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 기자)경산시는 농산물시장 개방확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제11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개설한 과정은 포도재배 과정으로 19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9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산농업인아카데미에서는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과일 중의 하나인 포도산업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새로 정립된 선진영농 기법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은 물론 유통, 가공, 체험 등 6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편성됐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포도는 생산 과잉문제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폐업지원 정책을 펴는 것에서 보듯이 재배농가들의 시름도 깊다.” 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포도 아카데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한 선진 영농기법으로 우리지역 포도산업의 품질경쟁력을 키워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영천/김근해 기자)영천시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씩 3기수로 나눠 신규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정책개발을 위한 교육과 주요 사업장, 관광지 등 현장학습, 분임토의 과정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키우고 ‘제대로 알고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신자세 확립을 위해 공무원교육원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해 창의적 사고를 통한 공공정책개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현장학습으로는, 미국 보잉사가 아시아지역 최초로 항공기 수리정비에 투자한 영천MRO센터, 국제 규모 최고의 말 테마파크 렛츠런파크 영천 경마공원 조성지, 백퍼센트 분양을 자랑하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알찬 시간도 가진다. 또한, 백번 보는 것보다 한 번의 경험이 더 중요하듯 영천 주요 특산품인 와인시음을 통해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껴보며, 국내 최초 승마와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운주산 승마장에서 승마에 대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목)~16일(토)간 일본 큐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일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늘 저녁 아베 총리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희망하는 한편, 사태 수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의사를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참배에는 국가보훈처장, 4·19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등 관련 단체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이 함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월 1일(일)부터 5월 3일(화)까지 이란 측 초청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 유망 분야인 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협력, 그밖에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동포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지난 196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16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 구미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인재육성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구미와 국가발전의 주인공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8일 오후 2시30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리는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 추진 협약식에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과 세계화 보급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청와대가 원자력안전위원장과 소청심사위원장 인사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용환 현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그리고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 위원장에 김승호 현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내정자는 과기부 원자력 국장, 국제핵융합실험로 사무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차장을 역임한 원자력 안전 및 기술 분야 전문가로 관련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기관 사정에 밝을 뿐만 아니라 업무처리가 합리적이고 조직 내외 신망이 두터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갈 적임으로 기대되어 발탁됐다고 전했다. 김승호 소청심사위원장 내정자는 안행부 인사실장, 인사혁신처 차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등 정부 인사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인사 전문가로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어서 소청심사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 갈 적임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까지 진행됐던 바치앤 프로젝트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치앤 전문가그룹은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전통문화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한국의 전통문양 및 민화 등 전통 이미지를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6명의 작품이 전시회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특히 디자인을 전공하는 예비 디자이너부터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력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참가자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통성과 창의성, 디자인,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전통문화 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해 김준수의‘매송호작도’, 유춘희의‘부용화, 봄을 품다’, 이종경의‘부귀를 감싸고 있는 복’, 정해진의‘십장생’, 최정민의‘춘몽 패치’, 황선태의‘타래버선 에코백, 타래버선 파우치’등이 선정됐다. ‘매송호작도’는 그림 호작도를 모티브로 해 한국 전통 문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제안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부용화 봄을 품다’는 붉은 꽃잎과 푸른 연잎, 아지랑이들을 부드러운 곡선을 통해 표현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색감을 나타냈다. ‘부귀를 감싸고 있는 복’은 부와 귀의 상징인 모란꽃 패턴을 활용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문화창조벤처단지 내에 새롭게 문을 여는 K-STYLE HUB 한식문화관(이하 한식문화관) 개관식에 참석하고, 이어서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외국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우리의 한식 문화를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한식문화관을 둘러보고, 한식문화관이 한식문화 세계화와 음식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 등 유관 부처 및 기관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배우 송중기 씨가 함께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외국관광객들이 한식문화관을 방문했을 때 처음 안내를 받는 관광안내센터(2층)부터, 절기와 세시풍속에 따른 음식과 발효·저장의 지혜 등 한식문화가 ICT기술과 함께 전시된 한식전시관(3층), 한식을 직접 맛보고 배울 수 있는 한식체험관(4층), 우수문화상품·전통식품과 문화창조벤처단지 벤처상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관(5층)까지 모든 층을 순서대로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한식문화관을 둘러본 후, 제5
