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4.0℃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2.8℃
  • 구름많음제주 9.6℃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기업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 양극재 원소재 제조공장 착공식 개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리튬종합소재기업인 ㈜하이드로리튬·㈜리튬포어스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제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 등 많은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념 커팅 및 시삽 행사를 가졌다.

 

㈜하이드로리튬은 새만금국가산단 군산공장에서 배터리등급의 초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해 주로 국내 배터리 부품 소재 생산업체에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관계사인 ㈜리튬포어스는 폐리튬전지재료에서 수산화리튬 원재료인 탄산리튬을 추출해 ㈜하이드로리튬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배터리 등급의 수산화리튬은 국내에서 생산하지 못하고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중 84%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번 이 두회사의 새만금 군산공장 투자로(약4,900억)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이 본격화 되면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배터리 산업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금번 두 회사의 새만금국가산단 투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