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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및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2017년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신도천 부군수를 비롯해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건강증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아동위원협의회 등 지역연대 위원 ... 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 건이 상정됐다.

이날 전 위원들은 지역연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지난해 아동․여성 폭력 피해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성과가 있었으며, 올해에도 기관별 사업을 잘 연계해 개별적으로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지역연대 업무를 더욱 내실화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시간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안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방문 진료 건이 다뤄져 남해군건강증진센터와 협조 체제 속에 대안을 찾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도천 부군수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 및 정보교류를 기반으로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꾸준한 사례발굴을 통해 각 기관에서는 아동여성 폭력피해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아동․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사업 시행계획 수립 △지역 내 위험환경요인 해소와 초등학생 아동안전지도 제작 △찾아가는 엄마품 마을지킴단 활동 운영 △폭력예방캠페인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5대폭력 예방교육 △아동․여성안전 관련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폭력 피해자를 위한 긴급상황 사례관리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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