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내년 1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90개소 지정·운영…화장지 등 월 15만 원 안팎 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할 개방화장실에 대한 시민 공모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 지정 민간 개방화장실은 시민의 위생 편익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간 건축물 등의 화장실을 시 공중화장실처럼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것이다. 시는 모두 90개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민간 개방화장실은 부족한 공중화장실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화장실 신설에 따른 예산부담에도 큰 도움이 된다. 개방화장실은 건물용도, 시민접근 용이성, 이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되며, 오는 11월30일까지 지정신청서를 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초 지정이 확정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이듬해 12월31일까지 개방화장실로 활용되며, 매달 화장지와 종이타월, 수도요금(월 1만 원·전용계량기 설치 시 3만 원 한도)과 시설보수 등을 통해 매달 12만~18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031-481-224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정부가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드론을 통해 집중 소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 활동을 공개했다. 드론 운용 방역 현장.농식품부는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 양성개체 발견지점–주요 도로–농장 앞까지 소독차량 약 980대를 투입, 집중 소독을 추진 중이다. 야생멧돼지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날 기준 경기·강원 북부 9개 시·군에서 총 731건 발생했다. 연천 281건, 파주 98건, 포천 17건, 철원 33건, 화천 279건, 양구 11건, 고성 4건, 인제 7건, 춘천 1건 등이다. 농식품부는 방역시 좁은 도로 등 차량 진입이 힘든 곳은 소독용 드론 7대를 투입,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달 기록적인 장마 이후 수계를 통한 오염원 전파 방지를 위해 화천·포천 범람지역 도로 등 주변 소독을 지원했고 태풍 후 일제 소독 시에도 차량 진입이 힘든 지점에 소독용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촬영용 드론 9대(방역본부)를 운영, 야생조류 예찰
문화체육관광부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의 인기를 지속하고 신한류로서 한국어를 체계적인 사업으로 확산해 나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년)’을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이스탄불 세종학당에서 열린 캘리그라피 특강 모습.우리나라 국민, 재외동포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를 모국어 등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인구는 7730여 만 명이며 이는 전 세계 모든 언어 중 14위에 해당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앞세운 한국기업 1만 2590개의 세계화, 한류 파급효과 등에 따라 우리나라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접수자 수는 37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세종학당 신규지정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50개국 101개 기관이 신청했다. 아울러 한국어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물적 지원을 확대하며 정부 주도 언어사업에 대한 대외의 부정적인 시선도 극복할 필요가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국어 확산 사업의 물적·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사업 내용도 다양화하는 세 가지 추진전략과 9대 과제를 발표했다. 똑똑한 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이번 달부터 야간당직 근무에 여성공무원도 참여하는 양성평등 당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여성공무원은 그동안 당직근무 중,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을 전담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까지 근무하는 '숙직'은 남성공무원이 전담했다. 여성 공무원이 숙직 근무에 투입됨에 따라 남성 공무원 역시 일직 근무를 하게 된다. 2일 안산시에 따르면 여성공무원의 숙직 참여는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결정됐다.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50.6%까지 늘어나면서 남성공무원의 숙직 부담과 업무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되어 왔다고 한다.안산시가 지난해 말 당직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안산시 직원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627명중 450명(72%)이 당직근무에 남녀 동일하게 참여하는 방안에 찬성한 바 있다.안산시는 야간 순찰 및 청사방호 등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남녀 혼성으로 숙직근무조를 편성하기로 했다. 임신 중이거나 모성보호대상자인 여성공무원은 숙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1.(화) 10시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등 일.생활 균형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1만 5천여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내.지도하도록 전국 지방노동청에 지시하였다.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4.6.부터 운영중인 ‘휴업.휴직.휴가 익명신고센터’는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산부 및 초등학교 자녀돌봄을 위한 재택근무 활성화를 위해 재택근무 신청 시 간접노무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였으므로 재택근무가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임신근로자에 대해서는 고객과 접촉이 적은 업무로 전환하거나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의 배려가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8.28. 현재 가족돌봄 사용후 가족돌봄비용 지원을 받은 노동자는 118,891명으로, 그 중에서 10일을 모두 지원받은 비율은 40.4%, 6~9일은 15.7%, 5일은 20.4%, 1~4일은 23.5%이다. 따라서
