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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220명 본국 연수 실시

- 강은희 장관, 한인여성 권익향상 공로자 10명 표창 -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 27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열리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회장 박선악, 이하 ‘부인회’) 본국연수회에 참석해 재일한인여성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자(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부인회는 재일한인여성의 연대 강화 활동을 목표로 지방참정권 획득을 위한 권익증진 운동 및 차세대 민족의식 교육, 노인 복지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일본 내 대표적 여성한인단체(‘49년 발족, 회원 약 16만명)이며, 또한 모국을 위하여, 88년 서울올림픽 시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97년 외환위기 때는 ‘나라를 돕는 통장’을 만들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부인회 회원으로 적극 활동하며, 재일한인여성 권익향상과 모국과의 연대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 중 최고령자인 오점순 여사(만 86세)는 ‘72년부터 44년간 부인회에서 활동하며, 한인 2~3세 교육 및 복지사업에 헌신해왔으며, 


부회장 조명자 여사(만 74세)는 재일한인의 취업차별 개선을 위해 현지기관과 정기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등 권익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연수회는 박선악 회장을 비롯한 각 지부의 임원 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30일까지 서울 및 충남 부여에서 진행된다.




■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개요
□ 조 직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산하단체로 재일본 동포여성계 대표
1949년 발족하여 현재 약 16만명의 회원으로 구성
중앙본부는 동경에 위치하며 일본 전역에 45개 지부로 구성


□ 목 적
○ 재일본한국여성의 동포간 연대와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 전개
○ 일본내 한민족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
○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교육활동 


□ 주요 활동내용  
○ 외국인등록법 지문날인 거부운동 추진(UN 탄원서 제출 등)
88년 올림픽시 모금운동전개, 한국전역에 400개소 공중화장실 설치
지방참정권획득을 위한 운동전개(청원활동 등)
○ 한국의 IMF 위기 때 “나라를 돕는 통장”을 만들어 금융지원활동
○ 재일동포사회 고령화에 따라 재일고령자를 위한 복지사업 전개
○ 2008년 숭례문 복원을 위한 모금 및 성금 전달
○ 2009년 동경에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 표창 대상자 명단







■ 2016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본국연수회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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