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상록구·단원구에 각 2명씩 채용돼 이달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주민자치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1 안산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은 생활주민을 포함해 안산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내년 1월1일 출범하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려는 주민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생활주민은 실제 해당 동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해당 동 소재 사업장 종사자, 학교 및 기관, 단체의 임직원을 의미한다.교육은 ▲주민자치회의 이해 ▲주민자치회의 구성 ▲주민자치회의 운영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사례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회의 예산관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와 다양성의 가치 등 총 8개 강의로 구성됐다.교육 신청은 온라인교육사이트(http://안산시주민자치학교.com/)에서 하면 되고 온라인교육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기서)는 휴가철을 맞아 안산시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원활한 교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불법 주·정차가 크게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시화방조제 낚시꾼들의 불법 주정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단속은 이달 말까지 시화방조제에서 방아머리, 북동삼거리에 이르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교통 혼잡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은 주행형 CCTV를 활용해 통행에 위험이 되는 차량은 즉시 단속하는 등 지역과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에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과 질서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방문객들에게 안산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4일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롱 디망쉬(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롱 디망쉬 대사는 2016년 5월 부임한 이후 안산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인의 법적권리 및 인권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올 4월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의 ‘상호문화 이해 특별 강연’에 함께 참여, 캄보디아에 투자하기 좋은 사업 등을 소개하며 한국-캄보디아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돈독히 다졌다. 지난해에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의 한 기업체를 찾아가 캄보디아 노동자를 격려하기도 했다.또한 2018년 4월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의 자립 및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쉼터에 후원 연계하는 등 안산시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10여명의 캄보디아 출신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온 롱 디망쉬 대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4일 (재)송정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영희)과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 대표이사, 이영희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금 지원과 안산지역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기부된 장학금은 다음달 ‘제1회 안산시 송정 꿈드림(Dream) 미술장학생 선발 공모전’을 통해 안산시 중·고등학교 미술 꿈나무 2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재)송정미술문화재단은 고(故) 송정(松正) 이병구 선생의 사회봉사 정신을 미술문화로 구현하고자 이병구 선생의 누나인 이영희 이사장이 2019년 설립했으며, 미술에 꿈을 품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기부금 지원을 통해 한국미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이영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미술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화섭 시장은 “미술에 꿈이 있는 안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송정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13일까지 안산시 상록구 일동 707 일원에 건립 중인 일동 체육문화센터 명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명칭 공모는 이달 말 준공을 앞둔 일동 체육문화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및 문화생활의 이미지를 담는 상징성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jh5946@korea.kr)로제출하면 된다.시는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 및 내부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10만원), 우수상 2명(5만원)에게는 시상금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 스스로 체육관을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상록구 일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일동체육문화센터는 일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천596㎡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시민 에너지 복지증진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안산시 신재생에너지(건물지원)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연계해 추진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및 설치확인이 완료된 관내 안산스마트허브(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대상 에너지원은 태양광으로, 시는 국비 지원금 외에 시비 총 8천만 원을 투입, 1개의 기업에 대해 2천만 원 한도에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재)안산환경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최대 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올 11월 말까지 접수하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ansan.go.kr) 고시공고 또는 (재)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http://www.eg21.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요금 절감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줄이고 에너지자립도를 높여 에너지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안산에너지 비전 2030’을 선포해 에너지관련 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 행정명령과 함께 핀셋형 집중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 및 지인모임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한 달 가까이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유행도 확산되고 있다.시는 사업장 맞춤형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단원구 소재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장 중 외국인근로자가 1인 이상 근무하는 업체의 내·외국인 종사자 및 경영자, 직업소개사업과 파견업체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특히 산업단지 근로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신속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더불어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체에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투입, 기숙사와 화장실, 식당 등 공동이용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29일 식약처·경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식당·카페, 유흥시설 16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대부도 시화방조제에 설치한 구간단속 카메라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과속과 사고를 부추긴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https://www2.ansan.go.kr/vote/)을 통해 지난달 13~26일 대부도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적절성을 물은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일 밝혔다.설문에는 안산시민 응답자 1천129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시민은 23%(260명)에 그쳤다.나머지 77%(869명)는 과속과 사고 예방에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며 부적절하다고 답했다.다만 대책으로 구간단속카메라 대신 ‘사고 주범 불법주정차량 정비’를 요구한 시민이 67%(761명·중복투표)나 됐다.이와 함께 ‘지점 과속카메라 대체’(38%·429명), ‘구간 단속 카메라 이용 시간과 요일 제한’(20.9%·236명), ‘구간단속 구간 변경(축소)’(12.8%·145명) 등의 대안도 제시했다.현재 시속 60㎞/h인 구간단속 카메라 제한속도를 놓고는 66.4%(750명)가 80㎞/h 이상, 17.4%(197명)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일 “안산시를 대표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모두 안산시를 빛낸 영웅”이라며 선수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안산시청 소속 선수들은 유도에 김원진(남자 60㎏급), 윤현지(여자 78㎏급) 선수와 펜싱에 최수연(여자 사브르 개인·단체), 서지연(여자 사브르 단체) 등 모두 4명이다.최수연·서지연 선수는 함께 단체전에 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올림픽이 첫 올림픽인 최수연 선수는 개인전에도 멋진 활약을 뽐내며 16강까지 진출하기도 했다.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 김원진·윤현지 선수는 모두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다.윤화섭 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빛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해 활약한 모습이 큰 위로가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달 8일 폐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이어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하는 도쿄패럴림픽에는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선수(남자 수영 자유형 200m·배영 100m·접영 100m), 장성육(보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9월 28일(토) 올해 5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 △통일체험 프로그램(‘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미래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 △전통문화체험(떡메치기, 연날리기 등)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연천군과 협업하여 마련된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을 통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이 콘서트에는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 정요한(바이올린)·김예나(피아노) 부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와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여성합창단, 연천군소년소녀합창단이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누리집(unifuture.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