[한국방송/이명찬기자]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의 도시 밑그림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 신도시에 대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를 거쳐 도시기본구상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양 창릉지구는 813만㎡에 3만 8000가구가 들어서고 부천 대장지구는 343만㎡에 2만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두 신도시에는 도시의 기획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는 취지로 국제공모를 진행했다. 3기 신도시는 모두 도시와 건축, 조경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한 팀으로 구성돼 통합적 관점에서 설계됐지만 도시 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한 것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가 처음이다. 고양 창릉지구 복합환승센터 당선작 조감도(국토교통부 제공).지난 6월부터 LH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국제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로 기존의 평면적 계획 방식(2D)과 달리 도시 기본구상과 함께 지구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속도감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첫마을 시범단지 계획(1000여가구 규모)’을 공모 내용에 포함했
몸속에서 자라는 돌을 결석이라 말하는데요. 신장, 요관, 방광에 발생하는 모든 결석을 일컬어 ‘요로결석’이라고 합니다. 요로결석은 대부분 신장에서 만들어지며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극심한 통증과 감염을 일으키는데요. 신기능 저하, 요로 감염,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심평원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40대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의 정보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9번째 시간으로 ‘신장 및 요관의 결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장 및 요관의 결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4만 601명이 증가해 28만 6857명이 되었는데요. 2019년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 환자가 25.2%(7만 3032명)로 가장 많았고, 40대 환자가 21.3%(6만 1730명)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분 섭취의 감소가 가장 큰 원인? 결석의 주성분들은 소변에 포함되어 있는 정상적인 성분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성분이 수분 섭취의 감소로 작은 결정을 이루게 되고,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알려져 있는데요. 가족 중 누군가가 신장 결석을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체 개발한 자살고위험군 단기개입 프로그램 ‘반딧불이’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내담자의 내재된 변화 동기를 강화시키도록 도와 자살사고 감소를 유도하는 상담 기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변화계획수립-강점발견-성공경험 탐색-안전계획’ 등의 총 5회기 면담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효과성이 입증된 프로그램을 인증 프로그램으로 승인하고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학 교수, 사회복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받고 대상자들에게 적용한 결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대상자들의 90% 이상이 우울감이 감소되고 자살사고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하 센터장은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앞으로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기상담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방법을 활용한 ‘Tele-ckeck 서비스’로 자살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궁금
[안산/이명찬기자] 시민과의 약속 100대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체계적인 관리 나서 윤화섭 시장 “시민과의 약속 철저 추진…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구현 위해 역량 집중” 출범 2년을 넘긴 민선7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공유·일품·청정·행복·참여 등 5대 정책목표로 마련한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평균 추진율이 71%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달 19~3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전날(8.31) 기준 민선7기 안산시의 공약 평균 추진율은 71.8%로, 이달 공약변경심의 이후 올 연말에는 95% 달성을 목표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관리에 나선다. 시는 공약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성과 등을 분석하며 부진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계획도 마쳤다. 또한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부진사업은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행정절차 이행 등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지대 안산을 위한 꼼꼼한 방역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과의
[한국방송/이명찬기자]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했다. 오프라인(-2.1%) 매출 감소에도 불구, 온라인(13.4%↑)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기피와 긴 장마로 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비대면 소비의 확산·식품 판촉행사 강화·실내 활동 증가의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패션·잡화(-6.8%), 서비스·기타(-5.1%)를 비롯한 외부활동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했으나, 생활·가정(17.4%), 식품(6.0%) 등 소비재 품목의 상승 추세는 지속됐다.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4.4% 늘어난 가운데 생활가정, 식품 등 소비재 품목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프라인 구매건수와 단가를 살펴보면 전체 오프라인 매장방문 구매건수는 감소(-7.8%)했으나, 구매단가는 증가(6.1%)한 양상을 보였다. 업태별 매출비중을 보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오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