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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통일미래를 향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걸어가는 소중한 약속의 시간”

- 통일부 차관,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축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포용하기 위한 의미있는 시도로, “더 나은 통일미래를 향한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주 소중한 약속의 시간”이라고 하고, 멘토에게는 보람과 가르침을, 멘티에게는 우리사회의 성공적인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한편, 민주평통사무처는 전국적으로는 최대 500쌍의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을 목표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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