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6월 19일자로 경제 6단체는 저성장시대 극복을 위한「맞춤형 보육」의 정상시행을 바라는 경제계 의견을 아래(전문)와 같이 발표했다. 전문 최근 우리 경제는 OECD 최저수준의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경제의 역동성 저하 등 저성장함정에 직면해 있다. 여성의 낮은 경제활동참가율(2015년 57.9%)과 출산율(1.24명)을 선진국 수준(OECD 1.68명)으로 회복시키지 못하면 2034년에는 잠재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것이 OECD의 경고다. 따라서 여성의 취업과 결혼, 출산과 양육시 경력단절 없는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여성지위 신장이나 모성보호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여성의 취업과 출산?육아를 돕기 위한 현행 보육지원제도는 제도취지가 무색하게 취업여성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보육시설 이용목적과 이용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시설에서는 이용시간이 짧은 아동을 선호하고, 이는 장시간 위탁이 불가피한 부모들의 어린이집 이용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지난해 9월 장시간 보육이 요구되는 부모의 자녀는 종일반(12시간)
(한국방송뉴스(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산업의 고용유발효과가 2020년 약 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생산유발액은 약 10.1조 원, 부가가치유발액은 3.2조 원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스마트광고산업 발전의 장애요인 및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 광고 산업의 매체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광고시장 규모는 10.7조원으로 2012년 9.4조 원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특히 디지털기술 융복합이 용이한 매체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광고의 경우 2012년 2,100억 원에서 2015년 1.28조원으로 3년간 6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인쇄매체 중 신문광고는 2012년 1.65조 원에서 2015년 1.5조원으로 약 9% 감소했다. 이외에도 방송 지상파 TV광고는 2012년 1.93조원에서 2015년 1.97조원으로 소폭 상승한데 그쳤다. 또 옥외광고의 경우 지하철, 버스 등 교통수단을 활용한 광고가 전반적인 하락세로 나타난데 반해 쉘터(버스정류장)광고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 평균 20.7% 상승했다. 김영신 한경연 연구위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6년 6월17일, 국내 패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창의 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컨셉 크리에이터(Concept K'reator)’ 1기 수료식과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셉 크리에이터 1기’에는 ▲갸즈드랑 ▲노케 ▲라이 ▲바스통 ▲소울팟스튜디오 ▲제이쿠 ▲코이노니아 등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대 3년간의 지원을 받은 브랜드 중 선발된 이들 브랜드는 삐띠워모(Pitti Uomo)·트라노이(Tranoi) 등 세계적 트레이드쇼와 다양한 캡슐 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총 83개 지원 브랜드가 만들어낸 전체 매출액의 약 27%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수료식 이후 ▲프레스데이 초청 ▲패션코드 연계 창의 브랜드 공동관 참여 ▲해외 수주회와 같은 패션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한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음악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16년 6월 2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2016 제1차 K-뮤직포럼’을 개최한다. ‘케이팝과 인디음악의 만남-화려함에 다양성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최근 SM·YG·로엔 등 메이저 기획사들이 인디음악 시장에 주목하고 서브 레이블을 설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아이돌 위주였던 케이팝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인디음악의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 연예산업연구소 장규수 대표는 ‘서브 레이블을 장착한 메이저 기획사,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인디음악시장과 관련된 메이저 기획사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다. 장 대표는 대형 기획사의 서브 레이블 설립이 가져올 ▲음악 장르의 다양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다각화 ▲시장 확대 ▲안정적 창작 시스템 구축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또한 ▲메이저 레이블과 인디 레이블 간의 양극화와 종속 ▲인디음악만의 독창성과 실험정신 퇴색 ▲음악장르의 획일화 ▲상업화 등의 문제점도 함께 논의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6년 6월 21일~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6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 2016 LIMA 2016)’에서 국산 애니·캐릭터의 미주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리테일러·머천다이저·에이전트가 한 자리에 모여 라이선서의 신규 콘텐츠 계약 등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다. 36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470개 전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되는 한국공동관에는 ▲대원미디어 ▲로이비쥬얼 ▲아이코닉스 ▲오로라월드 ▲영실업 등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애니·캐릭터 17개 제작사와 ▲애니작 ▲홍당무 등 cel문화벤처단지 8개 회원사 등 총 25개사가 참가한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상담 공간 제공 ▲광고·프로모션 지원 ▲‘2016 라이선싱 엑스포’관련 정보 제공 ▲한국공동관 홍보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다양한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중소기업 블랙박스가 중국 지상파TV 프로그램에 간접광고(PPL)돼 한국형 블랙박스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에 새로운 포문이 열렸다. KOTRA(사장 김재홍)는 현지시간 18일(토) 실시청자 1,800만 명의 중국 청두시 최대 지상파 채널인 청두TV에서 한국 중기제품이 PPL된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 첫 방영 되었다고 밝혔다. 1년 동안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저녁 19:00에 방송되는 동 프로그램은 SBS 간판 모닝와이드의 코너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포맷 수출로, 교통 및 안전사고 실태를 블랙박스 제보 영상으로 구성한다. KOTRA는 이번 포맷 수출에 맞춰 우리 블랙박스 제조업체를 추천하고, 제품의 브랜드 및 기능을 소개하는 적극적인 방송PPL이 이뤄지도록 SBS와 협력했다. 