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지난 5일 112중요사건 파악 및 현장 컨트롤을 위해 ‘순찰차 캠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순찰차 캠 영상관제시스템은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첫 번째 설치 관서로 총 35대를 구축하여 실시간 현장상황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순찰차 캠 시스템 차량 전복 현장사진 룸미러 옆 순찰차 캠 모습
순찰차 캠 시스템은 현장상황 판단능력 향상, 신속 정확한 현장지휘, 체계적 범죄대응 등을 통해 효율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시스템이다.
군산경찰서 상황실은 설치한 다음날, 차량 후진을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약 5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차량 전복사건을 순찰차 캠 시스템으로 확인하여 현장상황 종합 컨트롤 실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순찰차 캠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이후 바로 현장 구조활동을 펼친 것으로 보아 순찰차 캠의 활용도가 기대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군산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