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기획재정부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혁신제품 생산기업이 참여한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조달경진대회 ▶ 김정우 조달청장(사진)이 15일 공공기관과 혁신제품 생산기업이 참여한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혁신조달 정책이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국민과 기업이 성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혁신조달경진대회 ▶ 김정우 조달청장(사진 가운데)이 15일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혁신기업 부문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와 공공기관 부문 한국도로공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입장이 관리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면서도 혁신조달 성과 공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20개 기관, 52개 기업이 참가 신청하여,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혁신조달 실천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수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6인의 전문가 평가(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윤화섭 시장) 상록구 사동 일원 축구장 7개 면적(5만㎡)에 2027년까지 4천90억 원이 투입돼 자동차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으로 거듭난다. 시는 16일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상록구 사동 일원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공공이 주도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특별법 개정과 함께 신규 도입된 제도다. 안산시는 사동 일원 5만㎡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2천97억원 등 모두 4천90억 원을 투입해 ‘신성장 기업혁신 공공지원허브’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안산 R&D 첨단혁신 성장센터 ▲미래차 전환거점센터 ▲생활SOC 복합시설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900호)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는 생산유발 효과 6천978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천809억 원,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 3천214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시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제9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연주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했다. 공연은 ‘쉼표’를 주제로 90여분간 이어졌으며, 김민수 지휘자를 중심으로 ‘고향의 봄’ 등 10가지 메인 요리와 후식 및 보너스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관객 및 시청자에게 편안함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김민수 지휘자가 직접 곡에 대한 해설과 소개를 덧붙이며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수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연습시간도 짧아 준비하는데 힘이 들었지만, 단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해 좋은 공연을 보여 드렸다”라며 “내년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10주년 공연을 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올해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준 단원구여성합창단 김민수 지휘자 및 단원 여러분께 찬사를 보낸다”리며 “앞으로도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아이들세상 함박웃음(대표 오창종)·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세상 함박웃음은 부모의 학대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가정이 해체돼 가정에서 보호·양육 받지 못하는 아동이 함께 살아가는 그룹홈(공동가정생활)이다.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가족의 결손으로 인한 결핍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발달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UN 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16일 ‘행복한 일상,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49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매년 기념식이 열렸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되지 않았다가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제 면마스크 제작 ▲방역 봉사 ▲응원키트 배부 ▲안전캠페인 ▲우리지역농산물 꾸러미 나눔 ▲코로나19 예방 건강키트 제작·나눔 ▲밑반찬·김장 나눔 ▲마스크 스트랩 제작·나눔 ▲생생이동밥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웃을 도왔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행사는 따뜻한 나눔과 열정 가득한 헌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더욱 폭넓은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행복한 일상, 함께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처럼 자원봉사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라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동안의 자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가 매년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는 지역특성에 맞게 지역의 사회보장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안산시는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비전으로 세부사업 44개를 추진했으며, 계획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민-관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강성숙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에릭 랜더 실장과 만나 한-미 간 첨단기술동맹 강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또한 차세대 혁신기술인 양자 기술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양자기술 협력 공동선언문’을 제안했다. 이에 에릭 랜더 실장은 한국측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한-미 양국의 기술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임 장관은 지난 13~14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에릭 랜더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제시카 로젠워셀 미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 세투라만 판차나탄 미 국립과학재단 총재와 면담을 했다. 한편 임 장관은 미 정부인사와의 면담과 더불어 한-미 원자력 공동 연구개발에 크게 공헌한 존 헐책 전 미 에너지부 부차관보에게 과학기술 훈장(웅비장)을 수여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존 헐책 전 에너지부 부차관보에게 과학기술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훈장 수여는 당사자인 존 헐책 전 부차관보의 건강상 이유로 앤드류 그리피스 현 에너지부 부차관보에게 대리 수여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양측은 한-미 정부 간 협력채널인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장관급)’를 정부-민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윤화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열고 안산지역 복지를 위해 올 한해 펼친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위원들과 실무분과 위원, 동보장협의체 위원 등 올 한해 안산지역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주역 90여 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분과 위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한 해의 사업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활동사례 및 소감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2005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산지역에 필요한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강성숙 민간위원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i Eco Award) 2021에서 3년 연속 인터넷소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비즈니스 혁신, 기술혁신, 서비스 혁신 및 사회공헌 등을 통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안산시는 이번 인터넷에코어워드 2021에서 인터넷소통분야에 응모해 비즈니스, 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등 4개 부문 12개 지표를 토대로 한 평가에서 지난 1년간 SNS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안산시는 올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 콘텐츠’와 ‘○월의 안산시가 아름다워 인증샷 이벤트’ 등의 시민참여 콘텐츠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의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시정에 편리하게 접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달 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 이후, 공동생활가정 내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양육과 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중심의 대응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 강사는 “아동학대 후유증은 여러 전문가의 노력이 모여야 겨우 치료할 수 있어 힘들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전문가가 필요하며, 시설종사자들이 아동을 지켜야 할 전문가”임을 강조했다.또 희생과 봉사가 아닌 전문직업인으로 인식개선이 필요함과 동시에 책임감을 갖고 아동을 살피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교육은 현장에서 아동들과 가까이 만나는 실무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구성됐다.시 관계자는 “피해아동을 직접 보호하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설 내 아동돌발 행동대응 매뉴얼을 제작하고 시설전문가의 업무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심리치료지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전국 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