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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 집단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월 27일 대구시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의 개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의 집단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학교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균실태를 조사한다.
 
○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집단 식중독을 대비한 이번 실태 조사는 최근 3년간(2014~2016년) 학교 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5개 학교의 급식 조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 등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 원인세균 10종 및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에 대한 보균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 2016년 학교급식조리종사자 보균실태조사 결과
      - 대    상 : 2013 ~ 2015년 식중독 발생 4개 학교, 조리종사자 60명
      - 결    과 : 4명 양성(Norovirus 3명, 병원성대장균 1명)
      - 결과조치 : 보균 조리종사자 치료 및 병원체 미 보유 확인 후 업무 복귀
 
○ 조사 결과에 따라, 보균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하고 병원체 미보유 확인 후 업무에 복귀시켜 급식종사자들에 의한 집단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위생에 대한 의식수준 향상과 급식실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당부할 예정이다.
 
○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조리 종사자의 보균 여부, 조리실의 부적절한 위생상태, 불충분한 조리 및 조리 후 장시간 실온 보관 등은 집단 식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보균자의 적절한 치료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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