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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불법자동차 특별단속 지속


(한국방송뉴스(주))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시·구(군), 경찰청,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3개 정비사업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운행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에 앞서 시는 단속관련 팜플릿과 전단지를 제작하여 16개 구(군)과 유관단체에 배포하였고 시홈페이지 및 시보, 시내 간선도로 전광판을 통해 일제 단속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단속 기간동안 불법 HID등화장치 5건, 불법 구조변경 14건, 안전기준위반 56건, 번호판 위반 57건, 기타 22건, 무단방치차량 230건 총 384대를 단속해 고발 31건, 과태료 81건, 현지계도 42건을 조치했으며, 무단방치차량 230대에 대하여는 처리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단속 기간에는 불법자동차 조회 단말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차량번호판에 근접시키면 대포차 및 체납사항이 즉시 인식 표출하여 대포차 8대를 비롯한 정기검사 미필, 보험 미 가입차량 17대를 적발하여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불법차동차 단속에 큰 효과를 얻었다.

그 동안 젊은층의 호화로운 등화장치 및 안전기준을 무시한 불법 튜닝 위반이 많았으나 올해 단속에는 그동안 계속적인 계도와 단속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일반시민들의 블랙박스 등을 통한 불법 행위신고와 차량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준법정신 생활화로 위반사항이 대폭 감소한 결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에 대하여 단속장비를 활용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해 운행 자동차의 효율적 관리와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공공의 복리와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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