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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낙원역사공원 임시 개방…안성1동 주민 만족도 높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22일 낙원역사공원을 임시개방하고 공원 화장실 안심비상벨과 음악분수를 시험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가동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종식 안성경찰서장, 오영식 안성농협 조합장, 이정옥 여성단체협회장, 안성1동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안성경찰서와 연계하여 화장실 내 여성 및 아동 성폭력 사건 등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시험작동에서 안심벨이 울리자 순찰자가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또한 음악분수는 정해진 시간에 음악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추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비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낙원역사공원 조성과 관련해 안성1동 청소년선도위원회에서는 ‘낙원역사공원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공원 일대 기초질서 계도 및 야간순찰, 환경정화, 시설 안전점검 등 연중 지킴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충기 안성1동통장단 협의회장은 “낙원역사공원 조성으로 우범지역을 문화재 보전과 함께 주민의 안락한 쉼터로 변화시켜 안성1동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비 18억으로 조성된 낙원역사공원에는 오명항 선생 토적송공비(경기도 유형문화재 79호)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재가 위치하고 있으며 벽화길, 음악분수, 팔각 정자, 체육시설, 산책로 등 개방된 휴식공간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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