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기억의 밤'이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독일마을 기억의 밤'은 파독 근로자의 젊은 날의 도전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다. 독일마을 추모공원에 LED 양초와 기억의 아치 등이 설치되며,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사전공연과 북토크가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광장에 자리잡은 꽃마차에서는 뱅쇼카가 운영된다. 뱅쇼카는 독일마을과 추모공원을 찾아준 이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작은 장치로, 파독근로자의 젊은 날의 열정과 도전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뱅쇼와 히비스커스 차 등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15시 30분부터는 성악과 색소폰 연주의 하모니가 빛나는 '아트영포엠'의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16시부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출연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북토크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링크(https://lccl.co.kr/bt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 50명에게는 '독일마을 노트와 흑목연필세트'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한 추모공원에서는 '기억의 아치'를 통해 응원과 안부의 메시지를 남길 수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이 산불 진화 대응과 예방에 선제적인 대처로 산불 진화 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경남도에서 주최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를 수상했다. 18개 시·군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의 시·군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전체 면적중 산림의 비율이 78%이며 산연접지 농경지가 많아 산불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이에 산청군은 산불전문진화대를 구성해 산불 발생 즉시 투입하며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산불전문진화대는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활동과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산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실전 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불 진화뿐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산청군은 전 읍·면에 산불진화차 각 1대와 산불전문진화대원을 배치해 산불 초동 진화에 힘쓰고 있다. 또 전 마을회관 산불예방캠페인 홍보 플래카드 설치, 산불진화차 상태 및 진화장비 점검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지구 온난화의 영
[한국방송/진승백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및 러북 협력 대응 등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한·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NATO 정상회의 계기 한-영 정상회담 이후 10월 양국 외교장관 전략대화에 이어, 이번 정상회담까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긴밀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양국 간 제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스타머 총리는 영국 정부로서도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한국과 같은 우방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이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작년 11월 국빈 방문 시 양국이 합의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
울산 북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모두 19개 단체가 참여해 환경공예활동,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동육아활동, 경력단절여성 클래스 등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9개 수행단체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올해도 주민들의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 진 것으로 안다"며 "내년에도 마을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으로 지역사회를 변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활동가, 마을리더를 양성,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8부터 19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대상으로 산불대응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산불예방과 산불진화 안전 수칙에 관한 이론과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행동 요령, 방어선 구축 방법을 비롯한 산불 진화와 장비 기계화시스템 운용 방법 등 현장실습을 겸한 산불방지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구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전문성을 강화해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불 없는 안전한 행복 남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구민의 재산과 아름다운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말과 휴일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산불 확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산불예방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최근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구·군별 교통행정 업무 추진 전반 7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별 우수한 교통정책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교통문화 운동 전개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승용차요일제 및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징수 ▲자전거 등 이용 활성화 ▲주차공간 확충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자동차 관련 단속 및 과태료 징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 및 감소시책 ▲시책협업기여도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선진적 교통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특수시책 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면서 교육 수요자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교육 등을 총 43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교통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사업비 2억원 이상을 투입해 횡단보도, 투광기, 안전펜스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고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14개 학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19일에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결과’를 발표, 이번에 선정한 학교를 포함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가 지역 교육력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 등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교육 모델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이번 14개 학교와 함께 올해 15개 지역 총 100개 학교가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 3차 선정 지역 및 학교 이번에 선정한 학교 중 먼저 음성고(충북)는 음성군의 ‘4+1 신성장산업’에 맞춰 운영한다. 이에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빅데이터와 생활, 기후 변화 등의 과목을 지자체, 인근대학, 기업 등 협약기관과 함께 개설·운영하고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고(경북)는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과학·공학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협약기관의 전문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서
[함양/진승백기자]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인 이상옥 선생과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의 닥종이 제작 공동체가 주관한 2024년 경남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가 11월 16일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천년을 이어온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 전통한지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지살리기재단 등 문화유산 전문가를 비롯해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의원,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 함양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무형유산 한지장 공개행사는 전통한지 제조법인 흘림뜨기(외발지, 음양지) 시연회와 한지 제작의 도구 및 사진 전시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품앗이 형태의 공동체 작업인 닥무지 작업, 닥나무 껍질 벗기기, 백닥 가공 작업, 황촉규 점성 만들기, 닥섬유 만들기 작업 등의 전통한지 제조의 모든 공정을 한지장 보유자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진행했다. 또한 닥나무 재배지에서 자생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식음료 문화를 소개하는 닥나무 식혜, 닥나무 흑돼지 수육, 닥나무버섯 전골, 도토리묵 등 시식 행사도 열렸다. 함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한지(지리산 닥종이)는 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자랑스러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도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공시가격 정상화를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현실화 계획이 수립되기 전인 2020년 수준으로 동결해 왔으며, 내년도 공시가격 역시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 위한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도 추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이기 때문에 매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산정되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고 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하여, 곳곳에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시켰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국토부는 내년도 공시가격 산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공시가격 제도가 합리적인 방향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가 시민과 예술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중구 문화의 중심지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금고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신진 작가만큼이나 유일무이한 금고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의 또 다른 매력적인 장소로 급부상했다. 이번 전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10팀(20명)이 '연결과 연대'를 주제로,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가진 2인의 작가가 1팀을 이루어 기획부터 작품 제작, 배치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금고'라는 유일하고도 특별한 공간을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총 200여 작품으로 공간을 채워나갔다. 8월부터 시작한 작가 공모와 포트폴리오 심사, 미술관계자·갤러리 디렉터들의 현장 심사까지 진행한 결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 더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공간(부스)의 출품 기회를 얻게 된 팀은 1위로 선정된 부산출신 '프로젝트 유영(이재균·최원교)'이다. ‘프로젝트 유영’ 팀은 사진 매체의 실험을 전개하는 작가 이재균과 최원교로 이루어져 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