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다음 달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한글교육이 기존 27시간에서 60시간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는 새 학기를 앞두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초등 1∼2학년의 교과서 내용을 발표했다. 새 초등 1∼2학년 교과서는 학습 분량은 줄이고 학생 참여 활동은 늘리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로 개발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수준에 맞는 낱말 사용과 쉬운 구성, 놀이 중심의 학습활동 등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로 개발했다. 교과서 쪽수로 보면 1학년 1학기 국어는 68쪽, 수학은 102쪽, 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의 통합교과는 102쪽이 줄었다. 초등학교 1∼2학년군 1학기 사용 교과서 목록 올해부터는 체계적인 한글 수업을 하게 된다. 연필 잡기부터 자음→모음→글자의 짜임→받침이 없는 글자→받침이 있는 글자→겹받침의 순서로 한글을 가르친다.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글교육 시간이 기존 27시간에서 60여시간으로 강화된다. 겹받침 같이 어려운 내용은 2학년까지 배우게 하는 등 모든 학생이 읽고 쓸 수 있는 기초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창업전략연구원이 프랜차이즈 시즌을 맞아 가맹본부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제품 영상, 행사 영상, 바이럴 영상 등 각종 영상을 88만원에 제작하는 ‘88만원 영상제작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7년 경력의 베테랑 감독이 참여하는 88만원 영상 제작 이벤트 ‘파격적인 LOW COST & HIGH QUALITY’ 기반의 이번 이벤트의 특징은 ▲베테랑 감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다는 점 ▲영상 제작비는 파격적인 88만원이면서 영상 퀄리티는 베테랑 감독이 참여하여 매우 높다는 점 ▲영상제작 후에는 추가 비용 없이 홍보와 관리를 해준다는 점이다. 영상 제작에 필요한 사진, 영상 등 자료가 없거나 더 고급스러운 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장(사진·영상) 촬영, 성우 내레이션, 배경음악(BGM), 고급 그래픽 및 후반작업 등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영상제작 이벤트의 프로젝트 팀을 총괄할 이도형 감독(국가창업전략연구원 영상전문위원)은 영상디자인 전공 경력 17년 베테랑 감독이다. 정부기관 수행사로 중소기업을 위한 영상제작 프로젝트에 오랫동안 참여해왔으며 하나TV, 영실업 등의 CF, 홍보, 행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무대행은 19일(일)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 씨를 비롯해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 부문에서 다큐멘터리 ‘앙뚜’로 심사위원 선정 최우수상(Grand Prix of the Generation Kplus International Jury)을 수상한 문창용 감독과 전진 감독에게 좋은 연기와 연출로 대한민국 영화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우리 영화의 우수성을 알린 데 대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으로 한국 배우와 감독들의 예술성과 창의력을 세계에 보여주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구충제를 구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보다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돼 기생충이 거의 사라졌지만,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유기농 채소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기생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인 기생충인 ‘요충’은 오직 사람을 숙주로 하는 기생충이며, 보통 항문 주위를 긁거나 오염된 침구, 옷, 가구를 만질 때 요충알이 손에 묻어 구강을 통해 감염된다.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복통이나 설사, 빈혈, 피로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충제는 몸속에 기생충에 감염됐을 경우 기생충을 없애는 약이기 때문에 ‘불편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약은 아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서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사람은? - 기생충 감염 증상인 항문 가려움증, 복통, 설사, 빈혈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 평소 냉동살균 처리되지 않은 활어회, 육회, 채소 등 생식을 많이 하는 사람 -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흙을 만진 사람 - 동물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애완동물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6일~3월 31일)’을 계기로 ‘혐기성 소화조’ 등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혐기성 소화조(嫌氣性 消化槽)’는 산소 호흡을 하지 않은 혐기성 미생물의 소화반응을 이용하여 하수 찌꺼기와 같은 고농도 유기물을 분해하고 감량화하거나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그간 소화조와 그 부속시설(가스 이송 배관, 발전소 등)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거나 맨홀, 하수도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10월에는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 소화조 배관공사 중에 가스가 유출되어 폭발하여 2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안산 하수처리장의 농축기(하수 찌꺼기에서 물을 빼는 기계)의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아 작업자 1명이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환경부는 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604개 하수처리장(500㎥/일 이상) 등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가 우선 자체 점검토록하고, 이 중 주거 밀집지역 내에 위치한 20만㎥/일 이상의 대형 하수처리장 30개를 지방(유역)환경청 주관 아래 민관합동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새 학기’란 말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어감에서 느껴지는 ‘청춘’과 ‘풋풋함’은 만국공통일 겁니다.