스튜디오 소품 노출, 작동 시연, 상품구매 QR코드 화면표기 등을 통해 한국형 블랙박스 성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로열티 방식의 수익 공유로 중소기업의 초기 부담도 줄였다. 중국 방송은 직접적인 제품 브랜드 및 기능 노출이 가능하고 방송 중 큐알(QR) 코드를 통해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품질 우수성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에 자사 멤버십 고객과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는 ‘GS&POINT DAY(지에스앤포인트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GS&POINT(지에스앤포인트)’가 밝혔다. FC서울과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세계 20대 라이벌전이자 올 시즌 첫 슈퍼매치로 사전부터 국내외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슈퍼매치에 GS&POINT는 사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고객에게 가족 및 지인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GS&POINT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22명의 축구 꿈나무 아이들에게 경기시작전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기회를 선사하는 스포츠 이벤트 ‘에스코트 키즈’를 진행했다. 22명의 아이들은 경기 직전 선수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며 관객들에게 슈퍼매치의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GS&POINT는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된 아이들에게 경기 입장식 참석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는 혜택 및 참여 구단 홈 유니폼 등을 제공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직장인 10명 중 5명은 현재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설문 조사 대상 중 절반 이상은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에 원하는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질문한 결과 51.1%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5명은 현재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설문 조사 대상 중 절반 이상은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에 원하는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은퇴를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냐고 질문한 결과 51.1%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은퇴를 준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으며 20대의 경우 은퇴를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은퇴를 준비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많아 현재 삶의 문제로 노후준비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는 것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금) 건설회관에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관련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건설 및 시설물 분야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일자리 과제 및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써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주관하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K-Water, 철도시설공단, 도로공사, 시설안전공단 뿐만 아니라 도화엔지니어링, 삼우CM 등 국내 유수의 건설기술용역업체 12개사 등이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공공기관 및 업체별 2016년 하반기 및 2017년 직원 채용요강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리쿠르팅 및 기업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건설 및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과 건설기술용역의 현황과 미래비전, 건설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의 미래를 이끌 많은 청년들이 청년 채용박람회에 참석하여 구직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건설 및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분야에
(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은 금주에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보령-부여 도로건설공사’ 등 총 109건, 4,23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수요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7%(8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0%인 84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65건, 415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9건, 909억 원(이 중 43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2,339억 원, 충청남도 1,234억 원, 서울특별시 14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18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2%(3,492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1,588억 원 상당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수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주설비공사’는 종합심사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731억 원), 수의계약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