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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새만금 국가산단 오가는 통근버스 첫 시동 “부릉~”

- 새만금개발청, 입주기업 근로자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앞장
- 4월부터 군산 전주 익산권 통근버스 7대 주 5일 운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10.1조 원이라는 전례 없는 투자유치의 효과와 친기업 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이하 국가산단)에 급증하고 있는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 총 3억 원이 투입됐다.

 

4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며,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하였다.

* (7대 버스) 군산 시내∼새만금 산단(45인승 2대, 25인승 3대), 전주∼새만금 산단(45인승 1대), 익산 시내∼새만금 산단(45인승 1대)

 

통근버스는 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의 승·하차지를 순회하게 되며,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통근버스를 이용한 근로자 A씨는 “새만금 산단은 시내권에 있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했는데 오늘 통근버스로 출근을 하니 이동이 편하고 안전해서 좋았다.”라면서, “새만금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생겨서 기쁘다.”라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 지원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수급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고용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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