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립국악단(상임 지휘자 임상규)이 이달 2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시민들이 희망의 마음으로 새해를 맞기를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생들과 협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 ‘휘천’의 밝고 힘찬 에너지로 서막을 열고, 안산시립합창단이 출연하는 뮤지컬이 이어지며, 서울예대 사물놀이팀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미스트롯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트로트 신동 김다현 양이 출연해 국악과 트로트의 멋과 흥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산시립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의 현대적 계승 뿐 아니라 안산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화합하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안산시립국악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7세 이상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2천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1일 설을 앞두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공직자 청렴다짐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서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주정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황유경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청렴서약서 낭독 후 ▲금품수수 금지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 ▲부정부패 척결 등을 다짐하고, 청렴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산시는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챌린지 릴레이 추진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공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은바 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설을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음식문화개선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음식 덜어먹기 ▲개인 접시·공용집게 사용하기 ▲식사 시 대화자제 및 상시 마스크 착용 ▲위생적 수저관리 ▲개인위생 철저 ▲나트륨 줄이기 ▲당류 적게 먹기 등이다. 시는 전광판,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지와 시간을 보내는 설 명절에 음식 덜어먹기, 먹을 만큼만 적당히 등 안전한 식생활로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 음식문화개선 특화 제안사업‘에 선정돼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인접시, 공용집게, 보관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는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퇴출을 통한 어린이 안전사고 저감’을 목표로 「제3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2~2024)」을 수립하고,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발표하였다. ※ 근거: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5조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시행(2015. 6월)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 확립과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부적합 제품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2019. 10.9% → 2021. 5.7%), 물리적 요인 등에 의한 안전사고*와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번 3차 계획을 통해 그 대책을 담았다. *발생건수: (2015) 2.5만 → (2017) 2.6만 → (2019) 2.5만 → (2020) 1.8만 ※ 계획 전문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 사고 저감을 위해 안전 기준을 정비하고 유통 관리체계를 확립한다. 유해물질 안전기준뿐만 아니라 물리적 안전기준도 대폭 재정비하고, 어린이·성인 공용 제품(소파 등) 안전기준을 어린이제품 수준으로 높인다. 안전한 제품 유통이 활성화되도록 민·관 온라인 협의체를 확대하고(15개사→40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623개소에 자가진단키트 약 1만개를 이달 중 무료로 배부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자가진단키트의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보다 정확도는 다소 낮지만, 검체 채취 후 결과 확인까지 15~20분이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학생, 교사 등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국인을 대상으로 약 1만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설 연휴 고향방문을 자제하거나 불가피하게 방문 시 백신 접종 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짧게 방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20일 안산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천재화가 김홍도와 김홍도 사생대회를 주제로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 ‘김홍도 그림이 움직인다’를 공개했다. 스톱모션은 영상의 프레임 사이에 피사체의 동작에 직접 변화를 줘 피사체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내는 촬영기법으로, ‘눈으로 보는 ASMR’로 불리며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영상은 김홍도 작품인 ▲씨름 ▲구룡연 ▲황묘농접도와 제2회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 수상작을 접목해 안산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김홍도 테마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냈다. 시는 영상을 안산시 인터넷 홈페이지 및 김홍도축제 SNS 채널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홍도 도시 안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홍도 작품에 생동감과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대상은 ▲초·중·고등학생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이용자 및 종사자 ▲기업체(50인 이하) ▲이주민 ▲지역사회 단체 ▲일반시민 등으로 신청기관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이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 이용자 등 대상별 교육을 확대해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책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인구 40만명 이상 기초지자체 42개 등 모두 27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확산 등 3개 분야 22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진 ‘2021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고위공직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부서별 청렴챌린지 릴레이 추진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정책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반부패 노력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시의 청렴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는 1월 19일(수) 오후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월 21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에 제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설비 등 관련 실시계획*에 대해 한일 간 브리핑 세션을 가졌습니다. * ‘후쿠시마 제1원전 특정원자력시설에 대한 실시계획 변경인가안’ ※ 한일 양측 참석기관(서울 ↔ 도쿄 화상회의, 중앙부처 과장급 참석)- (우리측) 후쿠시마 원전 오염 수 대응 관계부처 TF 산하 5개부처(국무조정실,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 산부)- (일본측) 외무성, 자원에너지청, 도쿄전력 이번 브리핑 세션은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한 일본 측의 설명과 우리 측 질의 및 일본 측 답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데 필요한 희석·방출설비 및 관련시설, 방사선 영향평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우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성 검토팀을 통해 실시계획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브리핑 세션에서 우리 측은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에 대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 의 일차적 검토 결과를 바탕으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윤화섭 시장)가 민선7기 들어 도시재생 사업 9건에 선정돼 모두 4천700억 원대 예산을 확보,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시는 공공주도 개발에서 벗어나 재생사업 계획부터 사업추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지역공동체 회복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시는 지난해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4천90억) ▲월피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7억3천만) ▲와동 도시재생 예비사업(3억6천만) ▲중앙동 도시재생 예비사업(4억) 등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사동 일원 5만㎡에 2027년까지 국비 250억, 도비 50억, LH 2천97억원 등 모두 4천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