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을 결정하고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 규모를 포함해 올해 총 100억원 융자를 도내 시중 8개 은행과 융자협약을 체결해 융자금은 협약은행에서 지원하고 협약은행 간에 맺은 대출금리 가운데 연 2.5∼3.5% 이자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형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 중 22개 업체 60억원을 지원 결정했으며, 9월부터 경영안정자금 40억원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증빙 기업이 신청하는 경우 기본 연 2.5% 이자 차액 보전율에서 0.5% 우대해 연 3.0%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다수의 기업에서 요청했던 사항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부터 경영안정자금 융자 한도액을 업체당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해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방송/허정태기자] 외교부는 2020. 9. 11.(금) 16:30-17:30간 외교부 청사에서 이태호 제2차관 주재로 「유엔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평화유지활동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상기 평화유지활동 정책협의회는「국제연합 평화유지활동 참여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평화유지활동에 관한 정부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 관계부처 간의 협력 등을 위해 외교부에 설치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레바논 및 남수단에 각각 파견중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인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문제와 더불어,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국내 개최 준비 상황을 논의하였다. (파견 연장)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 우리부대가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통해 관련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파견 지역내 정세가 비교적 안정적인 점, 그리고 성공적 임무수행을 통해 우리부대가 유엔 및 현지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높은 평가 등을 감안, 국군부대의 파견연장 필요성 확인※ 국군 평화유지 부대 현황- 동명부대 :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된 300명 규모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7일(일부행사 30일)까지 경남도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e(이)경남몰’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소비자의 구매편리를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여 제로페이(경남사랑상품권)로 온라인 결제할 수 있게 하였고, 전통시장상품관에서는 온누리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비자들은 e(이)경남몰 홈페이지(http://egnmall.net), 모바일 웹(egnmall.net/m) 등 다양한 채널로 구매가 가능하다. ‘e(이)경남몰’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선착순 2,000명에게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발행하며, 전통시장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전 제품 10%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상품별 최대 30% 할인이벤트’도 실시하여 구매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밖에도 ‘e(이)경남몰’에서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이벤트를 통해 한우세트(100명), e(이)경남몰에서 사용가능한 1만 원 적립금(1,000명)을 제공하며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3~5%밖에 되지 않는 감초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개발 연구를 올해부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를 위해 전국 감초재배 농업인과 전문가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수집하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로 잘 알려져 있는 감초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약재로, 글리시리진, 리퀴리티게닌,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등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해독효과, 간세포 손상 억제작용, 항산화 작용, 바이러스 증식 억제 및 비활성화 작용, 항염 및 항알레르기 작용, 호르몬 증강, 면역조절 및 면역증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용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농업 현장에서 감초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은 감초의 발전 가능성 등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감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전남 장흥군에서 감초를 용기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 김준형씨가 감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이용해달라며 시가 500만 원 상당의 감초 종자와 재배용기를 약용자원연구소에 기
[한국방송/허정태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과 경기회복 보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포함한 총 12조4000억원 규모의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생존의 기로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합동브리핑에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홍 부총리는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필요한 곳에 더 두텁게 지원하게 됐다”며 “모든 분이 어렵지만 한정된 재원으로 조금 더 피해가 큰 계층에 조금 더 직접적·실질적인 지원을 드리자는 뜻인 만큼 국민께서 너그럽게 헤아려 주시기를 감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선별이라기 보다 ‘집중’이고, 차등이라기 보다 ‘맞춤’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맞춤 지원 대상으로는
[한국방송/허정태기자]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교정시설 내 성폭력 사범의 범인성 개선을 통한 재범 예방을 위해 2014년 성폭력 사범에 대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를 마련한 후, 재범 위험성 및 이수명령 병과 시간에 따라 기본·집중·심화로 과정을 구분하여 심리 관련 내·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14년 마련된 재범 위험성 평가 체계에 따라 모든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 100시간, 집중 200시 간, 심화 300시간 과정으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운영 중 2016년 9월 법무부 교정본부 내 심리치료과 신설을 계기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죄명별ㆍ유형별로 체계화하여 성폭력 사범 이외에도 마약류 사범, 정신질환자 및 동기 없는 범죄자 등 1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ㆍ실시하여 왔습니다. 특히, 조두순과 같은 재범 고위험군의 특정 성폭력 사범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이 지대한 점을 감안하여 출소 전 심리치료의 효과 유지를 위해 2019년 추가 과정인 특 별과정을 개발하였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전담 심리치료센터에서 본격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해당 특별과정은 총 150시간 6개월 과정으로 집단치료 중심인 기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자살예방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당신 소중한 생명.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비대면 자살예방의 날 홍보관 운영 △산청군보건의료원 내 자살예방 홍보 영상 송출 △지역 주요장소에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수막 게시 등이 실시된다. 차기석 보건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과 우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산청군정신건강센터(☏970-7631~5)로 전화해 달라”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도시가스 공급시설, 가스충전소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관리 한다. 또한,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군, 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로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임을 감안하여 도민
