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물섬 행복 나눔 전문 봉사단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남해지부, 마중놀이패, 우리소리보존회, 소망 매직 드림팀 마술단, 힐링공연단, 남명초등 병설유치원생 및 개인 재능 기부자들로 70여 명의 봉사단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문봉사단 활동의 첫 문은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열었다.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공연, 색소폰 연주, 가요, 밸리댄스, 마술, 힐링공연, 한국무용, 어린이 율동 등의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흥을 전했다.
이어 남면사무소 앞 광장에서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랑의 밥차’가 동남해농협, 남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
또 복지회관 한켠에는 손사랑 수지침봉사단, 안마봉사단, 두리다례 다도봉사단, 천도교 봉사단 등 각종 봉사단체들이 건강 체험, 전통 차 시음, 팝콘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