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관내 중앙역 인근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및 우리 주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이용 신고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구범 시민안전과장은 “해빙기는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으면서 지반 및 시설구조물이 매우 약화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때”라며 “주변에 균열이나 붕괴 등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옹벽, 문화재, 공사장 등 주요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박영환)는 오는 3월 5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2시 30분에 창경궁 옥천교 앞에서 일제에 의해 훼손되기 전 창경궁의 19세기 옛 모습을 국보인 동궐도를 보고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알아보는「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 *동궐도(東闕圖):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 2018년 처음 시작된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 관람」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올해 재개되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남아있는 관원들의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闕內各司) 지역의 군무를 담당하는 도총부(都摠府), 궁궐의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하는 내사복시(內司僕寺)와 왕세자의 공간인 동궁지역, 정조가 즉위하면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세운 자경전 등 예전 전각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현재 창경궁에 남아있는 주요 전각인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과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춘당지 일대 지역을 동궐도상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19세기 창경궁의 옛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위원과 실무분과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획, 노인, 여성, 영유아·아동, 이주민지원, 일자리, 장애인, 청소년, 통합서비스지원 등 9개 실무분과로 구성돼 지역에 필요한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교육은 석혜경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민선8기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의, 구성, 역할 등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23일(목)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 품질향상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에서 실행 중인 방제사업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사업장과 파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제목의 누락 유·무, 정보무늬(QR코드) 이력관리 실태, 잔가지 수집·처리 상황 등 방제현장을 면밀히 점검하여 전략적인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였다. 아울러, 방제사업으로 인한 도복 피해, 소음·분진 등 사업장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담당 공무원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양평군과 접경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 등 확산이 우려되는 4개면(양동?지평?청운?단월)에 대하여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피해고사목등 16천그루를 방제하고 있으며, 추가로 발생하는 감염목도 3월말까지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서는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나라 건강한 소나무림 보전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친선·우호 결연을 맺은 15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의 간부공무원들은 ▲태백시 ▲청도군 ▲완도군 ▲청양군 ▲고흥군 ▲부안군 ▲정선군 ▲광주광역시 남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안군 ▲울릉군 ▲김제시 ▲제천시 ▲춘천시 ▲해남군 등 친선·우호협력 지자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민근 시장은 태백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뒤 이상호 태백시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상생발전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김대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도 각각 기부금을 기탁한 지자체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선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친선·우호 협력도시 간의 교류 활동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이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친선·우호결연도시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약물 등 고위험 중독군의 치료를 위해 가상현실(VR)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약물교육 및 단약 동기 강화 ▲내면 문제 다루기 ▲미래를 위한 변화 준비 등의 단계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먼저 중독관련 척도지 검사를 실시해 척도지 검사 점수에 따라 적합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고위험 상황 체험 ▲혐오요법 체험 ▲릴렉스 훈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단원보건소 1층에 위치한 VR 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2∼4시 사이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VR 체험관이 중독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411-8445~6)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수요 현장소통 DAY’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에서 현안사항을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규석 단원구청장과 소관 부서장 등은 매주 수요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화정동 농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제방보강 및 보수, 옹벽 설치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이전 공사를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길동, 와동 등의 어린이공원 바닥 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노후 된 모래놀이터를 탄성 포장재로 교체·추진해 민원 해결과 함께 어린이의 이용편의를 도모하도록 주문했다. 이규석 구청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및 부서별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두루 살피고,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행정력 집중은 물론 더욱 행복한 단원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문세)에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일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이민근 시장과 이문세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주민자치협의회는 25개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세 회장은 “지진 피해로 인해 고난의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안산시민의 마음이 고루 잘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시장은 “지역 리더로서 세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전해준 주민자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마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지속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민선 8기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 속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차장법상 3년마다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조사 구역별 도시교통 현황과 주차실태를 분석하는 한편,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사도 등 이용자 안전 위험요소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차수요와 수급 상태를 예측하고 중·장기적 주차장 확충방안을 제시해 공영주차장 도입 우선 지역 선정과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주차요금 체계를 정하고 주차환경 개선방안 마련, 연차별 주차장 확충계획을 수립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의 실정에 맞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퇴근 후 시민들의 주차 걱정이 없도록 부족한 주차시설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마을을 대상으로 수액 불법 채취를 방지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월 한달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로쇠 수액 무상양여 점검은 고로쇠 수액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수액 채취허가지 안내판 설치여부, 호스·집수통 등 고로쇠 수액 생산보관 시설의 소독 및 관리상태, 수액 판매용기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이루어진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마을은 「수액채취 및 관리사업 실행요령」에 따라 채취방법을 준수하고 사후관리에 철저하여야 하며, 수액을 불법으로 채취하거나 실행요령에 따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 해 고로쇠 수액 양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28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약 26만L의 고로쇠 수액 무상 양여를 통해 748백만원의 주민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실현에 기여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관할 지역 26개소 마을에 약 11만L의 수액을 양여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유임산물의 불법채취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고로쇠 수액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