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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축구경기 관람 편리해진다!

오는 24일 19시 전북현대모터스 홈 리그전 맞춰 시내버스 특별노선 1994 운행 실시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가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늘릴 예정이어서 내년 5월 개막하는 2017 FIFA U-20월드컵과 K-리그 전북현대 홈 경기 관람이 편리해진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개막전을 비롯한 9경기가 전주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월드컵경기장 노선 확충과 원활한 교통수송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기존노선 외에도 추가로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송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1번 노선과 아중리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되는 102번 노선이다. 이들 신설노선이 운행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해 축구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전주시내버스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K-리그 20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북현대FC의 주말 축구경기를 보러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노선 1994번 운행으로 질 높은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는 1994번 특별노선 운행 홍보를 위해 경기장 입장객들에게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방면별 탑승장소 혼선을 막기위해 방면안내 입간판을 배치했으며, 경기 전 입장객 수송 후 대기버스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불법주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가로수교통봉사대와 자원봉사자들도 월드컵경기장 주변 교통 및 주차 혼잡을 막기 위해 교통봉사 활동에 나섰다. 특별노선 운행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월드컵경기장 교통안내 신청을 한 참여 봉사자 6~7명과 택시운수업에 종사하는 가로수봉사대(대장 유만생)의 협조로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전주시내버스업체와의 협력,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1994번 운행 등 을 통해 2017 FIFA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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