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비와 강풍으로 우수받이 주변으로 낙엽이 모여들어 도로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구는 전날 오전 4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자 강한 비·바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각 동 동장들이 현장으로 투입돼 우수받이 주변을 정비하는 등 비상상황을 대비했다.관내 낙엽이 가장 많이 쌓인 화정천과 안산천 도로 주변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들이 우수받이 주변의 낙엽과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하며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정비를 실시했다.구는 오는 10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순찰과 우수받이 정비를 이어가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김기서 구청장은 “비록 비가 와서 작업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활동이라 구청 각 부서장 및 직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관련된 일에는 최우선으로 단원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일동과 단원구 원곡동 2개동에서 시범운영했던 주민자치회를 내년부터 전체 동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의사결정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시 전체에 도입됨에 따라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1월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열고 2년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시는 전체 동 확대 실시를 위해 주민자치회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과 사례 등을 담은 업무지침서를 제작해 지난 8월 배포하는 한편,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를 기존 20~30명에서 30~40명으로 늘린 것이다.또 주민자치회 전환취지와 주민과의 협업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지난 7월 실시했다.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3개 동별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과 선정방법에 대한 기준도 마련했다.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주민 의사결정기구로 적극적인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 미술장학생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 시상과 함께 미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재능 있는 지역의 미술인재를 발굴해 미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30일~9월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은 ▲안산을 대표하는 상징, 전통문화, 농산물 또는 관광자원 ▲안산시의 역사적 내용 혹은 현재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그 결과, 중학생 34점, 고등학생 9점이 출품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두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고등부 홍다원 학생(송호고 2학년), 중등부 김유민 학생(송호중 2학년)이 차지했으며, 이밖에도 부분별 금상 4명을 비롯해 은상 6명, 동상 8명 등 모두 2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 또는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이영희 (재)송정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단원구 원시동 전망대공원에 있는 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를 이달 1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3월부터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따라 전면개방하게 됐다.전망대는 원시역 인근 전망대 공원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및 공휴일 제외)다.안산스마트허브 전망대에서는 안산시 및 안산스마트허브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망원경으로 멀리 대부도와 인천 송도신도시까지도 전망이 가능하다.또한 전망대까지 차가 올라 갈 수 있고 넓은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차량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께서 깊어가는 가을, 전망대 공원을 산책하며 멋진 가을 단풍을 즐겨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 및 화물차 업계와 대책회의를 갖고 요소수를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 환경교통국에서 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전세·학생통학버스 및 화물차 업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모두 1만6천234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천745대(47.7%)가 요소수 사용 차량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여한 업체 대다수는 이달까지 사용가능한 요소수만 비축해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 시민들까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회의에서는 ▲요소수 생산업체 및 판매처 정보공유 ▲요소수 부족 시 시내버스 차량 대차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확보 노력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 등 요소수 수요 차량이 제약을 받지 않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으로 의무 장착돼 있다. SCR이 부착된 차량의 경우 요소수가 없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 저하가 초래되며,
앞으로 선박 입·출항료와 화물료 등 항만 관련 시설 사용료를 이용자가 전자 방식으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항만시설사용료의 전자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항만시설 이용자는 앞으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www.portmis.go.kr)의 전자 고지·납부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톡, SMS 메시지, 이메일을 통한 전자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가상계좌 입금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항만별로 납부하던 선박 입·출항료와 화물료를 일괄적으로 납부할 수 있고, 납부기한과 금액 등 관련 정보에 대한 알림을 카카오톡과 SMS 메시지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어 이용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삼 해수부 항만운영과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항만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항만시설사용료 전자 납부 확대 안내.(사진=해양수산부)문의 :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044-200-6214)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해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현재 모두 305종의 중앙부처 서비스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며, 올해 말에는 6천여 개의 지자체 서비스로 확대 될 예정이다.보조금24 이용 방법은 ‘정부24’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에 로그인 후 이용 동의를 거치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서비스와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보조금24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정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조금24 관련 문의는 정부24 콜센터나 정부민원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김장철을 앞두고 무·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 등 김장 필수 식재료를 제조·유통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단속은 원산지 거짓표시 근절 및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6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은 관내 식품제조업·마트·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등 위해식품 판매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안은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의 상황을 감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이용도 및 거래규모 등을 고려해 단속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중국산 식재료 위생논란 등 먹거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핼러윈 기간을 앞뒀던 지난달 초부터 이달 2일까지 코로나19 감염증가에 따른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한 특별방역 집중단속을 실시해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 기간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일부 유흥시설에 대해 구청 등 담당부서와 중점관리시설 방역수칙 합동단속을 실시했고, 집합금지 위반업소 2곳을 적발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했다.또 추가감염 우려에 따라 핼러윈 기간 내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다문화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대한 방역 수칙 위반은 발견할 수 없었다.이 과정에서 시는 길거리 등 다중이 모인 실외장소에서 발견된 마스크 미착용 사례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계도조치했다.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긴장감 완화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기에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요소와 요소수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한다. 매점매석 행위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거쳐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와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이전부터 사업을 시작한 경우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를 매점매석으로 보고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신규로 영업을 한 사업자는 영업 시작일부터 조사 당일까지의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도 매점매석 행위로 판단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사업자는 수입·제조 또는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판매하지 않는 행위를 매점매석행위로 단속한다. 매점매석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누구든지 매점매석행위를 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주무부처인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를 받거나 위반행위를 인지한 때에는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시정명령 등 조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