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단원농장, 초지농장, 상록농장, 유원지농장 등 4개소 3천669구좌 분양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안산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농사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있으며, 경작자를 위한 도시텃밭 모니터링 현장컨설팅,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및 아카데미 실습교육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체크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행사가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팩트체크넷과 함께 ‘제2회 팩트체크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팩트체크 주간’은 팩트체크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시력(視力) 2.0: 진실을 보는 힘, 팩트체크’ 슬로건 아래 사실과 거짓을 명확하게 분별해 우리 사회를 허위조작정보로부터 보호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첫 날 4일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팩트체크 플랫폼 폴리티팩트의 창시자이자, 미국 듀크 리포터스 랩의 디렉터인 빌 어데어 교수가 ‘팩트체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5일부터 6일까지는 미디어, 혁신, 시민참여 등 세부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마련된다. 5일에는 ‘미디어’를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리며 정준희 한양대 교수, 정은령 SNU팩트체크센터장 등이 팩트체크 미디어 플랫폼과 그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혁신’을 주제로 서울대, 스페인의 ‘뉴트랄’, 영국의 ‘풀팩트’ 등에서 각국의 자동
[안산/이명찬기자]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에 해당하는 ‘S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시는 시민 복리증진을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본부가 1일 공개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를 토대로 진행됐다.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시정비전을 토대로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6가지 핵심가치를 내건 민선7기 안산시는 100대 공약 111개 세부과제로 공약사업을 이행하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주민자치회’ 확대 ▲대한민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선정 ▲공공형 에너지 사업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안산화폐 ‘다온’ 등 주요 공약사업을 완료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에스아이티㈜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네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근로자 20여 명을 포함, 총 60여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모로코 댄서의 아름다운 벨리댄스와 오아밴드의 창작가요, 그룹 위너스의 걸스힙합, 안산시립국악단과 안산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하이라이트로 최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트롯트 가수 레오의 공연이 펼쳐져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내·외국인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산스마트허브와 찾아가는 토닥토닥 세계문화 콘서트’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날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천728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이달 5일 관내 거주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출신 주민과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반대하는 평화퍼포먼스를 열고,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성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안산시민과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에 거주하는 우크라 및 러시아 출신 주민 모두 전쟁을 반대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멀리서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 안산에는 올 2월 기준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은 551명, 러시아 출신 주민은 6천8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노적봉 공원 내 폭포와 바닥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산9경(景) 중 하나인 노적봉 폭포는 너비 133m, 높이 23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폭포로, 암벽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노적봉 공원 폭포와 바닥분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포 주변 난간과 바닥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폭포와 함께 설치된 다양한 수경시설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디엠지(DMZ)를 테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3차원(3D)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개인별 맞춤형 아바타로 디엠지(DMZ)에 대한 현실경험을 확장하고 몰입감 높은 실감기술을 극대화하여 시공간 제약을뛰어 넘는 대국민 협업·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 메타버스 플랫폼은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확산이 용이한 표준화 시스템 방식(G클라우드,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으로 적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광주센터)에 구축 3월 31일(목)부터 국민 누구나 통일부 메타버스 누리집(universe.go.kr)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성 평화의길을 시범 구축하여 디엠지(DMZ)만의 특별한 체험공간을 제공합니다. 디엠지(DMZ) 랜드마크 중에 하나인 ‘지뢰폭발로 넘어진 굴삭기’를 보며 금강산과 해금강을 배경으로 디엠지(DMZ) 가상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년부터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한 디엠지(DMZ) 실태조사 결과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였습니다. 디엠지(DMZ)에침입한 외래식물, 생태문화지도, 인문자연환경백서 등 디엠지(DMZ)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2년도
[안산/이명찬기자]윤화섭 안산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환담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차관, 외교부 국무장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이날 찌름 보통랑세이 대사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을 찾아 대한민국-캄보디아 양국의 상호문화교류를 위해 양국 언어로 된 이중언어도서를 기증하고, 반월‧시화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와 캄보디아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630여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직업특강·체험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직업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 전·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직업특강·체험 강사’ 20여명은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 ▲진로검사 및 상담 ▲직업인 특강 ▲학과 및 직업체험 ▲진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잠재적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에 8천400만 원을 지원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연령별 진로발달 및
외교부는 3.31.(목)부터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서비스에 대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챗봇)를 시행한다.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s://consul.mofa.go.kr) 및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포털(https://chatbot.ips.go.kr)에서 접속 가능함.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는 해외에서 필요한 재외국민등록, 해외이주, 여권 등 26종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을 간단한 대화 형식으로 쉽게 전달한다. 외교부는 지난해 7월 이후 급증한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신청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를 ’21.12월 영사민원24와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우선 시행한 바 있음. 또한,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재외공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은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재외공관의 근무시간, 공지사항 등 유용한 사전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볼 수 있다. 금번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 도입을 통해 온라인 영사민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해외 체류 우리 국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사민원24 상담서비스는 행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