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관내 의료원 2곳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증상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증세가 유사해 구분이 어려운 탓에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해 안전하고 적극적인 진료를 펼친다. 시는 우선 관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사랑의 병원 등 2개소에 의료기관형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운영에 나섰으며, 올 연말까지 상록수·단원보건소 2개소에 개방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개소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 1호로 지정된 사랑의 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난 13일부터 운영에 나섰으며,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에는 16일부터 운영 중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환자 간 교차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병원방문 전 전화 상담을 통해 필요성이 판단되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우선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역학적 연관성이 없을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진료한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이 될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업소 20개소를 장애인 권익옹호 업소 ‘오소가게’로 선정하고, 제1호점 안산연세안과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오소가게는 물리적 제약과 편견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시와 장애인복지관,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함께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된 곳을 ‘장애인 권익옹호업소’로 선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브랜드다. 그동안 휠체어 접근 편의시설을 갖춘 우수업소를 선정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정서적인 편의까지 고려해 지자체 차원에서 인증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다. 시는 올 5월 관계기관과 함께 인증을 위한 원칙을 정립한 데 이어 지난달까지 인증 절차를 거쳐 병·의원, 음식점, 이·미용실 등 20개 업소를 첫 오소가게로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오소가게를 인증하는 현판과 함께 그림으로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가 비치되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설치도 지원된다. 이날 1호점 현판식이 열린 안산연세안과는 2012년 2월 개원해 안산시저소득층 아동진료 지원협약 및 한국농아인협회안산시지회 진료협약을 체결해 지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카카오가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해 내년 6월 착공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민들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시 이미지 및 인지도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227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211명)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시민인식 및 사업 추진방향 수립을 위해 진행된 설문조사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 인지여부 ▲유치에 대한 평가 ▲기대되는 효과 ▲㈜카카오에 기대하는 지역협력사업 등을 묻는 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참가자의 86%(195명)는 시 홈페이지, 뉴스,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유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낸 응답자는 4.8%(11명)에 불과했다. 복수 응답으로 진행된 기대되는 효과 문항에서는 ‘시 이미지 및 인지도 향상’에 60.2%(133명)가 응답해 가장 높았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56.8%·130명
해양수산부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와 각 부처에서 운영하는 국가통합공공망 사이에 전파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협의하는 ‘제1회 국가통합공공망 정책협의회’를 19일 개최한다. 국가통합공공망은 700MHz 대역의 동일한 LTE 주파수를 이용해 구축되는 해수부의 해상무선통신망(LTE-M),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국토교통부의 철도통합무선망(LTE-R)으로 그동안 부처별로 기지국을 구축, 운영해 왔다. 행안부의 재난안전망은 경찰·소방·지자체·해경 등 재난대응기관들이 고화질의 영상·음성·사진 등을 주고받는 데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산불·도심 화재와 같은 육·해상 재해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 및 공유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국내 57개 철도노선과 전국 지하철, 경전철에 대해 고화질 영상·음성·사진을 전송하거나 열차 운항상태 점검 등을 하기 위해 철도통합망을 사용하고 있다. 해수부의 해상통신망은 선박 충돌·좌초 위험 경보, 항해 안전정보 제공, 선박과의 화상·음성통신 등에 활용 중이다. 그러나 3개 통신망은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파간섭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평소에는 각자의 기능을 수행하다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2020년 하반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에 참석해 내년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산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윤 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윤화섭 시장 등 회원도시 단체장들은 이 자리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국가교육을 선도하는 지역의 교육’을 주제로 권역별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2021년 혁신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학교 협력을 통한 초등돌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과 교육기관이 연대해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53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회원도시 간 연대와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교육자치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교육청소년과 혁신교육팀 오윤정 031-481-3459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폐지 줍는 어르신 30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소그룹 형태로 지난 9~13일 진행된 교육은 해마다 늘고 있는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수칙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법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통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폐지를 줍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무심할 때가 많았다”며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폐지를 주울 때나 외출할 때든 언제나 차와 신호등을 주의하고 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의 평균 연령이 상당한 고령인 79.6세로 파악됐다”며 “교통신호 준수 등 어르신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국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 이미옥 031-481-3351
[안산/이명찬기자] 수도권 유일 안산시(시장 윤화섭)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를 바탕으로 지정 1년여 만에 신규 창업 및 기술이전 등 여러 성과지표에서 특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양대 ERICA캠퍼스 일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및 시화MTV에 1.73㎢ 면적에 지난해 6월 지정된 시 강소특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은 지난해 2개 기업에서 올 10월 기준 16곳으로 늘어났으며, 신규 창업건수는 9건에 달한다. 이들 연구기업은 자체 연구개발 여건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게 현재까지 43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록하며 안산의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산 강소특구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 분야 중심의 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기업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시 경쟁력 강화 등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프로젝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소특구는 78억4천여만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는데, 지난해 지정된 전국 6개 강소특구와 비교했을 때 ▲연구소기업 ▲신규창업건수 ▲기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치킨 브랜드 1위 기업인 제너시스비비큐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제너시스비비큐와 ‘청년·다문화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와 제너시스비비큐는 협약에 따라 ▲청년 및 다문화가정 창업가 육성 지원 ▲ 다문화특구 활성화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각종 지원 ▲창업 희망 청년 및 다문화가정 추천 등 취약계층 창업지원 및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협력해 추진한다. 세부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안산시가 창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업에 필요한 시설·교육, 인프라, 운영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너시스비비큐는 5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안산시 청년 및 다문화가정의 매장 창업 지원은 물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광장에서 열린 ‘2020 성탄트리 점등행사’에서 “성탄트리 불빛을 보며 많은 시민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탄축제 공연과 성탄트리 점등예배, 점등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다사다난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1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전날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점등된다. 공보관 언론홍보팀 박정호 031-481-3131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 안정 회복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1조9천8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여비 및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대폭 줄여 예산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 1조8천692억 원보다 2% 늘어난 1조9천8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6조89억 원, 특별회계 2천991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지방세수입 4천675억 ▲세외수입 1천263억 ▲지방교부세 1천497억 ▲국도비 보조금 5천927억 등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중앙정부가 내려주는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45%(465억 원) 늘어나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여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숨통을 틔웠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이 돼야 한다는 방침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는데, 분야별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3.01% 늘어난 7천51억 원이 편성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회복지 관련 사업은 ▲안산형희망일자리사업 ▲영아보육료 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