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24시간 언제든 유저들이 방문할 수 있는 ‘열린 시장실’ 가상현실 공간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상’을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너머의 또 다른 세상, 즉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안산시는 시의 주요 정책들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해 왔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전국 최초로 열린 시장실을 조성하게 됐다. 메타버스 열린 시장실은 안산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QR코드를 통해 제페토(ZEPETO)앱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하고 접속하거나, 제페토(ZEPETO)에서 검색 후 입장하면 된다. 제페토에 설치된 열린 시장실에는 안산시 SNS 캐릭터 ‘홍이와 먹이’가 김홍도 도시 안산을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안산시 주요 정책 등도 쉽게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개발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하고,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홍보해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안산을 알릴 계획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10월 18일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휴(休), 무형유산’을 통해 무형유산 영상 콘텐츠 5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휴(休), 무형유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제공하고 있는 비대면 치유 콘텐츠 서비스로,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주제와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하여 보다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나답게,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온(ON)’, ▲‘육아빠, 평택농악 이수자 김지훈 오프(OFF)’ 2편은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고민과 일상을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영상일기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로서, 또 한 개인으로서의 삶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나전국화덩쿨무늬 북엔드’는 올해 <무형유산 UCC 영상공모전> 당선작으로 국민이 손수 만든 영상이다.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하여 생활소품인 북엔드를 만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표현해 국민이 무형유산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자연과 무형유산’은 자연의 재료가 전통공예 기술에 의해 일상의 물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아름다운 자연 영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이달 31일까지 2주 연장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기간으로, 체계 전환의 준비 및 시범적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주요 방역수칙을 살펴보면,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전후 구분 없이 미접종자는 4명까지 허용하되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의 모임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지만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고려해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그리고 카페·공연장·영화관 운영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된다. 이전까지 사실상 금지되어 있는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스포츠 대회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4단계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운영해야 하나, 접종 완료자로만 관람객을 구성할 경우 실내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는 수용인원의 30%까지 3단계 수준으로 허용된다. 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49명+접종완료자 201명) 가능하며, 식사 미제공시에는 총 199명까지(99명+접종완료자 최대 100명) 참석해 예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안산시립박물관 등 안산지역 문화시설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는 윤화섭 시장이 지난 15일 서울 국립극단에서 황 장관을 만나 이 같이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이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안산시립박물관 건립 ▲대부도 관광시설(스카이바이크) 설치 ▲성호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안산향교 복원 등 모두 4건이다. 안산시립박물관은 경기 서남부 역사문화 중심이자, ‘1천년 역사’를 품은 안산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치고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정약용 등 실학자들의 스승이자 실학 선구자인 성호 이익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호박물관이 국가적 인문학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증축을 구상 중인데, 이 역시 문체부 협조가 필요하다. 안산향교 복원사업은 과거 안산의 중심교육 기관이었던 안산향교를 복원해 그동안 방치된 유적을 보존하는 한편, 시민들이 조선시대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대부도 관광 명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체육의 날’인 15일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산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 격려하며 멋진 미래를 응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며 역도 여자 최중량급 용상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박혜정(안산공고·역도) 선수와 ‘한국의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비웨사 다니엘가사마(원곡고·육상) 선수,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윤도영 선수(성안고·태권도), 제49회 전국춘계 중고연맹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준현 선수(관산중·유도), 제33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승호 선수(성안중·펜싱) 등 모두 5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훈련하기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원구 풍도경로당과 ‘1사1경로당’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1사1경로당은 사업체와 경로당 간의 상호교류와 후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지난 8일 풍도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에서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십시일반 마련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와 협력을 약속했다.이종신 풍도노인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 활동을 약속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봉식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나마 풍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5일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증진을 주제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교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지자체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민정 관장은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권리 실천 ▲인권 감수성에 대한 주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강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가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정책 결정 시 아동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과를 신설해 아동의 권익보장과 아동학대 문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과 한부모 영세 사업자 가정으로, 선정된 한부모 가정에는 월 2회(회당 4시간씩), 최대 연 24회까지 전문 가정관리사가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회당 5천원에 제공한다. 이 사업은 당초 소득 기준이 가구 중위소득 72% 이하였으나 이달부터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돼 더 많은 한부모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로 전화 혹은 방문신청하면 되고, 60가정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유가족 및 안산시민으로 구성된 4.16 기억저장소(소장 이지성) 운영위원진을 만나 올 8월 발행한 ‘미래 교육과 4·16’ 교과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전날 이뤄진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과 이지성 소장, 이천환 운영위원장, 신대광 운영위원, 양옥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 및 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안산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특히 세월호 참사에 관심을 갖고 교육적 의미를 고민해왔던 초·중·고 교사와 활동가들이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4.16 기억저장소와 뜻을 모아 편찬한 미래 교육과 4·16 교과서 발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4.16 기억저장소 운영위원진은 앞으로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원활한 협조와 추모기록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윤 시장은 “유가족과 안산시민들의 노력으로 미래 교육과 4·16 교과서 발간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처럼, 참사의 교훈을 통해 생명·안전사회 구현이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인천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영흥 제2대교’ 건설계획이 공유수면법상 대부도 어업인 피해 우려 때문에 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법률해석이 나왔다고 밝혔다.영흥 제2대교는 지난 3월 인천시가 일방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부도 구봉도와 영흥도 십리포 사이에 짓겠다고 한 해상교량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공유수면법)’ 제10조에 따라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 공유수면에 교량을 짓기 위해서는 공유수면관리청인 안산시로부터 협의 또는 승인을 받아야 한다.또 해당 구역은 수산자원 및 어업 피해가 예상되는 ‘어업면허 처분 지역’이어서 해양수산부, 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는 물론, 인근 어업인의 동의도 필요하다.공유수면법 제12조에서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로 피해를 받는 어업면허권자의 동의 없이 허가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대부도 어업인 등 안산시민들은 이미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6월 대부도 지역 주민 등 시민 7천500명이 영흥 제2대교 및 매립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고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