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단체와 대부도 상인회,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여름 휴가철 대부도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중간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 또는 회사에 재학·재직 중인 만 15~39세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3인 이상의 동아리․소모임 청년 커뮤니티에 최대 100만 원까지 각종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15일 개최된 중간교류회에는 지난 3월 선정된 25팀의 청년 커뮤니티에서 총 7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청년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해군·해운협회·무역협회·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함께 ‘청해부대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는 지난 2009년 창설된 이래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 정기적으로 파병해 해적 퇴치 및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소말리아 해역은 유럽의 관문인 수에즈 운하와 인접해 있어 해상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반드시 보호해야 할 해상교통의 요충지다. 청해부대는 코로나19로 유발된 세계 물류대란 속에서 우리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수에즈 운하 사고로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들을 보호해 유럽으로 향하는 우리 수출입 화물을 제때 운송할 수 있게 했다. 청해부대. (사진=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에 해수부와 수출입물류업계는 청해부대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청해부대 초청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현직 청해부대원과 송상근 해수부 차관,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한기호 의원, 최재형 의원, 민홍철 의원, 윤재갑 의원, 정태순 해운협회장,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및 최윤희 해양산업 총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연령, 소득기준, 가구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한 상태에서 근로 중인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10만~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10만 원 저축 시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받게 된다. 가입대상은 근로 중이며 소득인정액이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이하 청년(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과 기준중위소득 50%초과~100%이하인 차상위 초과 청년(만19세 이상~만 34세이하)이다. 신청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몰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29일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출생일 끝자리가 1 또는 6이면 월요일(18, 25일), 2 또는 7일이면 화요일(19, 26일), 3 또는 8이면 수요일(20, 27일), 4 또는
[안산/이명찬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19일 시청 1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업무보고 첫 날 이민근 시장은 대변인 등 직속기관과 기획경제실로부터 공약실천계획과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안산시는 ▲교육인프라 및 콘텐츠 강화 ▲문화·관광 레저특화 ▲안산형 의료·복지 확충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개선 ▲청년 일자리·산업 육성 등 시정 혁신을 위한 5대 중점 분야를 설정하고 17개 과제, 133개의 세부 공약을 통해 민선8기 시정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이라며 “항상 시민을 섬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공약 및 주요업무 보고회를 진행하고 민선8기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 (과학·실용의 탄소중립) 국제사회에 약속한 목표는 준수하되, 원전을 활용해 부문별 목표 달성의 실현 가능성 확보 ○ (녹색분류체계) 안전성을 전제로,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해 녹색투자를 유인 ○ (탄소 장벽 극복)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로 우리 기업의 무역장벽 돌파 지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위권으로 도약 ○ (안심 물관리) 광역상수도 공급 물값을 동결하는 한편,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 완비 ○ (과학적 하천관리) 과학적 자료에 기반한 4대강 보 최적 운영방안 마련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 하는 환경 ○ (순환 경제) 플라스틱·희소금속 재활용 활성화로 자원 안보에도 기여 ○ (친환경 경영) 환경성과를 낼수록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선순환 정착 ○ (주요 수출분야 지원) 반도체·자동차·석유제품 산업 대상 환경측면 지원 ※ (반도체) 초순수 기술 국산화, (자동차) 무공해차 200만대 달성, (석유제품) 폐비닐로 만든 열분해유를 석유 대체 원료로 활용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18일 새 정부 핵심 추진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환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노성우)는 이달 26일 서울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제16회 서울스프링실내악 공연작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는 ‘환희의 송가’를 주제로 고즈넉한 윤보선 고택을 배경으로 베토벤의 일대기를 테마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입장은 당일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상록구가 서울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6월 뮤지컬 ‘명성황후’를 시작으로 12월 발레 ‘지젤’ 등 연말까지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심하고 문화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영 준비는 물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40ℓ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에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ℓ 보관용기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되며, 총 500개를 제작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인당 1개씩 지급된다.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은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폐비닐 4.5kg(라면봉지 1천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신청방법은 보관용기 관리자 지정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관리확인서를 작성한 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토지소유자의 주소가 달라도 토지합병이 가능해지도록 규제를 완화하도록「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1.18)한 제도가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적(地籍)공부는 토지소재, 면적, 지목 등 토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장부로, 우리나라는 모든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지적공부) 토지대장 지적도 지적공부에 한번 등록된 토지는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과 같은 ‘토지이동’ 절차를 통해 그 크기와 용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연간 32만 여건에 달한다. 그 중에서 ‘토지합병’은 두 필지 이상의 토지를 하나의 필지로 합쳐 단일토지로 관리하기 위한 행정절차로, 작은 면적의 토지를 합병하여 개발행위를 하거나, 여러 필지로 분산된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합병신청을 하는 등 연간 6만 여건이 신청되고 있다. 그동안 토지소유자 주소가 다른 경우에 토지합병을 신청하려면, 토지소재 담당 등기소를 방문하여 현재의 주소로 변경등기를 해서 주소를 하나로 일치시켜야 토지합병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 과거 강원도에서 거주할 당시 구입한 토지와 현재 경기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