산청군은 군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0 공무원 군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산청 군정방향에 적합한 시책 또는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다. 공모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군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군수표창 및 총 3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산청군은 지난 2년 간 모두 25건의 공무원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 가운데 11건의 아이디어를 활용·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의보감촌 내 불빛 조형물 설치 △동의보감촌 벤치 설치 및 허준순례길 주변 산림욕 의자·평상 설치 △쇼핑백 제작 시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도안 의무사용 등이 있다. 동의보감촌 불빛 조형물 설치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됐다. 군은 우수한 힐링 아이템인 동의보감촌의 자연경관에 화사한 불빛 조형물을 더해 방문객의 감성 만족도까지 높였다. 쇼핑백 제작 시 ‘산청
[함안/허정태기자] 함안군은 지난 2019년 5월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8월 3일부터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어린이보호구역을 추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을 기준으로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393건이 신고됐으며, 그중 요건에 맞춰 신고된 139건이 단속대상으로 판단돼 과태료가 부과됐다.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의 신고대상은 ▲소방시설(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정류소 기준 10m 이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의 차량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한 차량 등이다. 기존의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 주민신고제는 365일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신고 방법은 위반지역, 차량번호, 촬영 시간이 식별 가능하도록 같은 자리에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을 안전신문고 앱 또는 생활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단속 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건축허가, 사용승인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을 개정하여 3월 1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건축기준은 2025년 3월 11일에 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맞추어 새만금 사업지역 내 품격 높은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 자격을 건축분야에서 도시, 경관, 교통 분야 등으로 확대하고 심의위원을 3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건축사가 대행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의 대행 범위를 기존 허가 대상에서 건축신고 대상까지 확대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건축행정 절차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그 밖에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예치금 대상을 연면적 5천 제곱미터에서 1천 제곱미터로 변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강화했다. 오욱연 정보민원담당관은 “이번 새만금사업 지역 내 건축기준 개정을 통해 고품격의 건축물 건립과 함께 소규모 건축물에도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만금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3월 12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산림재난(산불·산사태·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산불 진화 및 산사태 대피 모의 합동훈련 실시, 산림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 및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키로 하였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선제적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6조 80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패권 경쟁 주도권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간 추진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 2025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분야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으로 '과학기술 주권국가, 초격차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세워 22개 부·처·청이 함께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초로 마련한 2025년 시행계획은 AI전환 가속화 및 융복합 강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과학기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으나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배송 드론이 전시되어 있다. 2024.9.3(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 공모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있는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한 심의·의결기구인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질병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뜻한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시행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해 설치하는 심의·의결기구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 동안 체계적인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손상관리 체계 및 제도에 관한 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12.(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공군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반세기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고 국가방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금 이 시각에도 한미 장병들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축인 공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 에너지소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이 늘어나면서 가구당 에너지소비량은 9년 연속 감소했고, 특히 에너지효율은 1.6%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가정 부문의 소비 감소는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추세,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의 경우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가전제품 매장 에어컨에 붙은 전기료 관련 안내문. 2023.5.28 (사진=연합뉴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억 2700만toe 대비 2억 3000만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toe(석유환산톤)'는 원유 1톤이 갖는 열량을 뜻하는데, 1toe는 1000만kcal에 해당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