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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인 맞춤형 진로상담서비스 확대.개편으로 모든 연령의 진로 설계 지원

온.오프라인 서비스로 원하는 시기에 수준 높은 진로상담 가능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진로교육법과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창의적인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탈북학생, 다문화학생)를 위한 진로상담 전문가를 확대 배치(총 190명)하고, 종합진로정보망(커리어넷) 상의 온라인 진로상담 시스템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온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상담 활성화를 위해 단위학교의 진로상담 매뉴얼 개발.보급(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교원연수 실시 등 다각적으로 진로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 개선의 주요내용은 그간 초·중·고 학생 위주로 실시되던 진로상담을 학부모, 대학생·성인, 사회적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학생, 탈북학생)까지 확대.운영하고, 진로상담 전문가를 종전의 140명에서 총 190명으로 확대 배치하며, 사전 연수회(5.19.) 개최 등을 통해 진로상담의 전문성을 높인다.

커리어넷의 진로상담 항목에 ‘심화상담유형’ 3개 항목을 새로 신설하여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진로상담을 강화한다.

커리어넷 상담 메뉴를「진로상담」에서「학생·학부모 진로상담」으로 개편하고, ‘맘에 쏙 진로 앱'과 연계하여 학부모의 진로상담을 편리하게 한다.

기존의 커리어넷 또래상담과 병행하여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특정직업을 매월 주제로 정하고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을 기존 1명에서 5명(직업 3인, 진로 1인, 학습 1인)으로 확충한다.

2015년 일반학생용「진로선택기 학교진로상담 운영 매뉴얼」보급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용「진로상담 운영 매뉴얼」을 대상자 특성에 맞게 각각 개발·보급한다.

초.중등교원 대상으로 일반학생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진로상담 연수를 실시한다.

전문가들이 초·중등학생을 직접 만나 진로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진로상담 톡(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

교육부 박춘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서비스는 초.중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이르기까지 국민을 위한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진로상담 서비스 확대·개편으로 진로상담을 원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원하는 시기에 수준 높은 진로상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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