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진승백기자]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남해군 '내산' 에 새로운 숲길(트레킹길)이 조성되면서 내산저수지 일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올해 1월 '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국유임도를 활용해 숲길을 조성한 바 있다. 노면을 정비하는 한편 숲길 전망대 등을 설치했다.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순천바위까지 이르는 약 4.5㎞의 임도에는 단풍이 곱게 내려앉았으며, 숲길에서 바라보는 내산저수지 일원의 가을풍광도 일품이다. 특히 이 구간에서는 전기관람차가 운영되고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내산의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순천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면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과 내산저수지에 비친 형형색색의 단풍의 색감에 감탄을 자아나게 된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남해의 아름다운 단풍 명소인 내산에서 트레킹도 하고 눈부신 가을풍경을 바라보며 늦가을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와 '감악산 꽃&별여행'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과장, 18개 담당주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개선 필요한 부분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는 거창농업홍보관, 농특산물판매관, 향토음식관, 애우숯불구이판매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제4회 감악산 꽃&별여행'에는 총 3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7억 8,000여만 원의 직접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감악산 꽃&별여행'의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녹색곳간의 농산물 홍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반면, 감악산 차량정체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녹색곳간의 농특산물 판매 저조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김
[남해/진승백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의 관광자원을 더욱 돋보이게 할 민간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12일 서울 지역 개발시행사 및 자금운용사 경영진과 만나 남해군 주요 투자대상지를 직접 소개하며 활발한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 민간 자본의 지역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잠재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남해군의 투자 메리트를 설명하고 있다.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크게 향상될 교통접근성과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이점을 알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하고 주요 투자대상지를 일선 기업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내 관광기업 및 민간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몸소 느끼게 하고 투자대상지로서 남해군의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팸투어 형식의 현장방문 행사 개최로 참가기업의 실투자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대형 리조트와 관광 기업이 잇따라 우리 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기업과
[함양/진승백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지곡면의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진 군수는 지곡면 내 딸기재배 침수 피해 단지, 개평한옥마을 주차장,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창평리 딸기재배 단지를 방문한 진 군수는 퇴수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인근 농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주말 관광객 증가로 마을안길 주정차 문제 등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개평 한옥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신규 주차장 확보 등 한옥마을 관광 발전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인 면 소재지, 거평마을 등을 방문해 교통 안전시설 설치 건의를 듣고, 주민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 CCTV 설치 등을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빠른 해결책을 찾도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민선 8기 하반기부터 군민에게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8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공직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동래구 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김성미 SM휴먼브랜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신뢰는 우리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 주관으로 '2024년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진로페스티벌은 2021년부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개정된 교육 과정에 대비한 정보제공과 자신의 진로 과정을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미리대비하는 고교학점제, 알아야 성공하는 2028대입)과 학생부 평가 요소를 탐구하는 '주제탐구캠프', 진로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 대학별 특화 학과체험, 고교학점제 홍보관,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운영되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은 사전신청(포스터내 QR) 후 참여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를 통해 미래 교육을 미리 준비하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새로운 학습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세청은 내년 초 연말정산 결과가 궁금한 근로자를 위해 오는 15일 연말정산 미리보기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1∼9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올해 연봉의 변동, 부양가족 공제 변경에 따른 인적공제와 신용카드·의료비 공제의 증감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월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연말정산 관련 안내 책자를 보고 있다.(ⓒ뉴스1) 또한, 다양한 공제·감면에 대해 실수로 과다공제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저축·지출계획을 조정해 절세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꿀팁’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연말정산이 아직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개별 연말정산 이력과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공제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크지만 한 번도 공제받은 적 없는 근로자 43만 명을 추출해 맞춤형 안내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요 7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안내하며 문의가 특히 많은 월세액 세액공제는 안내 인원을 전년보다 확대하고 기부금 공제 안내를 추가한다. 오는 20일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메시지를 통해 국세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먹거리 걱정 없는 든든한 농정, 미래성장산업으로 도약하는 농업, 국민 누구나 살고 싶고 쉴 수 있는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의 위기라는 우려가 있지만 농식품부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농업과 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처하고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나가며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 전후방 산업 육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농촌 공간의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다. 또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 도입으로 청년 등 미래세대에게도 고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변화시키고, 농촌 체류형쉼터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서로 자유롭게 오가며 활기 넘치는 젊은 농촌, 즐거운 농촌으로 바꿔나가는 중이다. 정책브리핑은 지난 2년 반 동안 식량안보를 튼튼히 다져오고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삶과 쉼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표적인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농식품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11월 14일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현재 전 세계 성인의 약 10%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약 14.8%가 당뇨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 내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탄수화물이 소화된 후 혈액으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어 결국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3대 증상은 다뇨(소변을 많이 봄), 다음(물을 많이 마심), 다식(많이 먹음)이며,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무기력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혈당 검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높아지는 질환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11월 건강정보에서는 당뇨병의 예방과 합병증 관
▣ ‘2024 대학교향악 축제’ 작년보다 더 열정적인 공연, 지역 음악계의 내일을 만나다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2024 대학교향악 축제’를 오는 11월 17일(일)부터 24일(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공공예술기관과 대학 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터전인 대학교향악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함께 마련된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지역 청년 예술인 성장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온 (재)부산문화회관은 해마다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지역 대학의 요람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 지역 문화·예술 발전으로 이어지는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지역 청년 인구 감소와 예술대학 통‧폐합으로 인해 청년 예술인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 저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지역에선 이를 극복하고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1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