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4월 1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범국민적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 참여 인증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해 제작한 홍보물과 북구의 소통 캐릭터 뿌꾸, 꾸미와 함께했다. 챌린지에 앞서 오 구청장은 매월 10일을 구청 내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다회용품 생활화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3월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오태원 북구청장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주민과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북구청은 투명페트병·종이팩 등의 회수보상제 및 자원선순환을 위한 바른 분리배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한 챌린지는 다음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관내 번화가의 담배꽁초 투기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장소는 갤러리 골목이라 부르는 부산대학로50번길 인근으로 이 지역은 관내 최대번화가로 주점, 식당 등 100여 개의 업소가 밀집돼 담배꽁초 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앞서 금정구는 담배꽁초 투기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3일간 담배꽁초를 선제적으로 미수거하고, 지난 17일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 금정 클린지킴이 등 70여 명의 참여자는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가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가두 홍보 캠페인 전에 업주에게 야외재떨이를 지원해 주고 업소는 영업이 끝난 후 봉투에 담아 가게 앞에 두면 구청에서 수거해 가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그 결과 17개 업소에서 참여해 재떨이 휴지통을 신청해, 구청에서 이들 업소 앞에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도록 곳곳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어느 정도의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캠페인 다음날 담배꽁초 투기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거리에서 사라졌고, 대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와 함께 오늘(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 > ❖ 일시/장소: 2024. 4. 22.(월) 14:15~14:40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참 석 자: 부산시장, 문체부장관, 광주시장, 서울1부시장, 유관기관* 등 * 부산・광주비엔날레, 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경, 철도공사, 관광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 주요내용: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협력**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 풍부한 미술 행사 지원, 국내・외 미술관광 활성화, 연계・통합 홍보를 위한 긴밀한 협업 이 자리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제통계기구, 통계청, 한국통계학회와 「2027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파브리지오 루게리(Fabrizio Ruggeri) 국제통계기구 차기 회장,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이 각 협약 기관 대표로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4. 4. 22.(월) 10:30~11:00 /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ㅇ 협약대상 : 부산광역시(시장), 통계청(청장), 국제통계기구(차기회장), 한국통계학회(학회장) ㅇ 주요내용 : 제66차 2027년 ISI* 세계통계대회(WS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ISI(Inter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국제통계기구)는 각 국가 및 국제기구의 통계작성기관, 통계 학자로 구성된 국제통계 조직(1885년 창립)으로, 통계작성 시 표준 마련 ** 세계통계대회(World Statistics Congress, WSC)는 학계, 민간단체, 정부 및 국제기구 등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이하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내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 2부 상인 역량강화 및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막식에서는 ▲권역별 기수단 입장 ▲상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교육 등 상인역량강화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시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이다.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또한,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되고 있다. * 연령․접종력에 따른 세부 접종일정은 참고1 자료 확인 코로나19 유행 시기 백일해 백신 접종이 감소해 2023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백일해 발생 유행이 보고된 국가들은 정해진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큰 영․유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산모 예방접종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에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연령층은 10대 청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국민안전주간(4.15. ∼ 4.19.)을 맞이해 지난 17일 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회원 및 자율방재단원 총 60명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홍보와 함께 ▲ 구민안전보험, 풍수해보험 홍보물을 배부해 일상생활 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 및 재난 등의 피해 상황에 대한 보상제도를 안내하고 ▲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매월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등 안전 문화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도시 물관리 전문가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최경식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정성문 동아대 교수, 조덕준 동서대 교수, 조정호 연합뉴스 부산취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 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 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 이용요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7일 광복로 일원에서 '중구민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안전주간(4.15.∼4.21.)과 집중안전점검(4.22.∼6.21.)에 맞춰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중구자율방재단원, 중구의용소방대원, 자생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우선 광복로 입구에서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후 광복로 시티스폿까지 다 같이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며 생활화하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이라도 더 높였으면 좋겠다. 저를 포함한 우리 중구청 직원들도 모두 '재난 제로(zero)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다문화가구 자녀의 학교 적응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이 5월부터 시범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 다문화가구의 7세에서 18세 이하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초등(7~12세), 중등(13~15세), 고등(16~18세) 등 연령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며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다음 달 1일부터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자녀 주소지의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이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 인사혁신처·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천우체국 집배원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한 주상복합건물 우편함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안내문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정밀한 예방정책 수립을 위해 주요 발생 유형, 발생 시기, 연령별 특성, 발생 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재해예방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감소를 위한 대책과 정책 발굴 등에 인사처의 재해 관련 통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 공무원 재해통계 분석 결과, 우정직 공무원의 가장 많은 재해 발생유형은 교통사고(56%)와 근골격계 질환(11%)으로 조사됐다. 이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가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지난 1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개 식용 종식 추진단’ 발족식에 참석해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등은 농장 및 영업장 소재지 시·군·구에 다음 달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을 전화 한 통으로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한 독(dog)상담 콜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콜센터는 이달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로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전·폐업 지원 대상 및 신고 대상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앞으로 사회복귀를 앞둔 5년 미만의 단기복무 군간부에게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3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인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그동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군간부의 경우 5년 이상 근무한 후 전역 예정인 중·장기복무 군간부인 경우에만 해당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5년 미만 근무한 뒤 전역을 앞둔 장교와 부사관 등의 군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전역 예정인 모든 군간부가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이 되는 단기복무 군간부는 2022년 기준 약 1만 4000명으로 추정되는 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5년 동안 300만 원의 훈련비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등 기능대학이 교육·훈련과정의 학생과 훈련생 선발 등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는 경우 직업능력개발과 관련성이 낮은 정보인 범죄경력자료는 활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의 :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 직업능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12개 시·군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건수 급증으로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고위험 시·군 대상으로 이번 달 중 백신을 조기 접종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식품부,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으로 6개 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4개 시·도 12개 시·군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중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인 8개 시·군은 백신접종 등 방역관리 상황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지난 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에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방역차량이 ASF 유입 방지를 위해 도축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2024.1.18. (ⓒ뉴스1)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 점검 지역은 경기 파주·김포·연천·포천, 강원 철원·화천, 충북 충주·제천, 경북 예천·김천·문경·구미이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학생의 독서 이력을 기록해 관리하고 빅데이터 기반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독서교육통합플랫폼인 ‘독서로’가 문을 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 구축을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화면 예시. (자료=교육부)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해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올려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돼도 ‘독서로’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