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취업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VR·AI면접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체험관은 안산시청 일자리센터와 중앙도서관, 감골도서관, 관산도서관 등 4곳에 설치되며, 도서관 3곳에서는 25분짜리 ‘in AIR’ 무료 프로그램을, 안산시청에서는 유로로 이용 가능한 70분짜리의 심층 면접체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접 체험 프로그램은 VR기기를 이용해 이용자의 시선과 음성 등에 따라 가상 면접관이 실제처럼 반응하며,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을 통해 실제처럼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심층 면접체험을 통해서는 VR면접 결과물을 토대로 전문가피드백 및 특징, 종합코멘트까지 제공돼 AI면접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한 취업지원을 위해 이처럼 화상면접 취업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인력을 원하는 구인기업에게는 새로운 구직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위험도 줄이며 면접 준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취업시스템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화랑유원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참석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좌석 간 거리를 2m로 유지하는 한편,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시는 매년 5월20일인 세계인의 날을 맞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반기로 연기했다.세계인의 날 행사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도시 안산에서 살아가는 100여개 국가 출신의 세계인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이다.올해는 특히 안산시가 지난 2월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산시는 전 세계 주요 26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은 바 있다.행사에는 동티모르·라트비아·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 대사 등 7개국 17명의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고 안산시와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콜레스테롤. 많이 들어보셨나요?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자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타민D, 담즙 등을 만들기 위한 물질로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있는데요. 이상지질혈증(또는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들에 대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흔한 원인이 되는데요. 오늘은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지난 4년간 약 48% 증가해, 2019년 219만 7113명이 되었습니다. 이 중 50대 환자가 31.8%(72만 1468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9.1%(66만 148명), 40대가 15.2%(34만 5197명)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9년에 발생한 요양급여비용은 1740억 원을 넘었습니다. 일차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앞으로 2주간 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기초과학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초과학 체험행사인 슬기로운 과학생활 ‘생명과학편’을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생명과학편’은 지난 9월 슬기로운 과학생활 ‘화학편’에 이어 개최하는 과학문화행사로 국민이 기초과학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대덕특구 내 기초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 기초과학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과학생활 ‘생명과학편’ 홍보물.이번 행사는 기초과학 분야 중 ‘생명과학’을 주제로 ▲나만의 기초과학콘테스트 ▲과학자와의 대화 ▲바이올로지 실험실 ▲연구원이 궁금해 ▲엉뚱한 과학실험 ▲영화 속 과학이야기 ▲기초과학 골든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슬기로운 과학생활 온라인 마당(www.슬기로운과학생활.kr)’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나만의 기초과학 콘테스트’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한 국민들이 직접 만든 생명
[안산/이명찬기자] 4·16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 그리고 잠수사 및 유가족 활동단체 등의 기억과 경험이 담긴 구술증언록이 5년여 만에 모두 발간돼 안산시에 최초로 기증됐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16기억저장소와 사단법인 4·16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가 발간한 4·16구술증언록 ‘그날을 말하다’ 1질(100권)을 기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구술증언록은 4·16기억저장소의 이현정 서울대 교수(인류학)가 이끄는 구술증언팀이 2015년 6월부터 5년여에 걸쳐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구술증언 사업의 결과물이다.모두 100권인 1질은 피해자 가족 88권, 잠수사 4권, 동거차도 어민 3권, 유가족 활동단체 5권 등으로 구성됐다.책은 구술증언자의 육성을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그동안 왜곡되고 알려지지 않았던 참사 발생 직후 전남 진도와 팽목항, 바다에서의 초기 상황에 관한 중요한 증언이 포함됐다.4·16기억저장소와 사단법인 4·16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는 전날 시청을 방문해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책을 건네며 “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책을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윤화섭
[안산/이명찬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각종 체육대회에서 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행사에는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며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는 박혜정(안산공고·역도) 선수와 ‘한국의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비웨사 다니엘가사마(원곡고·육상) 선수, 고등부 전국체전을 제패하며 여고부 최강자임을 증명한 진가연(성안고·태권도) 선수를 비롯해 장윤성(경기모바일고·육상), 양종민(반월중·레슬링), 정지호(성포중·양궁) 선수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훈련하기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멋지게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안산시를 널리 알리는 선수들이 될 것이다”라며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정남진 031-482-2149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달 23일 도입된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횟수가 하루 평균 2천273회에 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달 23일부터 안산시 일부 지역에 500대가 투입돼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 절차를 거쳐 이용하고 있다. 시가 카카오 T 바이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운영실적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2천273회가 운행되고 있으며, 1회 평균 2.6㎞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시민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쉽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실제 이용자 대다수도 ‘편리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는 조만간 연령별 사용실태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자료를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아 개선방안 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카카오 T 바이크의 이용요금은 보험료를 포함해 기본 1천500원으로, 15분이 넘어가면 분당 100원씩 추가로 부과된다. 앞서 운영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자전거를 1천대로 늘리는 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 방법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을 최초 실시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고위정책과정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1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범실시한 ‘온라인 진로 사람책’. (사진=인사혁신처)이번 ‘온라인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고위 공직자와의 실시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를 상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다.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양방향 소통으로 다양한 경험 및 폭넓은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미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국가인재원에서 제공하는 고위정책과정은 중앙행정기관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을 대상으로 연 1회 43주에 걸쳐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정책전문성, 리더십, 글로벌 경쟁력 등 종합적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교육으로 현재 64명이 수강 중이다. 이에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은 ㈔한국자원봉사문화를 통해 진로 상담을 신청한 서울지역 등 중·고등학생 200여명과 여러 개의 소규모 조를 이뤄 촘촘한 진로 상담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맞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정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안 발표에 따라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 및 150㎡ 이상 음식점, 영화관, PC방 등 16종 의무화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6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고 민생 경제와 국민의 피로감이 악화된 점 등을 고려해 지역별 상황에 따른 대응과 정밀방역을 강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이달 12일 0시부터 실시됐으며, 우선 전국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넘치는 사회 속에 진행된 ‘새내기 공직자 토크콘서트’에서는 최고령 합격자가 역경을 딛고 공직에 합격한 소감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많은 신규 공직자가 직접 포부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15일 오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 ‘2020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체 신규 공무원 139명 가운데 대표로 10명만 참석해 임용장 수여식 및 공무원 선서가 진행됐고, 나머지 129명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를 지켜봤다. 모든 신규 공무원이 임용장을 받던 예년 행사와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임용식에서는 토크콘서트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윤화섭 시장은 많은 신규 공무원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했고, 공직자들도 직접 포부를 밝혔다. 1966년생으로 최고령 합격자인 반은환 씨는 “50대 초반에 건강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게 됐는데, 장애를 편견 없이 대우하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나름 열심히 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