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제6회 국제정부의사소통포럼(International Government Communication Forum, IGCF 2017) 첫째 날 행사가 엑스포 센터 샤르자(Expo Centre Sharjah)에서 건설적인 대화와 토론 및 참여가 이뤄진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최고위원회 위원이자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Sheikh Dr Sultan bin Mohamed Al Qasimi)의 참가자들에 대한 환영 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됐다. 개막식에서는 샤르자 미디어국(Sharjah Media Bureau)의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알 카시미(Sheikh Sultan bin Ahmed Al Qasimi)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정부의사소통센터(International Government Communication Centre) 개설을 발표했고 아제르바이잔의 알리 마흐마도프(Ali Ahmadov) 부총리가 기조연설을 했다. 개막식에는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Sultan bin Mohammed bin Sultan Al Qasimi) 왕세자 겸 샤르자 부통치자도 참석했다.

‘사회적 참여와 종합 발전(Societal Participation and Comprehensive Development)’이라는 주제 아래 개막된 IGCF2017행사는 패널 토론, 워크숍 및 양방향 대화 세션으로 구성되어 모든 참가자들의 참여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한 전문인과 고위 관리들은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 위협에서부터 교육, 의료, 경제적 다각화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 이슈를 논의하여 장기적인 복지, 경제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민간 경제부문 및 시민 사회가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과 솔루션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내에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있어 정부 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 첫째 날에 참석한 다른 주요 인사는 기후프로젝트(The Climate Reality Project) 창립자 겸 회장인 앨 고어(Al Gore) 미국 전 부통령, 그라민은행(Grameen Bank) 설립자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박사, 셰이크 파힘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Fahim bin Sultan Al Qasimi) 샤르자의 대(對) 정부관계부(Department of Government Relations) 의장, 저명한 개발경제학자인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컬럼비아대학 지구연구소(Earth Institute) 소장,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 기후변화 및 환경부 장관, 아일랜드 총리와 주미 유럽연합 대사를 역임한 존 브루턴(John Bruton) 아일랜드 국제금융서비스 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Services Centre [IFSC] Ireland) 회장, 바드르 자파(Badr Jafar) 크레센트 엔터프라이즈(Crescent Enterprises) 최고경영자(CEO) 겸 크레센트 페트롤리엄(Crescent Petroleum) 사장 등이다.

*출처: ME NewsW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