구미시장 동정(4.13) (대구/황경호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9시 선주초등학교(봉곡로 134)에 마련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투표 사무원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지난 2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작으로 3월 대구(10일), 부산(16일)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스타트업캠퍼스(22일)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먼저, 박 대통령은 상생협력 및 특허·생산기술지원 성공사례 등을 보고받고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기업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 기여하도록 더욱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통합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보고받은 박 대통령은 "고용존이 중심이 돼 기업, 대학, 고용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아 일자리로 연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공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미국·멕시코 순방 시 1:1 비즈니스 상담회 참여기업의 대표들과 해외진출 성공 경험담 및 애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의 사례를 청취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목)~17일(일)간 방한하는 '에르나 솔베르그(Erna Solberg)' 노르웨이 총리와 15일(금)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1959년 수교 이래 발전시켜온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노르웨이 간 실질협력 증진 및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정세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한국 전쟁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지난 1959년 3월 북유럽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로 수교한 국가로서, 조선·해양 분야의 핵심 협력파트너이자,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북극 협력 분야에서도 중요한 협력 대상국이다. 또한, 노르웨이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대북제재를 위해 우리와 긴밀한 공조를 해오고 있는 우방국이기도 하다. 이번 회담은 박 대통령이 솔베르그 총리와 처음으로 갖는 정상회담으로서, 한-노르웨이 간 실질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제반현안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는
[영천/김근해기자]영천시보건소는 지난 6일 2016년도 『임산부 건강교실』의 첫 문을 열었다.등록 임산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모성간호학 김혜영 교수의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 강의를 통해 분만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고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손으로 만드는 오감태교 턱받이 만들기’로 태아의 두뇌 발달과 태아와의 애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에게 출산의 두려움을 없애고 안전한 출산 및 산전·산후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4월에서 9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연동화, 요가 등 전문 자격증을 갖춘 강사와 전공 교수를 초빙해 클래식구연동화 듣기, 골반 튼튼 임산부요가, 건강한 출산과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및 관리, 신생아 목욕 및 마사지, 임산부 영양관리, 구강관리, 임산부 숲 체험,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과 체험으로 임산부들의 행복한 출산을 도와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5월 18일에는 임산부 숲 체험교육을 영천 운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숲
(대구/황경호기자) 전국 유일 실내 화훼 전시회인 대구꽃박람회가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꽃박람회와 손을 잡는다. 4월 7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화훼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꽃박람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강점을 접목하여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기술교류와 우수화훼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구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구꽃박람회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고, 고양시에서도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대구꽃박람회에 전시홍보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특산품전시관 교류, 10월 개최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 교류 등을 중심으로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대구시와 고양시는 꽃박람회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간의 풍부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정규직 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주들은 상시·지속적 업무(과거 2년 이상 지속되어 왔고,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으로 전환해야 한다. 전환 후 근로조건은 기간제 근무경력을 반영하되 기존 정규직에 비해 불합리한 차별이 없어야 한다.이를 어기는 사업주는 정부가 근로감독 등으로 엄격히 지도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과 ‘사내하도급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을 8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종·유사 업무에 정규직이 없더라도 해당 사업장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함이 타당한 명절선물, 작업복, 기념품, 식대, 출장비, 통근버스, 식당, 체력단련장 이용 등 각종 복리후생에 있어서는 기간제근로자를 적용 배제하는 등의 불합리한 차별이 없도록했다. 한편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회피하고자 계약의 해지와 체결을 반복하는 ‘쪼개기 계약’을 막기 위한 조치로써 사용자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기간을 불합리하게 단기간으로 설정해 근로계약의 해지와 체결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6박 8일에 걸친 2016 워싱턴핵안보정상회의 및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오후 귀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외교·안보 행보뿐만 아니라 경제·문화 분야의 성과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 국제사회의 독자적인 제재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 미국, 일본, 중국과의 연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재확인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52개국 대표 및 4개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이번 정상회의 결과문서인 ‘2016 워싱턴 코뮤니케’와 ‘5개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국제 핵안보 체제 강화에 대한 기여 의지를 밝혔다. 멕시코 공식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2번째 시장이자 북미 진출의 전진 기지인 멕시코와의 교역·투자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인프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뻬냐 니에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동안 중단됐던 FTA 실무협의체를 올해 4분기 중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경제 분야 29건을 비롯해 모두 34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간 사상 최대의 경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월) 오후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대표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동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멕시코 무역투자기술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멕시코 경제부 장관을 비롯하여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 약 400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양국이 오랜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 방향으로 △급증하고 있는 양국간 교역·투자의 다변화, △전력·교통·수자원 관리 등 멕시코 인프라 구축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 △문화·보건의료·에너지신산업 등 신산업 협력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양국 대통령의 축사에 이어 한-멕 FTA, 인프라, 자동차, 농식품, 보건의료, 환경 등 양국 기업인들의 6개 공통관심 주제에 대한 발표 및 기업인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서울/유영재기자) 우수기능인을 발굴해 사기를 높이고, 기능인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15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대표로 참여할 기능인 선발을 위한「제51회 서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6일(수)부터 11일(월)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기능경기대회는 6일(수) 오전 9시 서울공고에서 CNC/선반경기를 시작으로 자동차정비, 용접, 공업전자기기, 석공예, 제과제빵 등 6개 분과 48개 직종에서 737명의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 장소는 서울공고, 경기기계공고, 용산공고, 한양공고, 선린인터넷고, 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 등 총 7곳이다. 