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월 5일 신년을 맞아 새만금 국가산단 주요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산단 발전 협의회’ 임원사 등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여 기업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논의하였다.
입주기업들은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 구축, △교통편의 지원, △정주여건 개선, △킬러규제 개혁 등을 건의하였으며,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일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규예산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이외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기업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 2024년도 신규예산사업 >
ㅇ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 사업비302억 원(’24년 47억 원), 사업기간‘24~’25년
ㅇ (미래성장센터 건립) 소규모 입주공간 제공, 사업비320억 원(’24년 3.3억 원), 사업기간‘24~’26년
ㅇ (입주기업 지원)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지원, 사업비 3억 원, 사업기간‘24년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는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닌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라는 정책기조 하에 친(親)기업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새만금이 국가첨단산업의 퍼스트 무버(선구자)로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