분의 1 수준만 충족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자체 발주 사업을 입찰 받은 업체가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지체할 경우 물어야 하는 지연배상금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영세하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지방자치단체 발주사업 참여가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제한입찰 시 실적에 따른 참가자격 완화,공사·용역·물품 계약의 지연배상금 감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공포·시행(11.29)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발주물량과 동일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서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러다보니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 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가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더라도 해당 발주물량의 3분의 1 이내 범위로 자격 요건을 대폭 축소해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연배상금도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