다음 달이면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그에 맞춰 새 마음 새 뜻으로 캠퍼스를 누빌 대학생 여러분께어울릴 만한 삼성전자 제품을 골라봤습니다. #1_새 학기 첫날, 생동감 넘치는 기숙사 ‘이번 학기만큼은 결코 수업에 늦지 말아야지!’ 굳게 다짐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고 말곤 하죠. 그래도 첫째 날인 만큼 일찍 일어났습니다.깔끔하게 정리해둔 방에서 향긋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첫날의 동선과 해야 할 일(To-Do List)을 점검합니다. 듣기만 해도 에너지가 솟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블루스카이 AX7000_하루의 시작, 맑은 공기로산뜻하게 기분은 티없이 맑은 봄날이지만 공기 중엔 황사와 꽃가루가 가득합니다. 이전제품보다더 강력해진 블루스카이(모델명 ‘AX 7000’)는 파워 팬으로 강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 공기를 더 빨리 흡입하고 세 방향으로맑은 공기를 내보내 넓은 실내도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스마트 매니저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집 안 공기 상태를 점검하거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일하는 노인들이 일하는 20대보다 더 많다? 선뜻 믿기 힘든 수치지만 사실이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 수를 뛰어넘었다. 196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다. 이유를 살펴보니,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지난 1월 11일 통계청에서 2016년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전체 취업자 1.2% 증가 2016년 취업자는 2623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29만 9000명(1.2%) 증가했다. 고용률은 60.4%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취업자의 약 15%가 60세 이상 이 중 60세 이상 취업자는 388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15년)보다 22만 3000명 증가한 수치. 반면 20대 취업자는 5만 3000명이 늘어난 374만 6000명에 그쳤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0대 취업자보다 13만 8000명 많다. 인구 구조 변화가 역전에 한몫 20대 취업자보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많은 이유는 뭘까. 인구 구조 변화 때문이다. 고령화가 가속하며 60세 이상 인구는 2000년 521만 3000명에서 지난해 987만 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기간 20대 인구는 747만 4000명에서 64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와 관객이 하나가 돼 드라마를 만든다. 드라마의 흥행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응원단(서포터즈)이다.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는 평창동계올림픽 흥행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찬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연예인들이 나섰다. 연예인 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White Tigers)에 인기 개그맨, 탤런트, 슈퍼모델 70여 명이 뭉쳤다. 단장은 컬투의 정찬우 씨.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타이거즈가 격하게 응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미 테스트이벤트부터 화이트 타이거즈의 응원은 시작됐다. 70여 명의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평창으로 달려가고 있다. 정 단장은 “대중의 관심을 평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응원 영상 등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화이트 타이거즈를 소개해달라. 화이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월 16일 데뷔 5주년을 앞둔 대세 걸그룹 EXID를 위해 팬들이 조성한 ‘EXID숲 1호’가 네팔에 조성된다.‘EXID숲 1호’는 EXID 대만팬클럽 ‘Ahnsisterz Taiwan’과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EXID숲 1호’는 네팔 일람 지역 피칼 마을에 커피나무와 그늘나무를 심어 커피나무 농장을 조성,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산사태를 방지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도 높여주는 프로젝트이다. 농장을 조성한 EXID에게는 네팔 커피가 제공되며 ‘트리플래닛’과 ‘히말라얀 자바 커피’를 통해 판매되는 네팔 커피상품의 판매수익 일부가 농가 커뮤니티와 현지 학교를 후원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숲 조성에 참여한 ‘Ahnsisterz Taiwan’은 EXID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네팔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숲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EXID 1호 숲을 통해 네팔 주민들의 삶에도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참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옛 서울농생대 캠퍼스를 청년들을 위한 문화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경기상상캠퍼스’가 기존 2개동에서 올해 6개 동으로 청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대해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해 2개동(청년문화창작소, 경기생생공화국)에 이어 올해 청년상상공작소 3개동(4월 입주)과 미술창고(5월) 등 4개 동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농화학관(2,566㎡)과 농업공작실(2개동 932㎡)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를 청년상상공작소로 이름 지었다. 도는 2월모집 공고를 내고 4월에 청년들의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학군단(383㎡) 건물은 5월 미술창고로 재탄생하게 된다. 청년상상공작소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동작업장과 실험실, 스튜디오, 카페 등이 3개 건물에 나뉘어 위치한다. 미술창고에는 각종 우수 문화콘텐츠에 대한 기획전을 할 수 있는 기획전시공간, 상설전시장 등의 전시 공간과 함께 서점, 카페, 옥상 미술 정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작년부터 운영 중인 청년문화창작소와 경기생생공화국도 교육체험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