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4천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의 안산시 유치는 시민 여러분이 끊임없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8일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다. 우선 경제적 파급효과는 시 자체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8천3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천715억 원 ▲직간접 고용 등 일자리 창출효과 2천700명 등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운영이 시작된다면 그 이상의 효과도 기대된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안산 스마트허브)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4차 산업혁명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친화형·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건립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시는 불과 두 달여 전 ‘굴지의 플랫폼 기업 연구소 유치’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고령층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의 37%인 1900만 명이 무료접종 혜택을 받게되는데, 특히 올해는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올해 접종은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2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때문이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로, 이 들은 1회 접종을 받은 후 4주 후에 2회 접종을 해야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연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앞서 수도권에 내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13일 자정까지 1주일 연장하되,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강화했다.안산시는 이에 따라 고위험시설 12종, 의무화시설은 물론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중소형학원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시 홈페이지, 전광판, SNS,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가두방송 차량 5대를 투입해 전철역사, 산업단지, 다중밀집지역 등 시간대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순회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한편 정부의 연장 조치에 따라 매장 내 이용이 금지되고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카페의 범위가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에서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 아이스크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외 자매도시인 미국 라스베가스시에 있는 ‘안산자매공원(Ansan Sister Park)’의 조형물 개보수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지 한인회가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시 7801 Ducharme Ave에 위치한 ‘안산자매공원’은 미국 내 한인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로 위상을 높이고 주요 국경일 기념식 등 각종 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하지만 이성국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공원 내 한국식 청자문과 김홍도 무동 조각상의 노후화에 따른 보수의 어려움을 안산시에 호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 1월 라스베가스시에서 열린 ‘2020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자박람회(CES 2020)’에 방문한 안산시 대표단은 캐롤린 굿맨 라스베가스 시장과 빅토리아 씨맨 시의원에게 이 같은 어려움을 전달하여 조형물에 대한 개보수를 요청했으며, 지난 달 안산자매공원 내 한국전통 조형물 개보수 작업이 완료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성국 한인회장과의 영상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 많은 힘을 주고 계시는 한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국민과 함께 대국민 안전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카카오 행동변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9월 7일 (월)부터 12월15일(화)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에서 베타서비스로 운영 중(’19.9.5.∼), 긍정적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100일간 실천을 공유하 는 생활 습관 개선 프로젝트 행안부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0일 동안 ▲ 안전활동을 실천하고 ▲ 안전을 실천한 순간을 사진으로 인증 ▲ 사진과 함께 자신이 실 천한 나의 ‘안전 실천 스토리’를 주제로 5줄 이내의 짧은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 신청시에 신청보증금 10,000원 입금, 100일 종료 후에 환급 행안부는 최초 30일 이상 참가자와 100일간의 인증을 마친 참가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 할 예정이다. ‘대국민 안전습관 만들기 1일 1안전 지키기’ 프로젝트는 카카오채널(https://project100.kakao.c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제27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본회의(9. 4.)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상정한 ‘해외 저작권 진출 확대 및 보호 강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오프라인 경제 활동은 위축되고, 비대면 소비가 ‘새로운 일상(뉴노멀)’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대면 경제의 핵심인 온라인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는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세계 소비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생활로 콘텐츠 소비량 60% 이상 증가(닐슨, ’20년 3월) '방탄소년단’, ‘기생충’ 등의 성공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한류 콘텐츠를 즐기게 되면서, 불법복제나 무단배포 등 해외에서의 저작권 침해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온라인 저작권 피해는 순식간에 확산되어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며, 창작자들의 창작 의욕을 저해해 한류의 지속적 확산이나 경제 성장에 커다란 위협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 신한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저작권 진출 확대 및 보호 강화 이에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에서의 한류 확산 등으로 콘텐츠·저작권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량의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석탄발전에 대한 투자를 막고, 금융권의 ‘탈(脫)석탄’을 유도하기 위해 화석 연료에 투자하지 않는 금융사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탈석탄 금고 선언은 자치단체 등이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화석연료의 투자 지양을 위해 화석연료 분야 투자 여부와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 2가지 지표를 고려해 금고 운영 금융기관 선정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선언을 통해 시는 차기 시 금고가 지정되는 2024년 전까지 ‘안산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 선정 때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은행을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탈석탄 금고 선언 동참을 통해 안산시가 온실가스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발전 등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축소시키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교통국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 이벽희 031-481-2246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맞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내려진 집합제한 조치에 따른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시는 다방, 목욕장, 150㎡ 이상 일반음식점 등 257개소에 대해 방역수칙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33명, 경찰 4명 등 37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뷔페 등 고위험시설 12종 830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위반업소 2개소를 고발 조치했다. 또한 경기도와 합동으로 영화상영관 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이행사항을 점검했으며, 공무원 점검반을 구성해 주말 동안 교회 20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대면 예배를 실시중인 22개소에 대해 해산 조치했다. 아울러 장례식장 12개소와 관내 결혼식장 5개소를 불시 방문해 마스크 착용, 조문객 간 접촉 금지, 뷔페 운영 중단 여부 등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했으며, 민간생활방역단 중 5개 반 23명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1
[한국방송/이명찬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지방자치단체가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총 879건의 자치법규 규제를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란 기업·주민 등 민간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3월 중앙부처에 이어 9월부터는 자치단체에서도 규제입증책임을 전환하는 방식으로 도입해 자치법규 정비에 착수했고, 이에 올 6월까지 총 9300건을 심의한 결과 879건 규제를 개선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자치단체는 민간위원을 과반수로 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자치법규 등록규제와 주민이 건의했던 개선과제 등을 대상으로 규제 존치 필요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또 위원회에는 건의자도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 또는 기업이 이의가 있는 규제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수 있는 ’규제입증요청제‘를 도입해 규제개선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이에 자치단체는 이러한 규제입증책임 방식으로 ▲한정적·경직적·열거적 규정 ▲타 자치단체보다 과도한 제한 등 개선필요 규제 ▲법령체계상 불합리한 규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부문(지역일자리창출)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2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탁월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다양한 우수시책에 대한 공모·심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안산시는 당당히 전국 2위라는 성과를 이뤘다. 안산시는 우수시책 사례인 ‘창업인큐베이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라는 표제로 ▲창업인큐베이터 ‘청년큐브’ 창업공간 조성 ▲신기술 제조 기술지원을 위한 ‘디지털제조스튜디오’ 구축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맞춤형 사업화·컨설팅 지원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보육센터의 창업활성화 특화사업 지원 등 ‘안산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독보적인 성과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재래식 제조업을 대체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에 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