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화)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 2024」를 개최하고, 롯데타워 SKY31에서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51개사 등 관계자 70여명과 ‘글로벌 벤처투자 간담회’를 가졌다. < 글로벌 벤처투자 간담회 개요 > ◼ 일 시 : 12.10(화), 16시 ◼ 장 소 :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퍼런스A ◼ 참석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김봉덕 벤처정책관 CVC협의회장 허준녕 GS벤처스 대표, 파빌리온캐피탈, 세일즈포스벤처스, 유라지오, 와에드벤처스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 51개사, 관계자 70여명 「K-글로벌 벤처캐피탈 서밋 2024」는 영국 미디어 기업 Global Corporate Venturing(GCV)와 협력하여 개최하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교류·협력 행사로 「컴업 2024」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13개국, 51개의 대규모 벤처캐피탈 방한단이 입국하였으며,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0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UAE 경제부(기업가정신 특임장관 Alia Abdulla Al Mazrouei)와 제1차 한-UAE 중소벤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1차 한-UAE 중소벤처 위원회 개요 】 ㅇ (일시 / 장소) ’24.12.10.(화) 12:00~15:00 /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 ㅇ (참석자) 120여명 - 한중기부 장관, 중진공, 창진원, 중기중앙회, VC협회, 국내기업 등 - UAE기업가정신 특임장관, 칼리파 펀드, 칼리파 대학교, 두바이 공항자유구역청, 샤르자 상공회의소, 푸자이라 상공회의소, 에미레이츠 개발은행, In5, UAE 국립대학교, UAE 기업 등 위원회는 그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설립한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다. 양 부처는 정기적으로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자 장관급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이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H.H. Mohamed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 이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유인촌 정부대변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10일(화) 오후 5시 5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으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정부대변인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호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에 없던 중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겪고 계신 고통과 혼란에 대해 말할 수 없이 괴롭고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언제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국회는 오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하였습니다. 앞서 사임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포함하여 대한민국의 치안과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돼버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전부터 최재해 감사원장을 포함하여 스무 명 가까운 고위 공직자가 연속적으로 탄핵 소추되면서 정부가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치안을 책임지는 장관들이 모두 공석이 되면 국민들의 일상에 큰 위험이 닥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오는 11일부터 에어코리아 누리집·앱에서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공개하고, 시설 관리자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자율적 관리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2024.12.1~2025.3.31)을 계기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정보 공개를 확대함에 따른 방침이다. 이에 국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초미세먼지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설치된 모니터에 역사 내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돼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실내공기질관리 종합정보망(https://www.inair.or.kr)을 통해 확인했던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대기환경정보 실시간 공개시스템인 ‘에어코리아’의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에는 외부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지하역사의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함께 확인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힘쓰는 등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실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ㄱ씨는 아울렛에서 두 자녀를 데리고 짐까지 들고 선물까지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이에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를 신청해 로봇이 주차장까지 구매품을 가져다주면서 한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었다. (주소기반 로봇배송 서비스 활용 사례) 앞으로 백화점 등에서 구입한 물품을 번거롭게 들거다니며 쇼핑하지 않아도 배송로봇이 알아서 주차장까지 배달해 주는 시대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주소기반 자율주행로봇(이하 ‘로봇’)이 고객이 구입한 물품을 쇼핑몰 매장에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실증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전남 무안군 소재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하는 바, 로봇이 쇼핑한 물품을 수거해 아울렛 주차장 배달 존까지 이동해서 전달한다. 점원이 고객에게 보낼 물품을 로봇에 적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이날 시연에서 로봇은 실내 공간의 복도, 호실, 엘리베이터 등이 담긴 주소정보인 실내지도를 활용해 정확한 도착지와 최적의 이동경로로 움직인다 특히 로봇의 층간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기능과 실내·외간 출입을 위한 자동문 연동 기술을 구현해 배달 시 로봇의 공간이동 제약을 없앴다. 이에 유아 동반고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 또는 중과실로 마약류 관련 비위행위를 하는 경우 공직에서 배제해 파면·해임하는 등 엄중 징계한다. 또 신규 채용됐거나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에 대해서는 근무 경력을 참작할 수 있도록 징계 처리 기준이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안전부령의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을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마약 근절 캠페인에서 김종호(오른쪽부터)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마약근절 홍보대사인 방송인 장도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여행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 먼저 지방공무원 징계 기준에 마약류 관련 비위 유형을 신설해 고의성이 있든 없든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중과실인 경우 파면하거나 해임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이는 최근 불법 마약 시장 확산, 마약사범 급증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약범죄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려는 조치다. 또한 앞으로는 자전거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거나 사망사고를 제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동차 음주 운전에 대한 징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쪽방촌 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쪽방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기저질환자 등에게는 손난로,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 제공을 포함한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노숙인에 대해서는 겨울철 현장 활동 전담팀을 구성해 야간 순회 및 밀착 상담을 통해 시설 입소 또는 응급잠자리를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원사 3만 5000여 명을 활용해 한파 시 취약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119신고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노인돌봄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대전광역시 동구 지역을 방문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자원봉사자가 종을 울리고 있다. (ⓒ뉴스1) 이날 이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