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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신도시다운 도시미관 확보’ 일제정비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공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를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 전 공직자는 물론 갈매동 기간단체와 사단법인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등 국민운동단체, 구리시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자, LH갈매사업단 등 각계각층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지게차, 트럭등 1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백경현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봉을 잡고 관련 부서장 및 LH갈매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였으며, 각 부서와 단체회원들은 총 6개 구간으로 나누어 5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를 집중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별도로 투입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과 주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제공했던 인도변 노상적치물들을 수거하는 등 신도시에 걸 맞는 도시이지를 제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주요도로변에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4대를 집중 투입하여 각종 공사로 인해 쌓여진 흙과 모래, 담배꽁초 등 그동안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요인들을 말끔히 해소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중심상업지구내 옆 보행자전용도로가 갈매의 중앙통로에 해당하는 만큼 보다 고품격의 차별화된 조경과 디자인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입주민과 상인 등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무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되는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모니터링과 단속을 통해 단호히 대처하는 한편,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현장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입주민들의‘삶의 질’이 높은 완벽한 신도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하고 있는 갈매공공주택지구에 대해 그 어느 곳보다 살기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항시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며“신도시로서의 품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들의 의견은 적극 반영함으로써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최고의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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