시상식은 11일(월) 오전 10시 서울공고에서 열리며, 직종별 1, 2, 3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등 200여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증과 올해 9월 15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서울대표 참가자격도 부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제과제빵, 목공예 체험관, 드론 및 3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멕시코를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시간 4일 뻬냐 니에또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문제 등 지역 정세, 교역·투자 및 에너지·교통·인프라 등 실질협력 증진, 중견국 외교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의 기회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단독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세계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서도 멕시코가 뻬냐 니에또 대통령의 개혁정책으로 정치적 안정과 견실한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도 4대 개혁을 통해 경제의 근본체질을 바꾸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양국이 성공적인 개혁 경험을 공유하여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멕시코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기를 바라며, 우리 기업들의 멕시코 내 투자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뻬냐 니에또 대통령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진 확대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가 최근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MIKTA 회원국의 북한 핵실험 비난 공동성명 채택에 기여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향토예비군 창설 48주년을 맞이하여 축하메시지와 함께 예비군지휘관을 대상으로 격려카드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위중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면서 향토예비군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축하메시지와 예비군지휘관 격려카드를 보내 예비군들이 굳건한 총력안보태세의 구심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현장과 재난현장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헌신해 준 예비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간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으며,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핵개발과 각종 도발이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라는 사실을 북한정권이 깨닫고 변화의 길에 나설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조치들을 취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혔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북한 도발 당시 우리 예비군이 보여주었던 애국심이 국민 단합을 이끈 구심점이 되었듯이 오늘의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평화통일시대를 여는 일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상비전력과 함께 전쟁 억제와 승리를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현지시간 3월 31일 오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보리 대북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대북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 회담으로,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이후 6개월 만에 열렸다. 양국 정상은 최근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거부하고 핵무기 배치 및 핵 선제 타격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북한 위협에 대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바꾸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북한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일본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3년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를 중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 정상은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문화산업 등 관련 분야에서의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일대일로 등 양국 발전전략 간 연계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양국간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반도 정세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국제사회의 엄중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으로, 완전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저녁 백악관에서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52개국 정상과 4개 국제기구 대표와 함께 정상 업무만찬에 참석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상 업무만찬 발언을 통해 먼저 지난 3월 22일 브뤼셀에서 발생한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벨기에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테러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핵안보를 위한 우리의 연대와 전진은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무인기를 사용한 원자력 시설 침투나 방사성 물질의 살포, 원전 제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신기술을 악용한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우리 모두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난 수년간 의지를 갖고 함께 노력해 왔으나, 북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면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은 금년 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에도 네 번째 핵실험을 감행했고, 오직 김정은 정권의 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4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1일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반려동물교실」의 주요 교육주제는 1차‘반려동물 이해하기’, 2차‘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3차‘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4차‘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1차시(반려동물 이해하기)에는 개가 소통하는 방법 및 습성 등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에는 반려동물을 가정에서 교육하는 데 있어서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보상과 벌칙에 대해 배운다. 3차시(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에는 반려동물과의 상호 존중을 통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해 배운다. 4차시(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에는 눈맞춤, 앉아, 스킨쉽 등 기본적인 훈련의 중요성과 그 교육법에 대해 배우고 반려동물과 함께 연습해 본다. 교육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반려견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