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2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6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교육 ‘꽃길만 걸어요’를 실시했다.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올바른 건강걷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올바른 걷기는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교정, 걷기의 효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걷기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느꼈던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암 예방 서포터즈’가 역량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암 예방 서포터즈는 주민 스스로 암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활동가와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법으로 암 조기 진단과 암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SNS 홍보 등 주로 비대면 활동에 집중했으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는 대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안산대학교 윙즈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서민정 경기지역암센터 간호사와 김민경 안산대 교수가 각각 ‘암 예방 수칙 및 암 검진의 필요성’과 ‘SNS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올해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암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일동행복마을관리소는 일동파출소, 일동자율방범대 성호지대와 함께 이달 말까지 취약지역 골목길 등 지역순찰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주민들의 야간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우범지역 등을 순찰하고, 다양한 선도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역순찰 ▲마을 환경관리 ▲안심귀가 ▲아동 등하교서비스 ▲간단한 공구대여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일동을 포함해 월피동 광덕·와동·사동 등 총 4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에서 생활 불편사항까지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된다.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1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현황(잠정) : 환자 51명, 사망자 22명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에 바닷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 비브리오패혈증은 무엇인가요? A.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입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보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사, 야영 및 텐트 설치를 금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해짐에 따라 방아머리 해변에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불법 야영 및 캠핑,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시는 해변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바닥이 없고 사방이 뚫린 그늘막이나 파라솔 등은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아머리 해변을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해양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아머리 해변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객들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감면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시행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공유수면 점용·사용료를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유수면 점용·사용 사례인 보행데크. (사진=해양수산부)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감면대상은 해수부장관이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해 허가를 받고 점용·사용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감면율은 25%로, 이를 통해 약 20억 원의 감면이 예상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일한 감면율을 적용한다면 약 48억 원이 감면돼 전체 약 68억 원의 공유수면 점용·사용료가 감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오는 6월 2023년도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징수 시 공유수면 점용·사용료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해 고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민간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고려해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유수면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피해를 고려한 감면이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원구청 2층 로비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점심시간 1시간 제외)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PC ▲AI스피커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도 마련돼 있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하며 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 속 디지털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헬프데스크 역할도 수행한다. 김기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는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춰 멘토와 멘티를 선발해 진로교육을 위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청소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이메일 또는 구글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멘토들은 2주간의 교육을 거쳐 올해 말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멘터링에 참여하며, 활동 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진로 경험을 나누며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멘토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5월 11일(수) 오후 2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함께 「제17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05년 법 개정(’05.10월 시행)으로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입양의 날로부터 1주일 간을 입양주간으로 제정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및 관계자 약 70여 명을 초청하여 유공자 포상,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라이브 페인팅 등의 공연과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트리는 기념행사 등을 진행하였고, 입양의 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였다. * 유튜브(http://www.youtube.com)에서 ‘아동권리보장원’ 검색 아울러, 5월 11일(수)부터 5월 17일(화)까지 7일간을 입양주간으로 하여 아동권리보장원 기념일 누리집(http://dayforchild.ncrc.or.kr)을 통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 이벤트(사전․주간)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는 유공자는 총 16명이다. *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보건복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급식 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시간 준수 등이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세균오염도(A.T.P) 검사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맞춤형 현장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