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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행정부지사, 경남 대중음악인과 간담회 가져

- 11일 도내 대중음악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 직접 주재,
- 경남음악창작소 등 대중문화산업 지원시설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

[경남/김영곤기자]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도내 대중음악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남음악창작소 등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시설을 방문해 도내 대중음악 전문가 등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대중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직접 현장 간담회를 주재함으로써 도의 대중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육성 의지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쇼케이스 지원, 뮤지시스 음반 제작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도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같이 대중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콘텐츠산업 또한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경남 등 지역 대중문화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은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유리한 노동집약적 형태의 산업이 아니라 개별 제작과 유튜브 및 음원 업로드가 가능하므로 비수도권역에서도 충분히 발전 가능하다”면서 “도내 대중문화콘텐츠를 단계적 지원하고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에 더하여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개 분야, 67개 사업에 828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다른 문화콘텐츠산업과 같이 급변하는 도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음악창작소를 운영하여 음반제작, 쇼케이스 등 공연지원, 대중음악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 콘텐츠 페어와 연계하여 경남 뮤지시스 페스티벌 등을 확대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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