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과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공무원들의 앞날에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임용식에는 상록구 신규 발령 공무원 18명(행정 6·세무 1·사회복지 6·공업 2·보건 1·시설 2)이 참석해 임용장 수여와 함께 임용을 축하하는 작은 선물이 전달됐다.이어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내용 허심탄회하게 물어보며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시간을 가져다.박양복 상록구청장은 “공무원을 가장 공무원답게 만드는 것은 공감능력과 소통”이라며 “주민의 불편에, 동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주민과 동료에게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첫 출근이라 긴장되고 설렌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축하 선물로 제공된 머그컵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만연한 요즘, 사무실 내 일회용 컵 자제를 위해 마련됐다.한편 지난 19일 안산시에는 모두 118명의 신규 공무원이 임용됐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상록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다음 달 말까지 ‘출·퇴근 민원 집중지역 통행로 주정차위반차량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정천변, 산단로, 원곡로, 화랑로, 광덕대로변 등을 특별단속 지역으로 지정하고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오전 7∼9시, 오후 6∼8시 사이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와 어린이 보호구역 과태료 인상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단원구 관계자는 “특별단속을 통해 출퇴근로 확보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5일 안산시에너지나눔봉사단(단장 장기)과 함께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윤 시장과 봉사단은 이날 단원구 와동의 한 가정집에 방문해 ▲LED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선 점검 및 수리 ▲씽크대 교체 ▲배기후드 교체 등 봉사단원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린 재능기부로 집을 말끔하게 수리했다.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삼천리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LP가스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지부 등 전기·가스·보일러 분야 대표자 47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2016년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LED 등기구 교체 및 배선점검, 가스 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장기 단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쳐있을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화섭 시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재능 기부를 해 주신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에서도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외국인 밀집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되며 상록구 사동 일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 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른 ▲출입자 명부 관리 ▲영업장 소독·환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테이블 간격 유지 ▲영업시간 제한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또 외국인 영업자·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정확히 숙지해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및 홍보전단을 배부해 현장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박양복 구청장은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외국인 밀집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수소 시범도시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관리 방안 연구’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24일 안산도시개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안산시, 안산도시개발, 호서대, 사업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 위험 분석을 통해 안전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사업종료 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설의 안전성을 중점 모니터링·관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음달 1~2일에도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시와 사업 참여업체 관계자는 수소 기반시설에 대한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호서대는 ▲위험요소 도출 ▲안전기술 논의 ▲추가 위험성 토의 등을 통해 안전성·위험성 평가, 컨설팅 제공 등 안전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위험성 평가 컨설팅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수소 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 사업지로 선정돼 내년 말 준공 목표로 현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8월 26일(목)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총 6마리의 바다거북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하는 바다거북의 특성을 이용해 2017년부터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바다거북을 방류하고 있으며, 인공 부화하거나 야생에서 구조된 후 바다로 돌아간 바다거북은 지금까지 총 128마리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바다거북은 수족관에서 인공 부화한 4년생 푸른바다거북 2마리와,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좌초된 후 해양생물 구조·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마친 푸른바다거북 1마리 및 붉은바다거북 3마리이다. 이들은 모두 활발한 먹이활동 등을 보여 자연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건강상태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류장소인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과거 바다거북이 여러 차례 알을 낳은 기록*이 있는 곳으로,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그물에 걸릴 위험이 낮을 뿐만 아니라, 먹이가 풍부하고 바다거북의 주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가 쉽기 때문에 어린 바다거북들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1999년, 2002년, 2004년, 2007년(국내 마지막 산란 확인) 한편, 바다거북은 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재현한다.2020 도쿄패럴림픽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1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모두 8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는 시 장체회 소속 이인국(수영)·정성준(보치아) 선수가 참여해 메달획득을 노린다.이인국 선수는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배영 100m 금메달, 2017 IPC세계선수권대회 접영 100m,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패럴릭픽에서도 접영 100m, 자유형 200m, 배영 100m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치아의 정성준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패러게임에서 BC1 개인전 은메달, 2019 BISFed 서울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선수권대회 BC1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8일 BH1 개인전과 다음달 2일 단체전에 출전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역경을 딛고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상록구 본오동에 올 10월 개관 예정인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에 장난감대여와 돌봄이 가능한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달 17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맘쓰허그 장난관도서관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원 받은 1억7천만 원을 시설 리모델링 및 장난감 구입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보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상록구 본오동 940-1에 지상 2층, 연면적 593.15㎡ 규모로 개관하는 아이러브맘카페 2호점에는 장난감 및 도서대여실, 놀이실, 육아공동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4일 가칭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손건축 컨소시엄의 손진 건축사무소장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치유해나갈 수 있는 설계를 당부했다.안산시·국무조정실·해양수산부가 추진한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전에서 ㈜이손건축 컨소시엄이 낸 작품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당선작은 두 개의 건축물 축과 화랑저수지를 향한 열린 공간과 함께, 도시가로와 만나는 경계면에 부드러운 풍경구축과 소음이 차단되는 도시적 해법 제시와 기능성과 완성도 높은 평면계획, 대지 외부와의 적절한 연결동선, 독특한 전시계획, 봉안과 추모공간의 완결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416 생명안전공원은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착공, 2024년 준공 목표로 화랑유원지 내 남동쪽에 공원면적 2만3천㎡, 건축면적 9천962㎡(추모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복합공간) 규모로 조성되며 화랑유원지의 명품화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국비 373억 원과 도비 43억 원, 시비 37억 원(사업부지) 등 모두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에 위치한 정부 행정기관들이 잇따라 신설 및 승격을 앞두면서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로 시민편의가 높아지며 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가 안산사무소로 승격되며, 세무서 1개소를 신설해 상록구와 단원구 각각 독립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고잔역 인근 한 상가건물에 입주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외국인 주민이 방문하던 안산출장소는 청사를 신축해 2025년부터 신청사에서 기관 승격된 사무소에서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사무소 승격에 따라 조직 정원이 기존 34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나며 다양한 행정지원,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및 보호업무, 이민통합 등 외국인 주민 지원 업무가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다.그동안 국적심사 등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위치한 인천 중구까지 찾아가야 했던 외국인 주민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지며, 관할 구역도 기존 안산·시흥지역 외에도 광명 및 군포, 안양지역까지 담당하게 된다.이와 함께 1989년 4월 광명세무서에서 분리되면서 개청한 안산세무서는 2019년 신청사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상록구·단원구로 분서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