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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종합휴양관광도시 위한 ‘공격적 마케팅’ 나선다

글로벌 관광홍보 마케팅 박차


(강릉/반상헌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종합휴양관광 목적지를 표방하며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돌입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릉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관광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 ‘요우커’의 유치를 위해 2018평창~2020도쿄~2022베이징 올림픽 연계 한·중·일 올림픽 관광로드 프로모션을 통한 글로벌 관광홍보 마케팅 추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 관광객의 본격적인 유치와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옥외광고(라이트박스 LED광고)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 현지 관광설명회 개최 및 언론사 등 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 해외 국제박람회 참가 등 글로벌 현장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또한,‘사임당’드라마 등 한류를 활용한 주요 공중파 방송광고,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빙상스포츠도시’라는 네임밸류를 활용해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관광상품화 추진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보화 시대에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발맞추어 국내는 물론 해외 표적시장인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의 유력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광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으로 개별관광객 유치 및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릉시 관광 인프라를 홍보할 방침을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노출빈도가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 1층 환영객홀의 라이트박스 LED광고를 활용해 강릉 관광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나간다.

웰니스 강릉, 빙상스포츠(레져스포츠)의 최적지 등 종합휴양관광목적지인 국제 관광 이미지와 강릉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로 잠재관광객 유인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하반기에는 중국 관광객 ‘요우커’를 겨냥하여 제주국제공항 광고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연계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만큼 2018 동계올림픽을 전기로 삼아 중화권 및 해외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육성을 위하여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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